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순성매화벚꽃축제로 시작돼 지난해 당진순성벚꽃축제로 개명하며 올해 제16회를 맞이한 벚꽃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 순성면 갈산리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순성면 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한 벚꽃축제는 다가올 2025년부터 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며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어 열렸다. 당진순성벚꽃축제는 지난 2001년 순성면 갈산천에 왕벚나무 720주를 주민들이 함께 식재하며 시작됐다. △2022년 남원천 매실나무 1000주 △왕벚나무 500주 및 매실나무 2500주 △남원천변 과 구절산 매실나무 2500주 △아미산 입도
2024년 제2차 당진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김향곤 신임위원장이 선출됐다. 지난 16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기관 단체장, 민간단체장,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32명 중 과반수인 2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영명 당진부시장의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인사말 △성원 보고 및 개회 △민간위원장 선출 △기타 토의가 진행됐다. 감사패는 9기 민간위원장인 김창희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관장이 수상했으며, 총 2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어 민간위원장 선출에 김향곤
당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권일)가 당진천 벚꽃길 일대를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안녕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총 4회 환경정화활동 중 첫 회다. 이날 △신성대로타랙스 △무한도전가족봉사단 △우솔가족봉사단 △동서발전 △당진1동 자율방범대 △현대제철 HEPA봉사단 등 6팀의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115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 진행된 행사는 간단한 사업 취지 소개와 이권일 센터장의 인사말, 단체사진촬영,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115명의 봉사자는 수청동 벚꽃길 일대와 순성면
당진시 아동·여성친화도시 인증 현판식이 지난 15일 시청사 로비에서 진행됐다.이번 아동친화도시는 201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에서 26번째, 충남에서 2번째로 최초단계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24년 1월 전국에서 34번째, 충남에서 2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1단계(2010년∼2015), 2단계(2017∼2022) 지정을 거쳐 3단계(2023년∼2027년) 지정을 앞두고 제도 변경으로 인해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자격은 2028년까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가 지난 13일 대덕동 어름수변공원과 당진천 벚꽃길 일대에서 열렸다. 지구의날 추진위원회(당진환경운동연합·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당진YMC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당진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벚꽃길을 걷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당진지역의 기관 · 단체 · 기업에서 준비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탄소중립 체험부스 △친환경물품 및 농수산물 장터 등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가져올 경
지난 16일 오전 8시경 석문면 대난지섬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를 운행하던 기사 A씨는 화재 현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당진소방서는 특수차량인 무인파괴방수차 등 소방차량 15대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44명을 긴급 출동시켰다. 곧이어 민간 여객선으로 소방차량을 선적해 추가 소방력을 난지섬으로 신속하게 투입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석문면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 하상익 대장을 비롯한 대원 8명이 불이 난 건물에 진입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하 대장은 “도착하자마자 초기 진압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나는
충남도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석문간척지 내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강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8일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편성한 예산 12억 원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를 통과, 오는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급박하게 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당진시는 여전히 대규모 축산단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6만 두 규모 축산단지 먼저 추진충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당진의 석문간척지와 보령·서천의 부사간척지에 각각 30만 두의 돼지를 기를 수
2014년,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아이와 함께 온 엄마들, 퇴근하고 바로 온 노동자들, 학교 선생님들, 지나가던 고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든 곳은 촛불로 가득한 터미널 광장. 슬픔을 나누고, 잊지말자 다짐하고, 진상을 규명하라 외치는 사이 날은 어두워졌고, 우리들의 촛불은 더욱 빛났다.당진어울림여성회(당시에는 당진좋은엄마모임)가 거리로 나섰던 첫 기억이다. 당시 고작 10살이던 둘째.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모행사에 친구들과 다녀올 만큼 세월이 흘렀다. 담담한 듯 보이는 엄마들의 표정이 가장 슬펐다고, 이
바른지역언론연대 자문위원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닙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합니다.한 사회에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 속에 만들어진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체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방심위는 관련 법
화화나무문화공원문화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무덥던 어느 여름 날 시원한 그늘이 그리워 송산 삼월리 회화나무에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나무를 마주하는 순간 가슴 한편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예전의 웅장했던 회화나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수세가 확연히 약해져 가고 있는 듯이 보여 안타까웠다.가까이 가보니 주변에는 각종 잡동사니와 퇴비들이 듬성듬성 쌓여 있었고 주변의 풀들이 무슨 이유인지 덩달아 시들어 가고 있었다. 500년을 이 자리에서 꿈쩍하지 않고 세상의 역사가 되어온 회화나무다. 얼마나 웅장하고 아름다웠으면
