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건강한 먹거리와 재밌는 장난감, 유니크한 의류를 만나볼 수 있는 반려견 편집숍 ‘루이하우스’가 수청동 버들수변공원 인근에 자리했다.서산 출신의 김다예 대표는 결혼을 하면서 남편 직장으로 인해 약 3년 전 당진살이를 시작했다. 당진에서 생활하면서 반려견 비숑 ‘루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우두동에서 약 2년 반 정도 프랜차이즈 애견용품 매장을 운영했다. 이후 프랜차이즈를 벗어나 본인만의 매장을 꾸려보고 싶었던 그는 지난해 12월에 반려견 이름을 따서 ‘루이하우스’를 차렸다.매장은 김다예 대표와 그의 남
가공버터 및 유화제 대신 계란과 우유 더 많이 사용오후에는 직접 배달…택배비도 무료·스티커도 무료간식으로도 단체 주문으로도 환영받는 호두과자폭신한 빵 속에 달달한 팥앙금, 여기에 식감 좋은 고소한 호두가 들어간 호두과자는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의 호두과자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시곡동에 있는 천안정 호두과자에는 기본 팥이 들어간 호두과자 외에도 앙버터, 크림치즈, 초코, 인절미, 크런치 등 무한 변신한 호두과자를 만날 수 있다. 알알이 개별 포장된 데다가 정수령 대표가 손님 요구에 맞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억6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도 ‘갑질’ 업체의 위법 · 부당한 행위가 개선되거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기업의 눈감아주기식 방치와 해당 대기업과 오랜 관계 속에 기득권을 유지해온 유력 기업 간의 카르텔 속에서 상대적으로 ‘을’의 위치에 놓인 소규모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당진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만든 항만기업 ㈜해나루항만의 이야기다. “당진항 경제적 효과 지역민에게”지난 2014년 3월 설립된 ㈜해나루항만은 당진항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다수의 지역주민에게 파
당진시가 3000억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서산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진시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업혁신파크는 민간기업이 주도해 투자·개발하는 기업도시의 두 번째 버전으로, 개정된 법안에는 기업혁신파크의 최소 면적을 기존 기업도시 100만㎡에서 50만㎡로 축소했으며, 통합계획·통합심의 도입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도시혁
다음 달 1일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당진시는 기존 10%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다. 당진시가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법인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법인 구매 한도는 기존 3000만 원에서 무제한으로 설정해 상품권 유통에 도움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3월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은 지난 1일 오전 10시에 모바일로만 발행했다. 당진사랑상품권 지류는 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
이례적으로 이사장 선거가 치러진 당진우리신협의 신임이사장으로 안준상 전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제43차 당진우리신협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당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에 이어 2부 기념식, 3부 본회의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시상과 함께 구자을 전 이사장의 기념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3부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종합감사와 결산 보고와 함께 2024년 상임 임원 보수(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다뤄졌다. 이밖에도 모범조합원으로 오종문·강신웅 조합원이 선정됐으며, 당진우리신협 창립발기인 감사패가 고영석·지영모·정만
당진신협 김기태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당진신협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당진천주교회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본회의가 이어졌다. 본회의에서는 2023 감사 및 결산 보고와 함게 2024 사업계획 및 예산,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이 다뤄졌다. 이어 제16대 임원 선거가 치러졌다. 당진신협 상임이사장으로는 김기태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출마, 이날 최종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부이사장 김진식 △이사 송원규·최종석·서순원 △감사 이종관·박성민 씨가 16대 임원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송우EM㈜과 대한전선㈜이 당진에 총 3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투자유치 협약식이 진행됐다. 송우EM㈜은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6만5699㎡ 규모의 천연 구형화 흑연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전선㈜은 1400억 원을 투자해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4만4800㎡ 규모의 해저풍력케이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추가 고용인원은 송우EM㈜ 170명, 대한전선㈜ 100명으로 총 270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충남연구
수청동 신축 아파트 전세가가 1년 새 약 1억 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당진시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지난해 12월보다 1월에 높게 형성됐다. 지난해 12월에 1억1750만 원이었던 것에서 1월에는 1억2207만 원으로 한 달 사이에 평균 456만 원이 올랐다. 당진의 아파트 전세가의 경우 신축과 구축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홈페이지 아실에 따르면, 당진의 최고가 아파트 순위는 1위가 동부센트레빌르네블루(39평, 8층) 2억9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반써밋 시그니처2차(34평, 19층)
