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이 비상임 임원이 최종 선임됐다.당진문화재단이 지난 1월 비상임 이사 4명을 공개모집했다. 비상임 이사는 재단 운영과 관련해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한다.4명의 비상임 이사는 △최경용 당진문화원 이사 △최수민 전 KBS 성우 △염현주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교수 △심덕진 ㈜진스틸 대표로, 향후 3년 동안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사 : 이종우 문화체육과장, 구자동 국가무형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 예능보유자, 박근규 전 당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손인옥 서산지방검찰지청 형사조정위원, 심덕진 ㈜진스틸 대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곽노선)가 당진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전시·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2024 특별 기획전시 를 기획해 올 한 해도 풍성하게 문화예술로 문화공감터를 채울 예정이다.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용남, 이하 당진미협)과 함께 여는 기획전시 은 시각 분야 작가가 참여해 매월 다른 컬렉션 전시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작가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 경험을 예술 작품으로 담아 시민과 공유할 예정으로, 예술가의 작
2005년생 19세 청년이라면 최대 15만 원 한에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와 함께 2005년생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국비 10만 원, 지방비 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소득과 관계없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8일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
충남도가 시·군에 설치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당진시립합창단이었던 당진충남합창단이 속해, 향후 도립예술단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하는 대상은 당진충남합창단을 비롯해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 충남연정국악단, 충남교향악단이다. 충남도는 현재 인원을 그대로 도립예술단원으로 승계하고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추되 사무관리 등 중복기능은 조정하겠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방문하는 여행사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가 협력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방문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거나 확인서에 서명받으면 된다. 당진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업무 대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4조의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이다. 지급 금액 등 자세한 사항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이 지난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이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지난 26일 진행했다.이번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
자녀가 수녀가 되었다며 인생을 정말 잘 살아야겠다고 하는 한 이웃이 있습니다.첫인상에서도 이 사람 참 선한 마음을 가졌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사람인데요. 그의 그 무심한 말 한마디에 나는 마음 깊이 공감의 전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도 60세를 넘기는 중에 그동안의 삶을 중간결산 비슷한 걸 해보며 앞으로의 인생을 정말 헛되지 않게, 진정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밤잠을 설치며 살아가는 중이었으니까요.한 1년여 전의 일인데요. 그동안 줄기차게 먹던 술이었는데, 우연히 그 맛을 못 느끼게 되면서 어떤 큰
당진에서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한 시민이 당진시의원에게 24시간 장애인활동보조지원 사업이 있는지 물었습니다.저는 2023년 8월경 서울시와 천안시의 24시간 와상 최중증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제도를 충남도에 도입하기 위해 도의원과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24시간 지원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다른 조례가 필요하지 않아,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도비와 시비 부담을 3:7로 정했습니다.이 조례는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므로, 2024년부터 충남도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민자치의 시작은 1998년 행정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으로 주민자치 자체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 당시 외환위기, IMF 사태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의 개혁 및 효율화를 위해 작은 정부 지향 및 정부조직 축소가 추진되면서 읍면동 사무소의 업무 범위를 민원행정과 복지행정사무만을 남기고 시군구로 이관해 공무원 인원도 1/2로 축소했다. 그 결과 읍면동사무소에는 남는 공간을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운영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도입하면서 주민자치가 시작됐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는 국내 최초의 농업디자인 전공이 있다. 세한대 당진캠 ‘6차산업디자인’ 전공은 6차산업에 디자인의 원리를 접목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농업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농업·농촌에서 새롭게 개발된 학문을 30대부터 7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농업·농촌 변할 수 없을까?”