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출신의 김은지 선수가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여자 컬링 세계 선수권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지난달 2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2024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경기도청 5G팀이 이탈리아를 동메달 결정전에서 6대3으로 앞서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출전 포인트 대회를 겸하는 대회로, 향후 올림픽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한편 컬링 여자 대표팀은 5명의 선수(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의 이름이나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나 5G 애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1일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74kg급에 출전한 최서윤(2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74kg급 장민수(2학년), -80kg급 김태웅(1학년) 학생이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은메달을 획득한 최서윤 학생은 “조금은 아쉬운 결과였지만, 좀 더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
당진시민축구단이 대전하나시티즌B팀과의 경기로 2024 K4리그 개막전의 문을 열었다. 당진시민축구단의 K4리그 첫 경기는 홈구장인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7일 치러졌다. 이날 당진에서는 △백경인 △최정원 △채광훈 △박성우 △서영재 △주원석 △김현중 △박창준 △김혜성 △박인혁 △서도협 선수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서 첫 승기를 가져온 것은 당진시민축구단이었다. 전반 9분을 지나면서 당진시민축구단의 서도협 선수가 골망을 울리면서 1:0으로 일찍이 당진이 대전하나시티즌B팀을 앞섰다. 하지만 바로 뒤를 추격하며 대전하나시티즌B팀의 유선우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을 이끌 신임 회장으로 권세용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1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사)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장 외 지역 내빈을 비롯해 오광헌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영규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감사패 전달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순으로 이뤄졌다. 감사패는 김만수·이기범 씨에게 전달됐다. 한편,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공공스프초클럽의 일환으로 설립했다. 체육시설
기지초등학교 씨름부청장급 윤태현·장사급 이채윤 선수도 개인 3위 차지38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기지초 씨름부가 단체전 3위와 더불어 청장급의 윤태현, 장사급의 이채윤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창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117개팀 소속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남자부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이어 여자부는 체급별 개인전으로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와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스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스폰서 후원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가 당진시체육회에 8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이제우린’ 소주의 보조라벨과 제품 홍보용 포스터를 활용해 2024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 홍보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0년부터 14년 동안 당진시장기 이제우린배 축구대회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으며, 당진시 체육발전을 위한 누적 96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시민 건강을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대표이사 안기영)이 2024 시즌 출정식을 통해 새 시즌의 막을 열었다.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오성환 당진시장과 창단부터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KG스틸의 박성희 대표이사, 김덕주 당진시의장,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과 선수단, 지도자 등이 자리했다.2024시즌을 준비하며 동계 훈련까지 임한 시민축구단은 새 시즌 승리를 다짐하며 이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4리그에서 16개 팀 중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총 30경기 중 15승 4무 11
당진의 육상 꿈나무들이 ‘제10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빛을 발했다.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는 지난 3일 경북 예천군 일원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는 10km, 중등부는 5km 대회로 이뤄졌다.중·고 엘리트 선수 500여 명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중등부 1위를 당진의 원당중 김은수 학생이 차지했다. 김은수 학생은 16분46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출전한 원당중의 안진현 학생은 17분38초로 3위, 이정인 학생이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가 다시 고등축구 정상에 서며 자리를 공고히 했다.2024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신평고가 2021년 우승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기를 들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15일 동안 치러졌으며, 결승전은 1일에 열렸다.대회에는 수원삼성U18 매탄고, 대구FCU18 현풍고, 안산그리너스U18, 전주공고, 영덕고 등 전국 고등축구 40여 강팀이 출전했다. 신평고는 강적인 영덕고를 1대0으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가 창립 1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호서대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을 통해 장인숙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번 행사에서 손운숙 단장은 장인숙 취임회장에게 단기를 전하며 회장 취임을 알렸다. 또한 당진시체육회가 당찬FC에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당찬FC는 신평고등학교 축구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강나루 감독이 당찬FC 선수들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다과를 나누며 1부 행사를 마쳤다. 