상수도 관로 공사 후 후속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민 불편과 통행에 위험을 주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게다가 당진시에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당진시 공무원이 공사 업체에 동의 없이 전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진시는 최근 우두동에 위치한 그린식당 앞부터 약 300m에 이르는 구간에 상수도 관로를 매립하는 공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공사 업체는 후속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를 마무리해 도로가 심하게 패인 상태로 방치됐다. 관로를 묻기 위해 파헤친 땅도 원상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자갈과 흙으로 대강 덮어 엉망
본지는 지난 1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4월 15일 자 1501호 신문에 대한 평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총선을 마무리하는 기사가 정리가 잘 되어 한눈에 들어오는 호였다. -업체 탐방 기사가 인상적이었고, 구매처도 함께 있어 유익했다. -인물·경제·현안 기사에 대한 새로운 발굴이 필요하다. -큐알코드가 작아 인식이 되지 않는다. 개선이 필요하다. -개표 현장, 선거사무소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렸으면 더 풍성했을 것 같아 아쉽다.-지속적으로 후속보도를 신경써야
제3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가 지난 12일 열렸다.이날 회의는 김봉균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집행부의 추진 활동상황 보고와 특별위원회 연장의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신근 당진시 미래에너지과장은 보고를 통해 지난해 12월 환경부 소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이를 위해 올 2월 당진시 탄소중립도시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했다며 오는 10월 탄소중립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당진시의회 우희상 전문위원의 기간 연장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산 삼월리 회화나무 일대가 문화공원 및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용재 이행 선생이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 이상된 고목이다. 지난 1982년 당진지역에서 최초로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제317호)로 지정됐다. 오랜 역사와 의미를 가진 나무이지만,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포함돼 있어 주민들이 찾아오거나 관리가 힘든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 송산면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당진시가 회화나무 일대 1500평을 매입, 공원으로 조성
(사진) 제3차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영훈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상황과 집행부의 추진 활동 상황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도시국 송인범 도로정책팀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재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당진~화성) △국도32호(정미~송악)대체 우회도로 건설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특히, 오는 6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KDI의 적격성 조사가 완료되고, 2서해대교
당진이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설 수 있다록 당진시의회가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당진시의회가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심의수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대외적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시는 드론 산업 육성에 다소 미흡하게 대처해 왔고, 관련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드론산업이 우리지역 경제발전의 발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육성정책을 비롯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부는 사업용 중심의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4대 추진 전략을
당진시의회 농업정책, 인구·청년정책, 역사·문화 의원 연구모임이 지난 1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당진시의회는 농업정책연구모임(대표의원 김명진),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조상연), 역사·문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심의수),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한상화) 총 4개의 연구모임이 활동하고 있다.당진시의회는 지난 12일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이 1차 간담회를 가지고 연간 활동방향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6에는 농업정책연구모임과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 역사·문화연구모임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2024년도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지난 16일 심의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추경과 기금운용계획변경은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것이나 비교적 매년 반복되는 행정적 절차로 인식되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반복되는 절차라도 항상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중한 예산이 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농번기를 앞두고 몽골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이 입국해 당진에 왔다. 대호지농협을 통해 당진시 곳곳으로 배치돼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민들 없는 새 깔끔하게 청소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에 따르면 몽골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남 19명 · 여 10명)이 대호지면 조금리에서 단기 거주하고 있다. 비가 내렸던 지난 11일에는 남성 19명만 농업 현장에 투입되고, 여성 10명은 일이 없어 쉬고 있었다. 때마침 조금리(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충남도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4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6일에 심의했다. 이날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해저터널 구조대 배치를 앞두고 임시청사 임차 관련 문제점은 없느냐”며 “철저한 검토로 소방관 인력과 장비 배치에 차질 없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예산편성 시 소방 현장 대원에 대한 안전과 복지 사업이 누수 없도록 잘 반영해달라”며 “나아가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정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