‘6차산업디자인’ 전공은 한기웅 강원대 명예교수의 제안을 세한대가 받아들이면서 설립됐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홍익대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한기웅 교수는 지난 1996년 고향인 서산시 운산면으로 귀향했다. 농사 짓는 어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살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으며, 2022년 자살률도 전년 39.2명 대비 32.9명으로 16% 감소했다. 2021년만 해도 충남 15개 시·군 중 6위로 자살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2022년 자살률이 전년 대비 6.3명이 감소하였다. 자살 동기는 정신적‧정신과적 문제와 경제생활 문제가 가장 높고, 연령 별로는 50대, 40대 60대 순으로 높았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적 마음의 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당진시도 우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최은미·원진희 씨와 사업 담당자인 지민숙 주무관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주현성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장이 도지사표창을 받으며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제13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 포상식에서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원진희 씨와 사업 담당자인 지민숙 주무관이 장려상을, 여성 분야에서 최은미 씨가 우수상을 지난달 28일에 받았다. 충남도의 여성일자리창출 유공자 도지사 표창 시상식은 지난달 29일에 진행됐다.수상
송악읍 반촌리 조용한 시골 마을에 지붕의 곡선이 매력적인 집 하나가 자리해 있다. 이승호 대표가 아내와의 약속을 지켜 지은 황토집이다. 부부의 사랑이 담긴 따듯한 황토집이 최근 펜션으로 변신해 당진을 찾은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지난 2007년에 지어진 이곳은 황토와 나무를 주재료로 했다. 황토목조주택은 잘 꾸며진 정원과 함께 사람들에게 별장 같은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승호 대표는 “평소 지인들이 펜션으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면서 “공간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민박허가(펜션)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
송악읍 기지시리에 냉동삼겹살 전문점 ‘호돌이네’가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호돌이네’ 하세희 대표는 읍내동에서 냉동삼겹살 가게를 운영했던 어머니가 가게 문을 닫자 그간의 노하우가 아까워 기지시에 냉동삼겹살 전문점을 다시 차렸다. 하 대표는 합덕읍 출신으로 합도초와 합덕여중, 합덕고를 졸업했다. 이후 미용업에 종사하며 어머니가 운영했던 냉동삼겹살 가게에서 종종 돕긴했지만 음식점 창업은 처음이라고. 처음 냉동삼겹살 가게를 열자는 제안을 남편이 했고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맛을 차례차례 배운 하 대표는 어머니
냉면에 진심인 ‘대들보 함흥면옥’이 벚꽃길이 한눈에 보이는 순성면 갈산리로 지난해 1월 이전했다. 기존에 자리했던 대덕동 먹자골목이 아닌, 시내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어도 여전히 손님들로 붐빈다. 소 가득 넣은 찐만두에 시원한 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 ‘대들보 불고기 냉면’(이하 대들보)이다. “매일 빚는 만두 정성”오후 3시, 점심으로 붐볐던 손님들이 빠지고 한산한 시간에도 대들보는 분주하다. 특히 만두를 빚는 임연주 대표의 손이 바삐 움직인다. 대들보에는 냉면만큼이나 유명한 만두가 있다. 고기와 부추, 당면, 양파를 넣어 직
(사)대한미용사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손유희) 빗사랑 봉사회가 평안마을을 찾아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사)대한민용사회 당진시지부 빗사랑 봉사회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해왔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평안마을에서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달 21일 봉사했다. 이날 손유희 지부장과 강복순·손월순 전 고문이 평안마을 입소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했다.
당진아미로타리클럽(회장 최지웅)이 당진중학교(교장 임광빈) 씨름부에 장학금을 지난달 26일 전달했다.이날 최지웅 회장을 비롯한 당진아미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했다.장학금을 전달받은 임광빈 교장은 “씨름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면서 “당진아미로타리클럽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아미로타리클럽은 지난달 14일에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의 협조로 당진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람 사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하는 등
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과 엄마순찰대 송악읍지대(대장 김경덕)가 매주 목요일 학교 밖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캠페인에 송악로타리클럽 회원과 엄마순찰대 송악읍지대 회원 등 9명이 참여해 기지시리 일대를 순찰했다. 학교 밖 생활지도 캠페인은 송악로타리클럽과 엄마순찰대 송악읍지대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지역의 우범지대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하는 사업이다. 김원정 회장은 “청소년들의 일탈을 막기 위해 학교 밖 생활지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지시리 아파트
전국모범운전자회 당진시지회(회장 노종호)가 2024년 1분기 정례회의 및 간담회를 지난달 26일 당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교통 봉사의 건 △교통사고 2차 예방 활동의 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건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등·하교 교통지도 봉사 확대의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노종호 회장은 오는 4월 11일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인근 도로의 차선 도색을 정비해달라는 민원을 충청남도의회에 접수했다. 이에 이철수 도의원과 이완식 도의원의 노력으로 오는 4일부터 차선 도색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