당진우리신협, 후보 2명 등록 전통적으로 경선 없이 후보자 단수 추천 및 합의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해 온 당진우리신협이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당진우리신협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43차 정기총회에서 후보로 등록한 김송남 부이사장과 안준상 상임이사를 두고 이사장 선거를 진행한다. 김송남 부이사장은 ‘1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1인을 위하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이 말은 1인이 지배하라는 뜻이 아닌, 주인을 섬기라고 일꾼을 보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원을 섬기는 이사장, 조합원이 주인이라고 체감할 수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5일 공시한 올해 당진시 4005필지 표준지에 대한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0.44% 상승했다.2023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공시가격 적용 현실화율을 2023년과 같게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 올해도 65.5%의 현실화율을 유지하게 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공시된 표준지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충남도가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겠다”는 포부를 선언했다. 지난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
대덕동에 건설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중흥S클래스 포레힐 아파트가 2월 중 분양에 나선다. 중흥S클래스 포레힐 아파트는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 A5블록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총 406세대로 건립됐다. 평형은 84㎡(34평)로 단일평수로 구성됐다. 중흥S클래서 포레힐은 당진에서 처음 선보여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란, 10년 동안 거주를 보장해주면서 법정 상한선 5% 범위 내로 월세를 인상하도록 제한한 임대아파트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며 주변 시세 95% 수준 이하로 일반공
지난달 31일 당진전통시장에는 설날을 앞두고 ‘대목장’이 열렸다. 5일에 한 번 열리는 당진오일장의 노점들이 평일 한산했던 시장에 가득 들어섰다. 설을 쇠기 위해 미리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과 차가운 겨울바람에 얼굴이 붉게 상기된 상인들의 흥정 소리가 가득한 시장은 우리가 기억하던 사람 냄새가 가득한 옛 추억 장터 그대로다. 시끌벅적 전통시장…그러나 경기 어려워 전통시장을 찾아 길게 늘어선 호떡집 앞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던 이정원(채운동) 씨는 “원래는 전통시장을 잘 이용하지는 않는데 아이가 시장 구경하는 것을 좋
오성환 당진시장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이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 3500장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지급하고 혈액원은 당진시에서 헌혈한 사람들에게 2월부터 당진사랑 지류상품권(지역화폐)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헌혈자 예우와 지원을 명시한 ‘당진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3.8.14.)를 근거로 추진됐다.한편 시는 매월 1회 둘째 주 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당진시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 중이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한동안 발행이 중단됐던 당진사랑상품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 올해 첫 발행에 나선다. 아직 당진사랑상품권에 대한 예산 확보가 미지수인 상황에서 이번 상품권 소진 후 추가 발행은 아직 미지수다.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진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발행액은 총 107억 원으로, 지류(종이 상품권)가 60억 원, 모바일이 47억 원이다. 당진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1인당 월 50만 원이 한도다. 법인은 30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정확한 발행 시간은 지류는 오전 9시,
당진시와 SK렌터카㈜를 비롯한 11개 산‧관‧학‧민 기관이 당진형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당진시(시장 오성환)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지원장 이윤석)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센터장 이효환) △충남산학융합원(원장 박상조) △신성대학교(총장
이달부터 당진시가 음식점이나 카페, 미용업 등 식품위생 관련 업종의 쉬운 영업 신고를 위한 안내 서비스를 한다.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식품위생 관련 업종은 20종이 넘고 연 2,000여 건의 민원이 처리되는 주요 민원이다. 업종별 필요 서류가 다르고 건축법 등 타법률 검토가 수반되어 민원인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당진시는 21개 업종에 대한 절차안내문을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화상담 후엔 해당 안내문을 개별문자로 전송한다.당진시 보건위생과 김제란 과장은 “해당 서비스가 식품위생 영업을 시작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모두
당진시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금년도 ‘충청남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24% 인상 결정을 근거로 ‘당진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친 자체 심사를 통해 19.6% 인상이 확정됐다.4년 만에 인상된 택시요금은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기본거리도 1.4km에서 1.2km로 단축되고, △시간 및 거리 당 요금(100원)도 각각 2초와 8m 단축된다. 또한 △심야할증 요금도 변경돼 심야할증이 적용되는 시간대는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되며, △할증률
최근 진행된 석문면 순방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이 도비도와 난지섬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지난달 28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읍면순방에서 석문면 주민들은 도비도와 난지도의 조속한 개발을 요구했다.주민들은 “도비도·난지도 개발은 주민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올 여름 난지섬 해수욕장을 찾는 인원이 20명도 채 안 될 정도로 난지섬 주민들의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지난 1998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된 도비도는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개선을 위한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아 낙후된 상태로 방치돼왔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