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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의 지역언론들은 신문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미디어 간 통합을 통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기자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를 지면신문과 라디오방송, 잡지, 디지털언론 등 매체를 다각화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신문을 유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커뮤니티를 활용한 수익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지역언론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은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성주신문처럼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영상으로 재구성해 성주방송뉴스를 내보내기도 하고, 고양신문에서는 다양
해외지역언론
당진시대
2015.10.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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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환경이 디지털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디지털 독자는 쉽게 지갑을 열지 않는다. 경제불황으로 광고시장이 얼어붙었고 특히 기존광고주들은 영상광고로 옮겨 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의 신문시장이 똑같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다.생존을 위해 미국의 지역신문은 체인화 되고 있다. 편집국의 공동운영 등을 통해 경영을 합리화하고, 지역신문이 개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에는 현실의 벽이 높다고 봤기 때문일 것이다. 유럽의 신문사들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종이신문 비즈니스를 안정화시키고 디지털
해외지역언론
최종길
2015.10.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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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신문업계의 최대의 화두는 ‘생존’이다. 중앙과 지방, 일간지와 주간지를 막론하고 전통적인 종이 신문들은 지난 10여 년간 급격한 독자 감소와 이에 따른 광고 위축으로 기업으로서의 존립 자체가 어렵다보니 언론의 역할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정보의 바다라고 하는 인터넷의 출현 이후 급격하게 진행된 디지털화로 정보가 넘쳐나게 되면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사람들은 거의 모든 일상을 정보에 의지하며 살아간다. 정보가 넘치고 정보에 대한 욕구 또한 증대되면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정보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언론, 그 중에서도 신문
해외지역언론
당진시대
2015.10.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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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인구 380만 명의 오리건주는 1859년에 미합중국의 33번째 주가 됐다. 벌목·제재·펄프·제지 등과 같이 임산자원이 풍부한 오리건주의 36개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지역신문들이 발행되고 있다. 오리건주에는 현재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미디어그룹인 리 엔터프라이즈가 진출해있다. 미국 전역에 걸쳐 23주에서 54개의 일간신문 및 300개 이상의 각종 전문서적, 간행물, 방송, 주간신문 등을 발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오리건주에서도 움쿠아 포스트, 레버넌 익스프레스 등의 주간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레버넌 익스프
해외지역언론
최종길
2015.09.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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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독자들의 정보를 취득하는 수단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중앙지, 지방지 할 것 없이 전통적인 독자층은 반토막이 났고 광고주도 지면신문 시장을 떠나고 있다. 이 가운데 언론매체들은 디지털을 통한 수익모델을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장년층 독자들을 갖고 있는 지역주간지들은 독자층을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유지될지 장담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미국의 지역신문미국의 지역신문 시장의 트렌드는 흡수합병과 신문의 편의점화로 가고 있다.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살아남지
해외지역언론
최종길
2015.09.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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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문이 건강한 지역을원주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만든 ‘시민의 신문’인 원주투데이는 강원도 최대도시이자 故 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학공원으로 유명한 원주를 대표하는 신문이다.1995년 10월 23일 창간 돼 17년째 접어든 원주투데이는 원주의 나침반, 원주의 사랑방, 원주의 게시판’이라는 원칙아래 사람냄새가 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지역소식뿐 아니라 원주 문화캘린더와 원주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와 더불어 매년 10개 정도의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투데이의 오원집 대표는 “지역신문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
해외지역언론
당진시대
2012.08.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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