왜목마을 해수욕장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워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즐겨찾는 곳이다. 해수욕 외에도 갯벌 체험과 좌대·선상낚시, 카약체험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다. 에어바운 등이 마련된 워터파크가 운영될 예정으로, 워터파크 입장료는 당진시민은 3000원, 일반인은 5000원이다.- 개장시기 : 7월 22일~8월 21일 - 운영시간 : 평일 오전10시~오후 5시 / 주말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위 치 : 석문면 왜목길 26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 내 물놀이 시설이곳에서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한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긴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의 맛이 있다. 수박과 참외, 포도 등 각종 제철을 맞은 탐스러운 과일이 과즙을 터트리고, 흐르는 땀을 한 번에 식혀 줄 물놀이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또한 여름 초입에 피는 꽃, 수국을 비롯해 무더위가 절정일 무렵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까지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볼거리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여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당진 곳곳을 소개한다. 삼선산 수목원수국은 ‘여름 꽃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탐스러운 꽃송이를 자랑하는
산천초목이 녹음으로 물들면서 여행을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텐트를 치고 바닷 바람을 맞거나 숲의 녹음을 느끼며 낮잠도 자고, 출출해지면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도 있는 당진지역 캠핑장을 소개한다.[당진시 공공 야영장]당진해양캠핑공원이곳은 삽교호 관광지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텐트를 치고 나면 삽교호의 광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또한 주변 관광시설로 해양테마과학관과 함상공원, 삽교호 놀이동산, 월드아트서커스공연장 등 볼거리가 풍성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캠핑장에서 맷돌포구 방향으로 난 해안
어둠이 내려앉은 당진의 겨울밤을 비추는 조명이 지역 곳곳에 설치됐다. 연일 눈발 날리는 혹한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긴긴 겨울밤을 밝히는 조명들로 하여금 어쩐지 따스함이 느껴진다. 하늘의 별빛이 땅에 내려앉은 것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당진의 밤산책에 초대한다. 따뜻하게 옷 껴입고 빛으로 가득한 당진의 겨울을 거닐어 보자. 면천읍성 일대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면천읍성 일원이 매일 밤 밝게 빛나고 있다. 면천은 당진지역에서도 역사·문화 자원이 많은 동네다. 복지겸 장군과 효심 깊은 딸 영랑의
거리에는 노란 은행잎이, 들녘엔 황금물결이, 산에는 붉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다. 지역 곳곳이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당진지역에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야외정원에 분홍빛 핑크뮬리가 피었으며, 제13회 당진국화전시회가 합덕농촌테마공원(합덕제)에서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다양한 국화축제 꽃조형물을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당진에서 1시간30분 안팎의 거리에 있는 인근 지역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한편 올해의 경우 중부지방의 단풍절정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코로나19가 연일 확산세를 보이면서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에서 언택트 여행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한적하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당진의 ‘대난지섬’ 여행법을 소개한다. 아기자기한 섬마을? 맑은 해수욕장?대난지섬 여행은 도비도 선착장에서 시작된다. 배에 타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과자를 주면서 대조도와 소조도, 우무도 등 크고 작은 서해안 섬들을 감상하노라면 어느덧 30분이 지나 대난지섬에 도착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월10일부터 8월22일까지는 마을 선착
야생동물들이 뛰노는 끝없이 펼쳐진 초원, 원시림이 살아 숨 쉬는 산, 그리고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바다까지.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한 탄자니아의 매력은 끝이 없다. 실제 거리보다 마음의 거리가 더 먼 아프리카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 미지의 땅이지만, 탄자니아는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나라다.아프리카라면 다들 ‘안전’을 가장 걱정하지만, 탄자니아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을 정도다. 지난 35일 간의 안식월 휴가 중 20일을 탄자니아에서 보냈음에도, 쉬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
무더위를 식히는데 '물놀이'만 한 게 있을까. 그중에서도 탁 트인 바다에서 고운 모래를 밞으며 파도를 즐기는 해수욕은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지난 6일 문을 열고 물놀이객들을 맞고 있다. 당진의 해수욕장은 다음달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왜목마을]에어바운스 물놀이시설 당진시민 50% 할인 무료 요트 체험부터 8월 바다축제까지 해 뜨고 지는 마을로 유명한 왜목마을은 해수욕장 물놀이 외에도 갯벌체험, 해양레저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따사로운 햇볕과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은 걷기 딱 좋은 날씨다. 날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최근 개통한 삼선산수목원 황톳길을 걸으며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초여름을 만끽해보자. 지난 2017년 4월에 문을 연 삼선산수목원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는 1260종, 23만6290본의 나무와 식물이 자라고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숲체험까지 가능하다. 지난 11일에는 황톳길이 개통돼 몸에 좋은 황토를 맨발로 밟으며 걸을 수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볼거리와 체험거
전남 여수 금오도는 모양이 자라와 비슷하다고 해서 자라 오(鰲) 자를 써 ‘금오도(金鰲島)’라 불린다. 숲이 우거져 섬이 검게 보인다고 해 ‘거무섬’이라고도 한다.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주변 섬에 비해 넓은 면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들어와 거주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금오도에 도착했다. 잔잔히 포말이 부서지는 소리에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차창 밖에서 보이는 붉은 동백과 벚나무가 이른 봄 금오도를 찾는 이들을 반긴다. 회원들은 맛깔 나는 전라도 음식을 먹으며
