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 체결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 또는 활용하는 기술 역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 중 탄소 배출량이 많은 독일에서도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이번호에서는 독일 포츠담에 위치한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 Deutsches Geo Forschungs Zentrum)의 현장책임자 파비안 묄
도시의 급격한 산업화로 당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3년 기준 4330만 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은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당진화력에서는 최근 발전설비 9·10호기를 증설 중이며, 동부발전의 화력발전소 1·2호기 신설도 앞두고 있어 대기오염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기술(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을 연구·활용하는 사례를 통해 지역주민과
[편집자주] 당진군에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이하 당진화력)가 50만kW급 8호기를 가동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일 100만kW급 9, 10호기를 착공했다. 여기에 동부그룹이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 일원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군 지역주민들과 군내외 환경단체, 전문가들과 행정기관에서도 과도한 화력발전소 입주로 인한 군민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해 강력한 반대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당진화력의 경우 9, 10호기가 준공되면 발전용량 면에서 단일 기준으로 세계최고 발전용량을
[편집자주]당진군에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이하 당진화력)가 50만kW급 8호기를 가동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일 100만kW급 9, 10호기를 착공했다. 여기에 동부그룹이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 일원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군 지역주민들과 군내외 환경단체, 전문가들과 행정기관에서도 과도한 화력발전소 입주로 군민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해 강력한 반대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당진화력의 경우 9, 10호기가 준공되면 발전용량 면에서 단일 기준으로 세계최고 발전용량을 기록하
인구 약 6만3천명(8월말 현재), 재정자립도 18.2%(2011년)인 태안군은 수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을 주요 기반으로 하고 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태안군에 1990년 3월 전원개발사업 실시 계획승인을 받아 화력발전소가 건립되기 시작했다. 1995년 6월 1호기 준공을 시작해 2007년 8월 8호기가 준공됨으로서 약 400만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대형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태안화력 9·10호기 사업은 약 2조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존 50만kW급의 두배 규모인 1
[편집자주] 당진군에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이하 당진화력)가 50만kW급 8호기를 가동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일 100만kW급 9, 10호기를 착공했다. 여기에 동부그룹이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 일원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군 지역주민들과 군내외 환경단체, 전문가들과 행정기관에서도 과도한 화력발전소 입주로 군민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해 강력한 반대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당진화력의 경우 9, 10호기가 준공되면 발전용량 면에서 단일 기준으로 세계최고 발전용량을 기록
바다오염 심화로 상당수 어민 낚시업으로 전업편집자 주 -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21세기를 ‘해양의 세기’라고 부를 만큼 바다는 전체 동식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풍부한 생물자원과 광물자원 등을 무한정 갖고 있는 보고다. 당진군은 과거 12개 읍·면 중 10개 읍·면에 바닷물이 들어온다고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바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당진의 주변바다는 잇단 간척사업과 공장입주 등으로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급변하는 당진지역 주변 바다환경에 주목하고 바다위기의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바다의 중요
급격한 바다환경 변화로 치어·성어 방류 성과 미비[편집자 주]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21세기를 ‘해양의 세기’라고 부를 만큼 바다는 전체 동식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풍부한 생물자원과 광물자원등을 무한정 갖고 있는 보고다. 당진군은 과거 12개 읍·면 중 10개 읍·면에 바닷물이 들어온다고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바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당진의 주변바다는 잇단 간척사업과 공장입주 등으로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급변하는 당진지역 주변 바다환경에 주목하고 바다위기의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바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