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당진특약점(대표 김 기원)이 당진우체국 인근에서 최근 남 산공원 육교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모레퍼시 픽 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설화수 △헤라 △마몽드 △한율 △에스쁘아 등 10여 가지의 화장품, 향수, 헤어‧바 디케어, 메디컬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 를 선보이고 있는 그룹이다.뷰티 제품 이외 여러 제품 선보여당진지역에도 아모레퍼시픽 브랜 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모레퍼시 픽 당진특약점(이하 당진 아모레)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5주년 을 맞았다.
면천면 문봉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때마침 식당으로 가던 인근 업체 직원들이 불이 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해 초기 진압에 나서 대형화재를 막았다.공장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최초 발화 시간은 오후 5시 22분으로, 이들이 화재 현장을 발견해 신고한 시간은 10분 뒤인 5시 32분이었다. ㈜코나솔에 근무하는 박정열, 김병철, 김진구 씨는 오후 5시경 식사를 하러 가던 중 옆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세 사람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닫힌 문틈으로 공장 안을 확인, 분전반 주변에서 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 국회의원 후보가 ‘3선캠프’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를 비롯해, 지역 안팎의 주요 인사가 자리해 어 후보의 행보를 응원했다. 개소식은 김기재 총괄선대본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어 김용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축사를 건넸다. 이어 어기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출마의 변과 함께 자신의 뜻을 밝혔다. 어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보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다”며 “선수가 높아질수록 힘이 커지기에 당진에도 3선
얼마 전까지 우리의 일상을 빼앗았던 코로나19, 그 위기 속에서 건강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의료공백 속에서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여 필수의료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접했다. 저출산, 고령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 보험료 수입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보험의 재정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염려된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한 원인으로 불법개설기관이 거론되고 있다. 불법개설기관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비의료인 또는 비약사가 의사나 약사의 명의를 빌리거나 법인의
봄이 성큼 찾아왔다. 4월에는 봄날씨 속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주말마다 가득하게 치러진다. 지난주 막바지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예년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올해 봄꽃 개화는 1~5일 정도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4월의 첫 행사는 당진순성벚꽃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의 벚꽃길은 해를 거듭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덕동 어름수변공원에서 순성면 성북리까지 이어지는 당진천 벚꽃길에는 약 4000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 있다. 2000년 무렵부터 식재된 벚나무는 20여 년을 넘어 이제는 벚꽃을 무성하게 피운다. 당진순성벚꽃축
“4월 2일 일요일 오전 11시 20분경 산불 발생 알림 문자를 받고 곧바로 사성1리 현장으로 출동해 먼저 도착한 소방차와 산불 진화를 도왔다. 바람이 거세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여기저기로 불씨가 날아다녀 위험함을 느꼈다. 차츰 대원들도 하나 둘씩 모였고 모든 대원이 정신없이 바빴다. 산불은 2박 3일 동안 사성1리의 산을 태우고 4월 4일 정오쯤에 완전 진화됐다. 당진시청 직원과 당진의용소방대연합대원, 대호지 주민 2000여 명의 민간 인력이 동원 투입된 어마어마한 화재였다. 모든 이들의 수고 덕분에 다행히 인명 피해나 주택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이고 세계적으로는 4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한 해에 1만3000명 꼴로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얼마나 삶이 힘들면 이런 결정밖에 내릴 수 없었을까 싶다. 자살률에 반해 출생률은 OECD 기준 1.58명이 평균이지만 우리나라는 0.72명으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암울한 사회에서 우린 무얼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과연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모두가 희망하고 꿈꾸는 미래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8일 우리마을사랑운동 수시교육을 했고, 12일에는 시군 전현직회장 간담회 및 3월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14일에는 43명이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대줄꼬기 봉사에 참여했다. 당진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택)가 지난 14일 시군 전현직 부녀회장 간담회 및 3월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상준·김현희)가 지난 7일 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9일에는 소소리에서 새마을꽃동산 잡초 제거 및 꽃나무를 정비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
핵심 공약 5가지는? 첫째, 당진을 모든 길이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겠다. 현재 건설 중인 교통SOC 사업 이외에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독자 국비사업 추진,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을 새롭게 추진하겠다. 둘째, 당진항을 충남을 대표하는 무역항으로 키워내고 당진해수청(항만청) 신설, 유치에 성공한 해경인재개발원을 필두로 해양수산공공기관들을 유치해 당진을 부산영도에 버금가는 해양수산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 셋째, 가격 · 재해 · 인력 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쌀값을 포함한 주요농산물
지난 2월 29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할 경우 학교급 구분 없이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의 사전 동의가 없어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센터에 해당 정보를 연계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만 사전 동의 없이 센터에 정보를 연계했다.정보연계가 미흡할 경우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고, 학업 복귀와 자립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수반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법안 개정은 학교 안팎의 기회 격차와 사회 곳
