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경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우연한 기회에 그림을 그리는 분들과 만나게 되면서 함께 그림을 그리게 됐죠. 지금은 유화를 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데생부터 그리기 시작했어요.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데생도 하고 수채화도 해보고 그랬죠.”임의규 작가는 현재 원당초등학교 앞에 자신의 작업실 ‘임아뜨리에’를 열고 유화만을 전문으로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 그녀가 완성한 작품은 100여점 정도. 유화는 덧칠을 많이 하고 오일이 마르는 시간이 있어 생각보다 작업하기 까다롭다고.“유화의 장점이라면 수채화와 달리 깊이감 있는
2004년부터 페스티벌 총감독 맡아‘버려진 땅’을 ‘축제의 땅’으로 만들어당진 출신 출향인 중에는 문화예술 분야계통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2004년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인재진(45) 예술감독 역시 당진 합덕 출신으로 타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 감독은 합덕초등학교 재학 중 서울로
복을 이용한 다양한 코스요리 준비 담백한 복지리, 매콤·고소한 복불고기 인기복어는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및 비타민이 풍부하며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한 음식이다. 특히 복요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줘 여성들과 만성질환자들에게 좋은 요리로도 각광받고 있다. 복어 요리는 추운 계절이 제철이라 할 수 있는데 등대복집
신성대학(총장 이병하)이 지난달 24일 전문대학 최초로 4년제 학사학위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신성대학은 지난 2007년12월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인가받고 해당 과정을 운영한 결과 물리치료학사 15명, 치위생학사 15명 총 30명의 학사를 배출했다. 신성대학은 현재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으로 유아교육학과, 물리치
지난달 23일 당진군등산연합회(회장 이원영)는 등대복집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결산·감사·총무·재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임원구성 및 정관심의와 2009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원들은 수석부회장을 선출, 원당산악회장인 유회남 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수석부회장 선출 후 회칙 수정이 이어졌고 회원들은 식사를 함
송산면향우회는 지난달 24일 가원예식장 컨벤션홀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1부 순서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2008년도 결산심의, 임원선출, 회칙계정 등 안건심의가 열렸다. 임원선출 결과 홍사선, 송영환 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사는 정일영, 최항묵 감사가 재선임되었다. 2부에는 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홍여선 회장이
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유익동)는 지난 25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전차회의록 승인을 시작으로 감사보고를 심의·의결했으며 2008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개 안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감사를 선
당진산악회 회원 8명이 얼마 전 말레이시아 키나바루산 등정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동부 사바주에 있는 키나바루산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몇 년 전 유네스코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죽은 자의 성지’ ‘죽은 자의 영혼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키나바루산은 저지대에서는 열대수목림을 만끽할 수 있으며
교육진흥에 기여,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 표창 받아삼성유니스쿨 멘토링 시스템으로 ‘맞춤교육’ 실시 새서울캠퍼스의 안길훈 이사장은 1990년도부터 당진에서 학원을 운영하기 시작, 2000년경 새서울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당진에서만 20년 가까이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다. “당진에 내려오기 전 서울에서 학원을 했어요. 그러다가 1990년도에 당진에 내려와서 학원
지난달 6일 당진군탁구협회장에 취임한 한상우(46, 명성토목측량설계 대표) 회장은 당진 탁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탁구협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탁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임원진, 선수들과 단합해 대회에서 올해 10월 청양에서 열리는 61회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
“지난해 충남도생활체육대회에서 당진군이 좋은 성적을 거뒀고 당진군민생활체육대회와 해나루쌀배 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당진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입니다.”당진군생활체육협회 하상준 회장은 지난해 활동을 평가하며 올해에는 ‘스포츠 7330캠페인’을 통해 전 군민이 생활체육
지난달 올해 8월 당진에서 열릴 예정인 ‘2009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 관한 기본계획이 발표되었다. 당진군 문화체육과는 “우리나라 국기인 올림픽 정식종목 태권도의 세계대회 유치로 전세계에 당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산업·관광 등 외자유입의 기회가 마련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진군과 충청남도, 국기원이 주최하고
그 동안 건립 타당성과 차별성 논란이 있었던 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 관련 중간용역보고회가 지난달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중간용역보고회에는 당진군 문화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비롯해 센터 건립필요성, 센터 이용 의향, 참여프로그램 조사 등 사전 조사된 주민의견을 발표했으며 3개 후보지 입지 및 현황 분석도 이어졌다. 후보지 분석에서는 A후보지로 거론
지역작가 이상옥(李尙沃) 작가가 오는 3월4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이형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보내는 봄’이다. “작업실을 배나무 과수원 가운데로 옮기고 나서 하얗게 핀 배꽃을 볼 때마다 언젠가 꼭 그려 봐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마음만 앞서고 막상 그리지 못했죠. 그러다가 작년 겨울에 작정하고 배꽃을
당진우체국에 근무하는 박정호(30) 집배원은 며칠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송악면 중흥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배달을 나갔다가 차안에 두었던 지갑을 단 몇 분 만에 도난당한 것. “마지막 배달 1건만 남아서 재빠르게 다녀왔는데 조수석 다용도함에 넣어두었던 지갑이 없어졌더라고요. 게다가 지갑 외에 담배까지 없어져서 황당했죠.” 배달이 끝난 후 차 안에 두었던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으로 인해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에 한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우농가와 관련 기관들이 나서고 있는데 충남농업기술원과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탑미트(Top Meat)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탑미트사업은 개체능력별 사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함은 물론 네트워크를 통
47년간 교직생활하며 향토문화 발굴에 힘써2004년 사회윤리부문 군민대상 수상 40여 년간 군내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당진의 향토 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박동원(86) 회장을 만나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박동원 회장은 석문면 삼화리에서 태어나 1942년 공주에서 교직생활을 시작, 1946년 석문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삼봉초, 면천초, 성당
그동안 수자원 분야 특화, 앞으로 도시계획업무 강화 “창대종합기술단은 1998년8월13일에 최초 설립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자원개발, 사전재해영향평가, 도시계획, 농업토목 등 설계용역과 토목감리업, 공공측량업 그리고 부설연구소를 두고 TK, BTL 컨설팅 및 S/W, SI 개발 등을 해왔습니다.” 당진읍 대덕리가 고향인 (주)창대종합기술단의 이충호(58)
“붓을 들기 전에는 하루하루가 반복되면서 그날이 그날 같았어요. 틀에 잡힌 일상을 살아왔는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없었던 저를 발견하게 되었죠. 이상하게 붓을 들고 있으면 꼭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당진수채화작가회의 초대회장이었던 전미선 씨는 12년 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유동초 일요화가회, 신성대 유화반, 당진문화원 등지에서 그림 그리는 기초가 되는 데생부터 수채화 그리고 유화 등을 배웠다. “학창시절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동경 같은 것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실천하지 못
지난 16일 2008년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발표 되었다. ‘뒤저치지 않는 학생없는 학교만들기’라는 취지아래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예상대로 도시와 농촌 사이의 학력 격차가 뚜렷했다. 교과부는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가운데 학력이 기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학생이 초 6학년 2.4%, 중 3학년 10.4%, 고 1학년 9%에 이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