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채종 종자는 충실한 볍씨 선별을 위해 까락 제거 후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한다. 소금물 가리기를 할 때 물의 비중은 메벼 1.13(물 20L+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L소금 1.36kg)가 적당하다. 소금물 가리기는 3~10분 이내로 한 후 바로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그늘에 말려 볍씨 소독까지 보관하거나 바로 볍씨를 소독한다. 보급종의 경우 까락 제거와 사전 침지 및 소금물 가리기를 생략한다. 온탕소독을 할 때는 물 100L에 마른 상태의 벼 종자 10kg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문간척지에 30만 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지역사회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대규모 축산단지가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당진지역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설명회 이어 연구용역 실시충남도는 지난해 8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충남도청에서 개최했다. 당시 충남도는 “중앙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당찬진미 시범단지 재배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진 특화쌀인 ‘당찬진미’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개발 협약을 통해 개발된 당진특화 최고 품질쌀인 ‘당찬진미’의 안정적인 재배와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이 시범사업 추진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당찬진미’재배 기술을 강의했다.당진시는 지난해 당찬진미 식미평가회와 롯데마트와의 납품계약 등을 통해 당찬진미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에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 회원을 대상으로 자아·자존업(UP) 과제교육을 지난달 2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했다.3월부터 9월가지 총 18회 진행하는 이번 과제교육은 퍼스널컬러 과정과 디스트(DISC) 유형 과정 등으로 구성해 그동안 몰랐던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이미지 메이킹, 유형 분석을 통한 대인관계 개선, 자아 및 자존감 증진에 필요한 내·외적 요인 개선 등의 내용을 다룬다.정기연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찾고 자존감을 높여 역동적이면서 생동력 있는 생활개선회 활
제13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지난달 22일 펼쳤다.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에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청결 활동에는 송산면, 석문호내수면어업계, 당진수협, 현대제철(주), 여성어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해 송산면 석문면방조제 연안의 해양
당진시가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자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사업비는 총 12억여 원으로 당진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업인은 모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1헥타르(ha)당 7만5000원이며 방제 미용은 농가 부담이다.시는 지난해 지원단가 헥타르(ha)당 4만5000원에서 올해 7만5000원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했으며, 소규모 관행 방제 농가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방제비 지원에서 약제비 지원으로 지원기준 및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신청
당진과 서산, 태안, 예산의 청년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가 당진·서산·태안·예산 4개 시군 체육대회를 지난달 26일 남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매년 당진·서산·태안·예산4-H연합회는 회원간 정보공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당진시에서 열린 가운데, 4개 시군 4-H연합회원과 관계자 12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손주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명진 당진시의원, 박상철 충남4-H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둔 오는 8일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당진으로 입국한다.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실시한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간다. 대호지농협이 공공형계절근로자 인력운영센터를 운영하면서 일손이 필요로 한 농가로부터 근로자 중개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1407농가 일손 도와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관리하면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농가가 직접 인력을 고용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영·배치를 담당한다.
당진시가 생강 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저온저장고 임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생강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송악읍 영천리에서 발생한 생강굴 사망사고 이후, 위험한 재래식 생강굴 저장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강 저장을 위한 저온저장고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이에 당진시 농식품유통과는 신평농협의 저온저장고를 임대해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왔다. 10개 생강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해들림공선출하회(회장 장상순)는 이를 통해 총 100~120톤 가량의 생강을 저장할 수 있는 50평 규모의
송악농협(조합장 홍진희) 농가주부모임(회장 구문희, 이하 농주모)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필품을 지난 6일 전달했다. 농주모에서는 설명절 떡국떡을 사전 주문받아 판매한 수익금과 회비로 생필품을 마련했다. 이렇게 마련된 후원품은 31개 마을로 전달했다.한편 농주모에서는 이웃사랑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후원품을 마련해 마을에 전달하고 있다.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유광근)이 양파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양파 월동 후 병충해 생육 관리 교육을 지난 13일 진행했다.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종자전문가 김상식 농업회사법인(주)천농 대표를 초대해 이뤄졌다. 김상식 대표는 “현재 양파 작황을 보면 동절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며, 정식 직후 역시 잦은 비와 냉해로 인해 죽은 모종이 많아 평균 이하의 작황이 예상된다”면서 “향후 기온이 올라가고 비대(줄기나 뿌리의 부피가 옆으로 커지는 시기)가 시작되면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가 리더 양성 현장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과 김제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멋진 리더가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감성 소통 리더십 교육과 농촌지도자웅앙회연합회 윤성열 차장을 초청해 회의 진행 방법 교육, 현장 교육 등이 이뤄졌다. 현장 교육으로 농촌지도자회원들은 해남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조직배양, 씨고구마 보급사업 우수농가를 견학했다.양의표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30대 임원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장이었다”면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주백)이 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4월 6일까지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매년 당진시산림조합에서는 청사 옆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열린 올해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과 임업후계자가 생산한 양질의 수목과 조경수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질의 유실수, 초화류, 잔디 등 지역에서 생산된 수목 및 고용복합비료, 퇴비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나무시장에서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나무 선택과 심는 방법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 농가주부모임(회장 조성제, 이하 농주모)이 올해에도 반찬봉사를 시작했다.지난 12일 농주모 회원들은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몸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어르신 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반찬과 더불어 생필품(물티슈)도 함께 나눔했다.한편 이번 반찬봉사에는 석문농협이 협찬했다. 또한 여름 하반기 반찬봉사에는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정의)가 협찬할 예정이다.
당진시가 2024년 제1회 식량 산업 실무협의회를 열고 식량 산업 발전을 논의했다.지난 13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와 지역농협 실무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및 쌀 적정 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당진시 식량 산업 5개년(2024~2028) 종합계획을 공유했다.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제2기 지역단위 식량 산업 종합계획은 △쌀 적정 생산 10만 톤 유지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운영 고도화 △밭작물 통합 마케팅 재정비 등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키즈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 가자’(대표 오세정)와 농촌체험 홍보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농촌체험 플랫폼 연계 홍보 마케팅 시범사업’에 당진과 천안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당진시는 농촌체험 플랫폼과 연계해 지역 내 농촌체험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키즈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 가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19년에 설립된 ‘애기야 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러 갈 만한 곳을 찾을 때 사용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
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구문희)와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가 대전지역 도시주부 체험단과 함께 대호지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 행사를 지난 15일 진행했다.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를 비롯한 도시주부 체험단 50여 명은 농가에서 재배 중인 달래와 냉이를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을 했으매, 직접 수확한 달래와 냉이를 구입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줬다.한편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은 도시민의 농업·농촌 가치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소비자의 체험과 구매를 통해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조합원들의 의료 복지를 위해 무료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했다.이번 건강검진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조합원 192명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리한 세종국민건강검진센터에서 총 333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받았다.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이 송산노인대학(학장 최세묵)에 운영자금 400만 원을 지원했다.장영길 조합장은 지난 12일 송산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송산노인대학 제16기 개강식에 참석해, 운영자금을 전달했다.장영길 조합장은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소중한 곳”이라면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취미 생활 및 건강 유지와 복지증진을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 농가주부모임(회장 염규영)이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남성 독거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송산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모여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50인 분량의 밥과 반찬, 국 또는 찌개를 함께 요리하고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염규영 회장은 “매주 화요일만 기다려진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뿌듯함과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길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이 어르신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에 앞장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