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복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했다. 1963년 송악읍 석포리 출신인 이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한 뒤 1990년 태안군 창기중학교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해 1992년부터 고향인 당진에 와 당진중·면천중 등에서 도덕·윤리 과목을 가르쳐왔다. 원당중 교감 및 당진중 교장을 거쳐 지난해 2월 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과장으로 승진해 근무하다 1년만에 자리를 옮겨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령받았다. 교육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1990년 태안 창기중학교에 첫 부임한 뒤 32년 동안 고향 당진에서 교직생활을 했다
올해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늘봄학교’가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는 수청초등학교와 상록초등학교, 원당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부의 정책으로,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제도다. 초등 방과후학교는 2006년부터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체제이고, 2004년 도
당진초등학교(교장 김희숙)가 지난 4일 첫 입학한 병아리들을 맞이했다. 김희숙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식의 문이 열렸다. 이날 병설유치원에는 총 27명(남 16명·여 11명), 초등학교에는 65명(남 33명, 여 32명)이 입학했다. 이어 담임 교사 소개와 함께 환영의 말도 전해졌다. 교사 소개가 끝나자 6학년 선배들이 신입생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하는 훈훈한 풍경도 펼쳐졌다. 선물은 6학년의 윤진희 학생이 대표로 나서 1학년 1반 1번인 강남주 하갯ㅇ에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재학생을 대표해 6학년 장하음
올해 난지분교에는 단 한 명의 입학생도 없이 새 학기가 시작됐다. 올해 당진지역 33개 초등학교 입학생은 1460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놓여 있다. 특히 유일한 도서(섬) 지역 학교이자 초등학교 분교인 석문면 삼봉초등학교 난지분교에는 올해 입학생이 없어, 지난해까지 2명이었던 학생 중 1명이 졸업을 하면서 4학년 학생 혼자 남았다. 우강면에 위치한 신촌초등학교 입학생은 1명, 석문면에 위치한 초락초등학교의 입학생은 4명, 합덕읍에 위치한 합도초등학교 입학생은 5명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읍·면 지역일수록 초등학교 입학생 또한 매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 이하 당진도서관)에서는 올해 이용자가 직접 북큐레이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이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본래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그러나 당진도서관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북큐레이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도서를 추천해 선정하는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의 북큐레이션 주제는 ‘시작 - 다시 시작할 용기’로,
순성초등학교 21회 졸업생인 신영무 변호사가 설립한 주성장학재단이 순성초등학교(교장 박호철)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주성장학재단은 지난 1998년 신영무 변호사의 아버지 故 신주현 옹과 어머니 故 신성분 여사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고향 당진에 대한 애향심을 기리기 위해 두 분의 이름을 따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주성장학재단에서는 설립 후 26년 동안 246명의 당진 출신 초·중·고·대학생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11명의 순성초 신입생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호철 교장은 “지난해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신청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등 학생 보호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한 달부터 교육급여 및 교육비가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교육급여 수급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전국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된다.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세한대는 지난 8일 영암캠퍼스에서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고 3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전통연희학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교직원 표창, 외부 기관 및 업체에 대한 감사패 증정,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과 국민가수 남진 씨가 각각 명예경영학 박사와 명예문예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세한 VISION 2030’을 선포하며, 대학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밖에 개교
당진시가 기업의 산업단지 실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업 · 폐업한 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장기 미착공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 등 총 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당진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 업체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휴 · 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공장등록 대장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의 2023학년도 보건계열 5개 학과의 국가고시 합격률이 평균 96.3%를 기록했다. 신성대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작업치료과, 치위생과 등 5개 보건계열 학과가 설치돼 있다. 지난해 신성대 보건계열의 국가고시 합격률은 각각 △간호학과 98.5% (134/136) △물리치료과 95.5% (63/66) △임상병리과 100% (27/27) △작업치료과 100% (28/28) △치위생과 89.2% (58/65)를 기록했다.
오는 4일 개학을 앞두고 당진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앞 등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65개소를 정비·개선했다.또한 새롭게 개교한 수청초등학교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표지판 신설, 노면 기호·문자 도색 등을 실시하고, 신학기 개학 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면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당진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면학 분위기 저해를 막기 위해 휴일과 방학 기간 중 사업을 추진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제13회 졸업식 및 입학식을 지난달 28일에 개최했다. 지난 2011년 ‘해나루야학’으로 시작된 성인 문해교육 기관인 해나루시민학교는 ‘배워서 남 주자’라는 교훈 아래 배움의 때를 놓쳐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초·중등 교육과 검정고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5명, 중등 4명이 졸업하며 축하와 기쁨을 나눴다. 졸업장과 표창장 수여에 이어 재학생 대표로 임영자 씨가 송사를, 졸업생 대표로 구본옥 씨가 답사를 전하면서 일부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들은
교육법인 온나비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겨울방학 일일캠프 ‘드림스케치’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열린 이번 캠프를 통해 첫째 날에는 초등학생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관리·관계중심 프로그램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해 협동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어가는 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과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셋째 날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교육 및 자기탐색 기회를 가졌다. 전문가
고대중학교(교장 이상진)가 국회 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유의동)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을 위한 공로를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0년 제정돼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7개 분야에 126곳이 응모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공적을 심사해 상을 수여했다. 국회 교육위원장 상을 수상한
지난 2022년 9월부터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맡아온 김희숙 전 교육장이 지난달 28일 이임했다. 그는 이달부터 당진초등학교 교장으로 2년 간 더 근무한 뒤 39년 6개월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교단을 떠날 예정이다. 교육장 이임식을 앞둔 지난달 27일 김희숙 전 교육장은 “새로 발령받은 신임교육장의 부담을 덜고 싶다”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완공하지 못한 상태로 개교하게 되는 수청초·수청중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면서 학교 신설을 추진해온 교육장으로서 그간의 추진 과정과 앞으로 남은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공공형 삐아제어린이집(원장 김옥희) 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당진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삐아제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약 6개월 동안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 모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70만2310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22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역의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학생회 장재광 회장이 이임하고 배정화 회장이 취임했다. 방통대 당진학생회 제47대 · 제48대 학생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열렸다.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후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공로상 및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배정화 취임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재광 이임회장은 방통대 대전충남지역대학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김정수 전 수석부회장과 문경화 전 실무부회장이 대전충남지역대학 제41대 총학생회장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한상화 당진시의회 총무위원장(제44·45대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서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대와 서산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공동운영,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을 약속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서산해미읍성축제 기간 중 3D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축제에는 신성대학교 재학생들과 축제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해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상으로 스며드는 생활문화예술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신성대학교와 함께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2024학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상반기 강좌는 △초등학생 대상 동화로 배우는 중국어 △중국어 HSK 쉽게 따기 △냠냠 맛있는 영어요리 △모여라! 세계 이야기랑 전래놀이 하자 △성인 대상 동화작가로 가는 동화창작 교실 △그림책 지도자 2급 △어반 드로잉 △실버 대상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과정 등 8개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스마일’에서 2024년 신입생을 모집한다.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스마일’은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학습지원(영어·수학·한국사) △체험·역량강화활동(멀티아트테라피·ITQ·논술) △주말체험(진로체험·디지털역량강화활동 등)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급식 및 등·하원 차량 지원)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2024년도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대상은 당진1·2·3동에 거주하는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