봄을 알리는 노란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수줍은 듯 꽃망울을 머금은 수선화들이 고택인 유기방 가옥을 두른 채 장관을 빚어낸다. 수선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월의 미야라!”서산시 운산면 여미리는 당진에서 불과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정미면을 지나 서산IC 부근에서 운산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마을을 알리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미리에서는 오래 전부터 음력 4월 마다 마을잔치를 열어 안과태평(安過太平, 탈 없이 태평하게 지나감)을 빌었다. 그때마다
바람은 다소 차갑지만 따스한 봄햇살이 내리쬔다. 가볍게 산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다. 겨우내 말라 있던 나뭇가지는 어느새 움틀 준비를 하고 있다. 저 아래 남쪽 동네에서는 어느덧 매화니 산수유꽃이니 이른 봄소식이 들린다. 며칠이 지나면 당진에서도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릴 것이다.당진의 풍경은 아직 겨울티를 벗지 못했지만, 봄산행을 준비하기에 좋은 시기다. 당진에는 아미산이나 몽산, 다불산, 구절산, 대덕산 등 반나절 산책을 겸한 산행을 하기에 좋은 아기자기한 산들이 있다. 이번호에서는 다가오는 봄, 벚꽃이 만발할 무렵의 정미면
>> 당진힐링산악회■일시: 3월4일(토) ■산행지: 전북 완주군 장군봉 ■산행코스: 구수산장 - 군부대 훈련장 앞 이정표 - 갈림길 이정표 - 로프구간 - 전망대 - 장군봉 - 사자바위 - 로프구간 - 두꺼비 바위 - 금남정맥 갈림길 - 전망대 - 해골바위 - 갈림길 - 훈련부대막사 - 부대 입구 - 구수산장 ■출발 장소 및 시간: 당진시청 후문 오전 7시 ■준비물: 등산화, 등산복, 아이젠, 스패츠, 등산배낭, 스틱, 목욕준비(여벌옷), 기호식품, 음용수, 점심, 간식, 식수, 개인 산행장비 등 ■회비: 3만5000원 ■문의: 0
여가 시간이 확대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수년 전 시작된 걷기 열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머릿속과 마음을 비우고 걷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내포문화숲길이 당진과 서산, 예산, 홍성에 걸쳐 조성돼 있다.특히 당진은 한국 천주교회의 못자리라 불리는 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설립 125주년을 맞이한 합덕성당은 충청도 최초의 성당이며,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지시줄다리기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는 줄다리기를 통해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던 조상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내에는 틀모시 줄 이야기, 기지시 줄난장, 다산과 풍요의 줄다리기 신앙 등 줄다리기 관련 유래와 설명이 생생한 모형으로 잘 나타나 있어 기지시줄다리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약 500년 전부터 송악읍 기지시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돼 있다.기지시줄다리기는 마을사람들이 힘을 모아 줄을 제작해 마을의
>> 여름철 피부 관리1. 자외선 차단은 필수휴가철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떠나며 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뜨거운 햇빛과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화상을 입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자외선이 가득한 햇빛을 받은 피부 부위는 붉게 변하며 따끔거리고, 붓거나 물집이 생긴다. 또한 피부에 자외선이 노출되면 피부의 깊은 곳까지 침투해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잡티를 부른다. 더불어 지속적·반복적으로 강한 자외선을 쬐면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수청동에 위치한 예반 에스테틱 고은주 원장은 “여름철에는 강한 햇빛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서해에서 일출을 맞다지금은 당진을 대표하는 왜목마을이지만 과거에 이곳은 한적하고 고요한 어촌마을이었다. 십 수년 전 해가 뜨고 지는 마을로 소문나면서 이제는 연일 왜목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왜목마을의 ‘왜목’은 마을의 지형이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간척이 되기 전까지 왜목마을의 지형은 남북으로 뻗은 육지로 인해 마을 동쪽과 서쪽에 해안선이 형성된 독특한 지역이었다. 왜목마을 서쪽 바다는 간척이 돼서 지금은 평야가 됐지만 여전히 왜목마을 동쪽 해안에서는 매혹적인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
드넓은 방죽 위로 연꽃이 너울거리린다. 한참 연꽃이 만개한 합덕제는 지역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담고 있다. 연꽃축제가 열리는 무안, 부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방죽은 후백제의 견훤이 군량미와 물을 조달하고자 9000명의 병사와 6000필의 말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민들은 합덕제의 넓이를 표현할 때 ‘콩을 됫박으로 볶아 다 먹을 때까지 걸어도 끝을 볼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한다.합덕제는 김제 벽골제, 연안 남대지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꼽혔지만 이곳을 농경지로 이
고된 노동 끝에 찾아온 휴가만큼 달콤한 건 없다.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왜목마을에는 최근 주말마다 사람들이 북적이고,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찾는 발걸음도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족들을 위한 시설도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더위를 잊고 휴식을 만끽 할 만한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왜목마을] 해수욕부터 불꽃축제까지 ‘당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왜목마을이다. 독특한 지형 때문에 서해임에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아이들의 방학도, 부모들의 휴가철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자녀들과 어디에도 가지 못한 가족들도 있을 것이다. 방학만 되면 ‘자녀들과 어디를 가야 할까?’, ‘어디를 가야 자녀들이 즐거워 할까?’는 많은 부모들의 고민이다. 시간이 나지 않아 타 지역까지 가기 힘든 부모들에게 방학 중 자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과 더불어 교육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당진지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1. 합덕읍 수리민속박물관 민속·농경체험 한자리에서합덕읍에 위치한 수리민속박물관은 다양한 민속체험과 농경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