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날을 기록하다’는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는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코너다. 이번 호에서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단체인 ‘예담’에 대해 소개한다. 당진2동 도시재생에 예술을 담았다. 예술단체 ‘예담’은 이번 당진2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2016년 예술단체 설립예담(대표 김주희)은 ‘예술을 담아 날개를 달다’라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예술인들이 예술로 수익을 얻기 힘들지만 주변의 조
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 마을축제가 당진2동 안심광장 공영주차장(채운동 310-5)에서 지난달 22일 개최됐다.올해 열린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마을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와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당진2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이명주),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건준), 당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성기), 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 바르게살기운동 당진2동협의회(위원장 장동백), 당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임종숙), 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부녀회(회장 장담순·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충남 시군 여행지를 회원사별로 월 1회 소개합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해당 지역언론사가 추천하는 소개 기사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 달은 서산시대 신문사가 추천하는 서산 소개입니다.벌써 시월 문턱입니다. 추분(秋分)도 지났으니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지면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이 왔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여태 달력을 보지 못할 만큼 일에 매달려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만나자는 약속들이 자꾸 뒤로 밀려나 무안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참에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
프랑스의 와인은 포도가 생산되는 지역마다,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마다 그 맛과 향이 다르고, 독일에서는 가게마다 브루어리마다 특색 있는 맥주를 만들어 팔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가까운 일본 역시 와인 만큼이나 다양한 사케(쌀로 맑게 빚은 일본주)를 자랑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맥주와 소주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당진쌀과 당진매실을 재료로 한 ‘당진술’이 주목받고 있다. 순성브루어리와 함께 당진의 술을 찾아 ‘성지술례’를 떠나보자. 한 TV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유재석이 BTS(방탄소년단)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은 5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실제 생활공간 속에서 발견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제4기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으로는 △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 △금손 △늘품나르샤 △마음공작소 △풀씨 △ESD채널 등 총 6개 단체가 선정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호를 시작으로 각 단체의 활동을 소개한다. 이팔청춘일 때가 가장 예뻤던 같아~/ 아유, 난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해붓을 잡은 어르신들의 손은 그동안 보낸 세월을 담은 듯이 거칠기도, 주름지기
“영원히 기억할 100년 전 그날의 함성” 면천읍성 일대면천면은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가진 만큼당진지역에서도 역사·문화 자원이 많은 동네다. 호국영령의 숨결을 따라 면천읍성 일대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복원 중인 면천읍성(면천성)은 1906년 5월 10일 당진의병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또한 면천에서는 충남 최초의 학생 주도 독립만세운동인 3.10학생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조종관으로 복원된 옛 면천초등학교 자리에는 3.10학생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옛 면천초등학교에서
자연은 단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특히 당진에서는 바다와 산 그리고 들판까지, 다양한 풍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걷기 좋은 길들이 지역 곳곳에 마련돼 있다. 봄날 벚꽃이 흐드러진 당진천변길부터, 한여름 연꽃이 만개하는 합덕제를 중심으로 한 버그내순례길,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황금들녘이 매력적인 삽교호자전거길, 내포지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내포문화숲길, 아미산·은봉산·송악산·봉화산 등 산길과 크고 작은 공원들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당진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시민 문화자치 위한 조례 제정문화총회 통해 주민 의견 수렴지난해 공주시가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공주시를 비롯해 목포시와 밀양시, 수원시, 영등포구, 익산시 등 총 6곳이 3:1의 경쟁률을 뚫고 지정에 성공했다. 공주시는 지난 2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도시로 선정됐으나 최종 단계에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재도전에 나섰고, 예비사업 연장을 신청한 도시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미래기억도시 공주’공주는 ‘스스로 함께하는 시민,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공주’라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했다.
당진시. 지난해 법정 문화도시 공모 탈락 문화체육관광부 “세부사업 계획 추상적” “문체부 공모 상관 없이 문화도시 추진” 문화도시 전담 위해 센터장 및 직원 채용 당진의 문화도시 바람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했다.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 구성됐고 문화도시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또 문화도시지원센터 설립과 포럼,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게 이어졌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탈락했다. 그러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한 지난 한 해뿐만 아니라 이미 오래
유난히 더운 2021년 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여름을 나는 것도 또 하나의 피서법이다. 문캉스(문화바탕스)와 아캉스(아트바캉스)는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여름휴가를 즐긴다는 뜻의 신조어로, 이번호에서는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소개한다.
당진 9경이 테마관광 9선으로 바뀌었다. 당진 지역의 관광지를 테마별·권역별로 나누어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낸 테마관광 9선을 참고해 당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포스트 코로나 대응당진시가 코스 연계를 통한 관광으로 9경을 정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테마관광은 △역사문화관광(역사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문화 관광) △생태체험관광(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학습 및 체험관광) △해양문화관광(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친수해양관광) 등 세 가지 테마의 9개 코스로 구성됐다.