이후 밖으로 나와 충남산학융합원 축구장에서 K진댄스팀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당진시청 테니스단 소속으로 ATP 투어대회 우승 등 대한민국 대표 테니스선수 권순우 선수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당진시에 기부했다. 권 선수는 함께 성장했던 당진시에서의 추억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당진시청 테니스단의 발전과 당진시에서 테니스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 선수는 오는 3월 ATP 미국 인디언웰스 마스터스투어대회를 비롯해 다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 선수는 “테니스 선수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내리 8연승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 충남도민체전에서는 종합우승 2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배드민턴 종목이 종합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당진의 배드민턴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100여 명의 임원에 동호인 수 1500여 명당진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용성)에 속한 엘리트 선수부터 동호인, 임원까지 합하면 1500여 명이 넘는다. 여느 종목 단체에 뒤지지 않는 수다. 활동도 활발하다. 23개 클럽에서는 정해진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당진시 대표 선수를 모집한다.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선수모집은 오는 3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하는 당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모집 종목은 게이트볼 △골볼 △농구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실내조정 △축구 △탁구 △파크골프 등 총 16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는 선수복이 지급되고 숙박 및 식비제공, 훈련지원, 메달 획득 시 포상금
강추위가 이어져도 석문산단에 자리한 해나루 파크골프장에는 어김없이 회원들이 있다. 최근 파크골프가 인기를 얻으며 당진시파크골프협회 소속 클럽과 회원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16개에서 25개의 클럽으로 늘었으며, 한 클럽 당 많으면 회원 수가 90여 명에 달한다. 올해 충남도민체전에서도 파크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더욱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파크골프란, 골프와 비슷한 스포츠다. 룰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부분도 있다. 채를 이용해 공을 잔디 위 홀에 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당진시 대표 선수를 모집한다.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선수모집을 오는 3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하는 당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모집 종목은 게이트볼 △골볼 △농구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실내조정 △축구 △탁구 △파크골프 등 총 16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는 선수복이 지급되고 숙박 및 식비제공, 훈련지원, 메달 획득 시 포상금
탁구 현정화 감독이 당진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당진시는 시정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시정발전을 위해 협조하는 다른 지역 출신 인사, 시 출향 인사, 외국인 등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현정화 감독은 198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1991년 세계 선수권 남북단일팀 단체전 금메달 등 우리나라 탁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2010년 국제탁구협회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현재는 한국
당진시수영연맹이 재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 박순천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새롭게 임원진이 구성됐다. 임원진들은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독려하고, 응원하며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연말에는 수영인의 밤을 개최해 연맹 임원, 선수, 코치, 학부모 등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기도 했다. 이 기세를 몰아 당진수영연맹이 다시 도전에 나선다.지난 6개월 동안 정상화에 노력앞서 2022년, 당진시수영연맹은 보조금 사용 과정에서 일부 부정수급 문제가 발견돼 임원진이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수영연맹 운영에
모래바람이 일고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씨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씨름은 우리 민속 정통의 스포츠다. 상대의 샅바를 잡고 서로의 어깨를 겯는다. 서로를 밀어내며 모래판에 일어선 선수들은 기술을 사용하고, 힘을 겨루며 상대를 쓰러트린다. 씨름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볼 수 있다. 작은 몸집도 기술에 따라 자기보다 큰 몸집의 상대를 이기는 것이 씨름의 매력이다. 우리 고유의 스포츠, 씨름을 지켜온 이들이 있다. 당진시씨름협회(회장 이승우) 1968년에 창단해 선수를 꾸준히 발굴, 육성은 물론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
겨울철 당진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당진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내 동계 비닐 터널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동계 비닐 터널은 당진시체육회 산하 당진육상연맹 소속의 육상꿈나무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을 위한 육상연맹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시는 당진종합운동장 내 육상 트랙 6면을 비닐 터널화해 육상 선수의 혹한기 훈련 중 부상을 방지하고, 육상 동호회원 및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동계 비닐 터널을 운영할 예정이다.백종석 당진시체육회 회장은 “당진시 육상꿈나무들이 비닐 터널을 이용해 안전한 동계 훈련을 마무리하고 2023
채운동에 자리한 금메달태권도(관장 유용수)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인증 받았다.국민체육진흥공단의 안전안심 체육시설 사업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21개의 과제 수행 평가를 거쳐 우수 시설에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21년 41개소로 시작해 2022년 51개소, 그리고 2023년 91개소가 최종적으로 안전 등급을 받았다.안전 위생 매뉴얼 작성, 응급 상황 대처 교육 등 4개 분야 21개 미션 수행 점수를 합산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1~3등급(금·은·동)으로 최종 등급을 매긴다.지난 2012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