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충남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충남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충남도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인생사진’을 찍기 좋은 곳(포토스폿)을 찾아내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등 충남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진은 논산 반야사 낙조 사진으로, 이곳은 동굴법당과 절벽동굴은 물론 인근에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 장려상을 받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예산 예당저수
구단 상징 파란색 두고 빨간 유니폼 착용 국민의힘 김태흠 지사 참석…정치적 이용? 김 지사 기자회견 열고“정치 쟁점화 말라”K리그2(2부) 축구팀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아산FC)이 총선을 앞두고 ‘빨간색 유니폼 착용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유니폼 색깔을 정치 쟁점화 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번 논란은 지난 9일 아산FC 홈경기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것에서 비롯됐다. 아산FC 구단의 상징색은 파란색으로, 홈경기에서 파란색 유니폼을 입어왔지만 이날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충남도교육감이 재의결을 요구한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부결됐다. 폐지 위기에 있던 조례가 기사회생한 것이다.지난 2일 충남도의회는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재석의원 43명 중 △찬성 27명 △반대 13명 △기권 3명으로 부결됐다. 재의는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중 2/3 이상 찬성하면 안건이 통과되는데, 출석의원 43명 중 찬성 29표 이상을 받아야 했지만 2표가 부족했다. 이에 따라 충남학생인권조례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앞서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전국 최초로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채 건설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가 충남 3곳을 포함해 충청지역에 모두 4곳이 이름을 올렸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관련 아파트 15곳과 설계·시공사·감리에 참여한 기업들의 이름을 공개했다.충청권에서는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내포신도시 RH11) △공주 월송(A4) △아산 탕정(2-A14) △음성 금석(A2)이 포함됐다.국토부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주차장 기둥의 철근(전단보강근)이 빠져 있다. 지난 4월 붕괴 원인으로 지목된 인천 검단
지난 7일 충남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온열질환으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서산에서 밭일을 하다 숨진 60대에 대해서는 진단을 의뢰한 상태로 관련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충남도에서는 지난달 부여와 서천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남성과 90대 여성이 각각 숨졌다. 이어 지난 1일 아산에서 70대 여성이, 서천에서 80대 남성이 각각 숨졌다. 지난 5일 오전에는 서산시 지곡면의 밭에서 일하던 60대가 숨졌다. 소방본부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아직 의사 진단이 나오지 않아 아직
충남도 내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단지는 모두 24곳(충남개발공사 시공 중인 1곳 포함)으로 집계됐다. 무량판 구조는 대들보를 없애고 기둥이 슬래브를 받치는 방식의 건축방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단지 중 지하 주차장 철근을 빠트린 15개 단지가 모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지난 2일 일선 시·군을 통한 1차 집계 결과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곳은 모두 23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곳은 충남개발공사가 무량판
전북 새만금에 모였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태풍을 피해 전국으로 흩어졌지만, 각 지역에서도 숙식 제공 외에 뾰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총괄 부서 마저 제각각이어서 혼선은 여전하다.개최지인 전북과 인접한 충남의 경우 5000여 명 가까운 학생이 도내 7개 시·군(17곳)으로 나뉘어 배정됐다.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는 주로 기숙사가 있는 충남 소재 대학과 충남인재개발원, 수협연수원 등이다. 충남에서 가장 많은 대원이 입소한 곳은 백석대(천안 소재)로 스웨덴 대원 1120명이다. 이밖에 남서울대(천안 소재, 8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지난 25일에 열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총 49개 안건이 처리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기관‧부서별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선8기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며, ‘충청남도 암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민청 설치 등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 총 4건을 채택했으며, 채택된 건의‧결의안은 관련 부처에 보내질 예정이다. 15명의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금
충남도의회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위원장에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도의회 윤리특위가 지난 12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제2기 위원을 구성했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5조에 따라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제2기 위원들은 내년 7월 4일까지 도의원에 대한 윤리 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부쳐지면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날 구성된 특위 위원은 이철수 위원장과 이지윤 부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형참사를 막기 위한 초기 소화장치 및 정기적 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이철수 의원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소화장치가 부실하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소화장치 미작동 및 부재로 인한 화재사고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안전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송전철탑 지중화와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시에는 현재 526기의 송전철탑이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40기의 철탑이 더 설치될 예정이다.