학교를 넘어 마을에서 배우고 자랄 수 있는 학교 밖 마을 방과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9일에 열렸다.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렸으며, 박성철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지원연구 본부장이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공간 구성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조상연 당진시의원의 사회로 △김진옥 기지초 교사 △강미화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엄용철 인재플러스 대표 △이효남 전대마을학교 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발제에서 박성철 본부장은 지금의
미술관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서산창작예술촌을 소개한다.서산시 폐교 매입, 황석봉 서예가 관장 맡아人(사람 인)자를 형상화한 모형이 서산창작예술촌으로 향하는 이들을 반긴다. 연이어 아기자기하고 아담한 학교와 꽃분홍색의 배롱나무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서산창작예술촌은 폐교된 부성초등학교 중왕분교를 서산시가 지난 2010년 매입해 조성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현재 황석봉 서예가가 관장을
본지에서는 ‘미술관, 지역을 잇다’ 기획취재를 통해 미술관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홍성 이응노의 집 사례를 취재·보도한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고암 이응노 화백이 태어난 홍성 흥북읍 중계리 홍천마을은 수려한 용봉산과 백월산에 싸인 평온한 마을이다. 이 화백이 17세 때 고향을 떠나기 전까지 살았던 이 마을은 화백의 마음에 예술의 씨앗을 심어준 곳이다.그러나 예술가에게 감수성을 심어
다양한 예술이 만나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문화공간은 지역사회와 융합해 한 도시를 완전히 뒤바꿔 놓기도 한다. 본지에서는 기획취재를 통해 미술관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일본 세토내해(海)에 위치한 나오시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술의 섬’이다. 주로 어업을 중심으로 생활해왔던 섬인 과거 나오시마에 근대화·산업화가 시작되면서 구리제련소가 들
땅 속에 지어진 미술관, 작품 고려한 설계나오시마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작품들미술관 개관 후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 전개섬 방문객 급증하며 일본 4대 관광지로 등극 다양한 예술이 만나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문화공간은 지역사회와 융합해 한 도시를 완전히 뒤바꿔 놓기도 한다. 본지에서는 기획취재를 통해 미술관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일본의 나오시마 섬과 지추미술관에 대해
최근 당진시대는 지난해 3개의 문화예술 행사에 지원된 지방보조금 문제를 연속해서 다뤘다.최초의 시작은 일명 ‘의원 재량사업비’였다. ‘주민숙원사업비’로도 불리는 의원 재량사업비는 사실 예산서를 탈탈 털어도 잡히지 않는 유령같은 존재다.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의 소규모 숙원사업이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의원 개개인에게 특정 금액을 배분해 주는 것이 의원 재량사업비다. 의원은 예산 심의·의결의 기능을 할 뿐 편성 권한은 없지만, 유독 의원 재량사업비 만큼은 의원이 예산편성을 행정부에 건의할 수 있다. 당연히
당진전국연극제 쏠림 예산 논란 보도에 대한 극단 당진(대표 류희만) 측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극단 당진은 본지가 지난달 제1248호에 보도한 ‘보조금 7000만 원 집행…올해는 3억 원 편성’ 기사와 관련해 지난달 20일,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일반적인 절차는 아니다”극단 당진 측은 ‘회계연도가 끝난 올해 초 예산을 집행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자부담하기로 한 3000만 원은 사업 후에 충당하는 조건으로 보조금이 결정됐고,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도 통과된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보조금심의위원회가 자부담
당진지역의 연극 관련 단체 3곳의 구성원이 다수 중복되는 가운데, 이들은 최근 3년 동안 각각의 이름으로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 당진(대표 류희만), 한국연극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류희만), 당진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류희만)는 모두 대표자가 같고, 구성원 또한 중복되는 인물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주민 사이에서도 이 3개의 단체는 거의 구분 없이 지칭되곤 한다.그러나 이 단체들은 지금까지 각각의 다른 이름으로 다양한 곳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왔다. 최근 3년간 자료를 분
선선한 가을을 맞아 지역에서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다.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낭송이 가을밤을 수놓고 있다.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지회장 차현미)는 당진 지역에 시낭송 저변을 확대하고자 2006년에 창단됐다. 26명의 회원이 소속된 당진지회는 올해부터 차현미 지회장이 당진지회장으로 취임해 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다.차현미 당진지회장은 “회장으로서 협회를 이끄는 것은 또 다른 어려움이 있다”며 “오랜 기간 협회를 잘 이끌어왔던 전임 회장의 수고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