선거철입니다.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로 선거 운동과 선거 보도가 한창입니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와 동원입니다. 대중 매체는 관심을 집중시키고, 사람을 모으는 일을 돕습니다. 정당과 후보자들은 선거 공약을 알리고, 그간 잃어버린 정치적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합니다. 대중 매체는 이들에게 가장 호의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물론 선거가 끝나면 이들의 신뢰는 다시 하락하는 게 일반적입니다.선거기간 유권자들은 대부분 대중 매체를 통해 선거 정보를 접합니다. 우리가 정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의 모
심의수 시의원이 당진 장고항에서 열리는 실치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지난 12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 의원이 ‘당진 장고항의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장고항 실치 축제는 지난 2000년 4월부터 올해까지 18회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실치는 제철 시기만 지나면 뼈가 억세지고, 예민한 탓에 산지에서만 회로 먹을 수 있다. 당진 장고항에서 4~5월에 실치를 회로 맛볼 수 있어 이 시기가 되면 많은 관광객이 장고항을 찾는다.심의수
국회의원은 '늘공'(늘상 공무원)이 아니라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다.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임기가 한정된 이런 공무원을 공무원법에서는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구분하고 정무직공무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어공에게 부여된 혜택이 대단하다. 박해성은 「영혼을 팔아서라도 가고 싶은 ‘신의 직장’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연봉은 1억 5700만원이고 45평정도 되는 개인 사무실을 주고 거기에 9명의 직원을 공짜로 붙여준다고 했다. 또한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각종 편의시설을 횟수에 제한 없이 돈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건물 내 병원에서는
올 봄에도 꿀벌로 가득해야 할 벌통 안 벌들이 전부 사라진 ‘꿀벌 집단 실종’ 사태가 또 나타났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봄벌을 깨우기 시작한 2월 초부터 우리 지역 양봉농가 꿀벌 폐사율을 조사한 결과, 농가별로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00% 폐사까지 평균 59% 폐사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렇게 꿀벌이 폐사하고 집단 실종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첫째, 이상기온의 영향이다. 이산화탄소 증가 등 산업화 되면서 이상기온을 초래하고 있다. 올 겨울은 역대 두 번째로 겨울이 고온화됐다. 이로 인해
당진시가 기업의 산업단지 실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업·폐업한 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장기 미착공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 등 총 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당진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 업체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휴·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
올겨울 역대급 가창오리떼가 당진을 찾았다. 지난 2월 한 달 여 동안 삽교호 소들섬 일대에서는 어마어마한 가창오리떼의 군무가 펼쳐졌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수만 마리의 가창오리들은 무리 지어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하늘을 떠다니는 거대한 고래처럼 보이기도 하고, 여러 뭉치의 무리가 뭉쳐졌다 나뉘었다 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사진을 촬영한 유광호 당진시대 시민기자는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장면”이라며 “사진에 담긴 장면은 가창오리떼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 이 시기에만 잠깐 이곳을 찾는데다, 해가
당진에서 나고 자란 지 30년이 넘어간다. 토박이인 아버지를 비롯하여 선대 어른들도 계시지만, 군대나 대학을 빼면 나 또한 당진에서 벗어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당진이 발전해온 경제적·사회적 모습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가창오리떼 군무를 바라보며, 지역의 다양한 모습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면서 느낀 한 사람으로서 ‘당진의 환경’에 대해서 되짚어 보고 싶다.요즘 각종 지표들이 기후위기와 기후 비상사태를 향해 제동장치 없이 미칠 듯 달려가는 것 같다. 매해 큰불 소식과 홍수, 가뭄피해는 말할 것도 없으며, 해
4.10 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지역 여·야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11개 모든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천안을과 천안병 후보 경선 결과만을 남겨놓은 상태다.민주당은 그동안 천안과 아산 일부에서 우위를 점해왔다. 국민의힘은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 다선 현역 의원들이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이명수·홍문표 현역 의원을 빼고 새 인물을 공천했다. 때문에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
다음 달 1일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당진시는 기존 10%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다. 당진시가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법인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법인 구매 한도는 기존 3000만 원에서 무제한으로 설정해 상품권 유통에 도움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3월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은 지난 1일 오전 10시에 모바일로만 발행했다. 당진사랑상품권 지류는 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
본지는 지난달 2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2월 26일자 제149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이번 호는 정치 관련 기사가 많았다. 그 외에 인물 인터뷰 발굴도 필요하다.- 간담회 기사에서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모조모 소식도 들어갔으면 한다.- 3월 개화 소식을 앞둔 만큼 지역의 봄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기사가 보도됐으면 한다.- 각 분야마다 주요한 현안 기사가 있었으면 한다.- 교육면에서 ‘유보통합’에 대한 기사의 경우 직원이나 학부모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