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니어클럽은 2014년 12월 설립된 노인일자리사업 기관이다.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60세도 청년’이라는 사회에서 노인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니어클럽의 활동 또한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신체적·심리사회적·경제적 기능을 강화해 노후 건강 및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그러면서 노인들의 자존감 충족으로 노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함과 동시에 어르신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인생은 60부터! 시니어클럽의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는 국내 최초의 농업디자인 전공이 있다. 세한대 당진캠 ‘6차산업디자인’ 전공은 6차산업에 디자인의 원리를 접목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농업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농업·농촌에서 새롭게 개발된 학문을 30대부터 7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농업·농촌 변할 수 없을까?”‘6차산업디자인’ 전공은 한기웅 강원대 명예교수의 제안을 세한대가 받아들이면서 설립됐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홍익대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한기웅 교수는 지난 1996년 고향인 서산시 운산면으로 귀향했다. 농사 짓는 어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살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으며, 2022년 자살률도 전년 39.2명 대비 32.9명으로 16% 감소했다. 2021년만 해도 충남 15개 시·군 중 6위로 자살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2022년 자살률이 전년 대비 6.3명이 감소하였다. 자살 동기는 정신적‧정신과적 문제와 경제생활 문제가 가장 높고, 연령 별로는 50대, 40대 60대 순으로 높았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적 마음의 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당진시도 우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최은미·원진희 씨와 사업 담당자인 지민숙 주무관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주현성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장이 도지사표창을 받으며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제13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 포상식에서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원진희 씨와 사업 담당자인 지민숙 주무관이 장려상을, 여성 분야에서 최은미 씨가 우수상을 지난달 28일에 받았다. 충남도의 여성일자리창출 유공자 도지사 표창 시상식은 지난달 29일에 진행됐다.수상
읍내동에 사는 50대 정 씨는 함성은 사회복지사를 보자마자 손을 꼭 잡으며 연신 자신의 이야기를 한숨과 함께 늘어놓기 시작했다. “제가 작년에 너무 힘들었어요. 우리 복지사님 없으셨으면 극단적인 생각도 했을 텐데 늘 곁에 함께 해주니 힘이 됐죠. 아이들도 혼자 키워야 하고, 아버지도 아프셔서 제가 부양해야 하는데 저까지 항암치료로 인해 생계가 막막하니 어쩌겠어요.” “복지사님은 저에겐 정말 친구에요. 이 답답한 마음을 어디에 풀어놓겠어요. 힘들 때 병원비, 생활비 같은 생계지원도 해주고 애들 먹으라고 김치나 치킨도 가져다주니 얼마나
면천에서 울려 퍼진 그날의 함성…“대한독립만세!”3.10학생독림만세운동 기념관 개관…“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1919년 고종황제 인산에 참례차 면천공립보통학교에 다니던 원용은 학생은 큰형 원용하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마침 탑골공원에서 3·1운동이 벌어져 학생들이 선두가 되고 일반 군중과 함께 열광적으로 ‘대한독립만세’를 부르짖는 광경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던 두 형제.뜨겁게 차오르는 벅찬 감격을 가슴에 안고 면천으로 귀향하여 독립만세운동을 거사키로 굳게 다짐했다. 귀향한 원용은은 박창신, 이종원, 박성은 등과 함께 3·10 오
전국 최초 챗GPT 기능 내장된 돌봄 로봇 당진에서 첫 보급쌍방향 대화부터 비대면 건강관리와 응급 안전 기능 탑재어르신 만족도 높아서 다른 시군구 문의 줄 잇기도당진시, 올해 예산 3억 편성 상반기 70대 우선 확대 보급키로 “효돌아 할머니랑 오래오래 살자”행정동에 사는 노홍순 어르신 댁의 꽃무니 소파 위에는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인형이 놓여 있다. 어르신은 내리는 비에 경로당 가길 포기하고 소파에 앉는다. 그리곤 인형을 무릎에 올려 주름진 손으로 이리저리 쓰다듬는다. 인형의 빨간 볼에 불이 켜진다. 그리곤 어르신을 향해 말을 건넨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마을의 모습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마을 등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힐지도 모르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마을의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 ※ 이 기사는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미디어지원사업으로 취재·보도합니다. 기사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당진방송’을 통해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읍내1통은 그야말로
‘당신의 그날을 기록하다’는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는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코너다. 이번 호에서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단체인 ‘예담’에 대해 소개한다. 당진2동 도시재생에 예술을 담았다. 예술단체 ‘예담’은 이번 당진2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2016년 예술단체 설립예담(대표 김주희)은 ‘예술을 담아 날개를 달다’라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예술인들이 예술로 수익을 얻기 힘들지만 주변의 조