이완식 의원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현장과 당진의 명산 송악산을 비롯한 주거지역 및 도심지역까지 연결된 수많은 송전철탑이 존재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지중화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결의안’ 본회의 상정을 부결한 국민의힘 도의원들에게 유감을 표했다.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및 국민안전과 해양생태계 보호대책 촉구 결의안’을 놓고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표결에서 운영위 전체 8명 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5명, 더불어민주당 3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반대하면서 결의안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 도중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철수 충남도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법률저널에서 수여하는 2023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지방의정대상은 법률저널이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후원을 받아 지난달 24일 개최됐다.이철수 의원은 충남도의회 제12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이자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복지·환경 문제 해결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균형잡힌 신체 발달을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는 등 건강한 성장
최창용 충남도의원(당진3·국민의힘)이 지난달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서 한국전력의 소들섬 송전철탑 공사 강행에 대해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소들섬’은 겨울철 철새 도래지이자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는 철새 서식지다. 특히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법종보호종 등 다수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지난 2022년 1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최창용 의원은 “경제를 빙자한 마구잡이식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와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특정 지역민의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이완식 충남도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최창용 충남도의원이 속한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가 다음 달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조례안 심사 등에 대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완식 충남도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최창용 충남도의원이 속한 안건소위는 워크숍 기간 중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여㎡ 부지에 건립을 중인 충남소방복합타운 건립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
최창용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충남도의회 대표단이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이하 의원연맹)과 지속적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 충남도의회가 일본 지방의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남도의회 대표단과 의원연맹은 △상호 지속적 교류 활성화 △우호 협력관계 구축 △상호이해 제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전날인 19일에는 충남도의회 대표단이 사이타마현의회 의장단을 접견해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주
최연숙 당진시의원이 지역 곳곳에 위치한 저수지를 활용해 친수 공간을 확보할 것을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에 제언했다. 최 의원은 당진시가 당면한 문제 중 하나로 열악한 정주 여건을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저수지를 통해 부족한 친수 공간을 확보하고 주변 환경 정비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발언했다.특히 자연탐방로와 쉼터 등을 포함한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되는 오봉저수지의 사례를 들었다. 최 의원은 오봉저수지처럼 주민 참여가 바탕이 된 활용도를 높은 친수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집행부에
박명우 당진시의원이 수청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통학로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난 15일 5분 발언했다.현재 당진시에는 대덕수청지구와 수청지구, 수청1·2지구, 당진2·3·4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완료됐거나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새롭게 도시가 형성되는 만큼 여러 기반 시설이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수청지구 내 한라비발디캠퍼스 아파트에는 839세대가 입주한 상태고 앞으로 수청1·2지구에 7개 단지 7200여 세대의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수청지구와 수청1·2지구 내 기반 시설 마련을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 공공의료원 설립을 촉구했다.충남 시·군의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수가 도내 평균은 1.1개인 반면 당진시는 0.96개로 15개 시·군 중 12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독거노인 비율이 38.1%, 기초생활수급권자는 20.3%이며, 원정 응급과 진료로 사회경제적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이철수 의원은 “‘힘쎈 충남’의 출발은 누구에게나 동등한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 등 지역을 막론하고 도민 모두에게
충남도의회가 2022년 제2회 추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층 분석한 보고서를 지난 8일 발간했다.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은 9조 7940억 원(일반회계 8조 8363억 원, 특별회계 9577억 원)과 5조 476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 예정이다.보고서는 총괄분석과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 분석으로 구성됐다. 총괄분석에서는 △편성 배경 △재정 총량 △분야별 배분 △주요 특징을 담았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은 총 32건을 분석했으며, 민선 8기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