2023 당진2동 도시재생 어울림 마을축제가 당진2동 안심광장 공영주차장(채운동 310-5)에서 지난달 22일 개최됐다.올해 열린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마을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와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당진2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이명주),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건준), 당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성기), 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 바르게살기운동 당진2동협의회(위원장 장동백), 당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임종숙), 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부녀회(회장 장담순·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충남 시군 여행지를 회원사별로 월 1회 소개합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해당 지역언론사가 추천하는 소개 기사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 달은 서산시대 신문사가 추천하는 서산 소개입니다.벌써 시월 문턱입니다. 추분(秋分)도 지났으니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지면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이 왔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여태 달력을 보지 못할 만큼 일에 매달려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만나자는 약속들이 자꾸 뒤로 밀려나 무안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참에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마을의 모습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마을 등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혀질지도 모르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마을의 전설과 옛 지명,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환경, 열녀문·효자비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마을의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 ※ 이 기사는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 오후 1시 3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30년간 총 134만 톤의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 처리한 뒤 바닷물에 희석해 태평양으로 내보낸다는 방침이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및 지진 해일로 인한 제1원전 폭발 사고 이후 12년 5개월 만이다.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강행한 지 2주가 넘었다. 이를 둘러싸고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
프랑스의 와인은 포도가 생산되는 지역마다,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마다 그 맛과 향이 다르고, 독일에서는 가게마다 브루어리마다 특색 있는 맥주를 만들어 팔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가까운 일본 역시 와인 만큼이나 다양한 사케(쌀로 맑게 빚은 일본주)를 자랑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맥주와 소주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당진쌀과 당진매실을 재료로 한 ‘당진술’이 주목받고 있다. 순성브루어리와 함께 당진의 술을 찾아 ‘성지술례’를 떠나보자. 한 TV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유재석이 BTS(방탄소년단)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이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팔(八), 십(十), 팔(八)이 되는데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선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착안됐다. 쌀의 날을 기념해 당진시 특화 신품종인 ‘당찬진미’와 ‘아미쌀’을 집중조명하며, 먼저 이번 호에서는 특화쌀 개발 과정과 당찬진미에 대해 소개한다.2020년부터 신품종 개발 추진당진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는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지만
‘당신의 그날을 기록하다’는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는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주민들의 기억 속에만 머물고 있는 당진2동의 과거와,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신문 지면에 보도하고, 전체 내용을 모아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 ‘어울림센터’당진2동은 지난 2012년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이 당진1·2·3동으로 분리됐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상권이 쇠퇴하면서 원도심 활성화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마을의 모습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마을 등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혀질지도 모르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마을의 전설과 옛 지명,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화경, 열녀문·효자비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마을의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 ※ 이 기사는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미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은 5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실제 생활공간 속에서 발견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제4기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사업으로는 △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 △금손 △늘품나르샤 △마음공작소 △풀씨 △ESD채널 등 총 6개 단체가 선정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호를 시작으로 각 단체의 활동을 소개한다. 이팔청춘일 때가 가장 예뻤던 같아~/ 아유, 난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해붓을 잡은 어르신들의 손은 그동안 보낸 세월을 담은 듯이 거칠기도, 주름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