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제13대 당진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최장일 서장은 면천면 송학리 출신이다. 198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당진에서 근무하다 30여 년 만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향인데다 소방 일을 처음 시작한 곳이기에 당진에서의 근무는 그에게도 남다르게 다가온다. 최장일 서장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이 품고 있는 가치는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온다)’”이라며. 이 사명감을 갖고 최 서장을 비롯한 당진 소방관 320명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뛰고 있다.
당진 두렁콩으로 만드는 수제비와 순두부크림 녹차라떼 요리법이 개발됐다. 당진시가 ‘더본’과 손잡고 ‘두렁콩 서리태’를 활용한 메뉴 3종을 개발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기술 이전 전수 교육에 들어갔다.당진시가 우강·합덕평야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두렁콩 서리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2년간 당진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ha 면적에 콩을 재배해 두렁콩 직거래 장터 운영, 볶은 두렁콩 서리태 상품화, 두렁콩 찰떡 개발 등 지역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우강면에서 콩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이 지역 콩산업 발전을 위해 우강콩작목반을 결성했다. 지난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최귀남 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우강콩작목반 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우강지역에서는 벼 다음으로 콩을 많이 생산하고 있지만 마케팅 기반이 취약해 소득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우강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민들이 콩작목반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18일 황진철, 최준성, 최귀남 씨가 모여 발기모임을 갖고 12월 19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우강농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남부지
마을회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송악읍 고대1리 A이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이장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A이장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경까지 총 11회에 걸쳐 마을회 자금 19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4월 21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판결문에 따르면 고대1리 이장 A씨는 지난 2013년 1월경부터 고대1리 마을 이장으로 마을회 명의 통장을 관리해왔다. A이장은 2017년 12월
소들섬과 우강사람들(대표 유이계)이 겨울철새 먹이주기와 주민생태교육을 펼쳤다.소들섬과 우강사람들은 새들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강면 부장리 일원 농경지에 지난해부터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돌을 해왔다. 이어 그해 12월 6일 2차, 올해 1월 12일 3차 먹이 나눔을 펼쳤다.지난 19일에는 겨울철새들이 떠날 채비를 시작하는 2월을 맞아, 새들이 북상하기 전 마지막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4차 먹이주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당진시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소들섬과 우강사람들 회
합덕읍 신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합덕읍 신리 일원에 67ha 규모에 총 63억92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또한 올해 신규 기본조사 지구로 송악읍 부곡지구(부곡리), 제일지구(복운리) 두 곳이 선정됐다. 기본조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로 그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신규 착수하게 된다. 선정된 부곡지구와 제일지구의
신평면 거산리에 노후한 축사 단지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당진시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추진위원장 원국희)가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사업 부지를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 계획을 논의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평면 거산2리의 축사단지는 신평면 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단지와 인접해 있어 노후 축사의 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 오염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당진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30명에게 새학기 맞이 책가방을 선물했다.지난 22일 당진시복지타운 일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박노문 당진시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당진발전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책가방을 교체하지 못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인 당진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으로 선정된 30명의 아이들에게 총 320만원 상당의 브랜드 책가방을 선물했다.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은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가 창립 1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호서대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을 통해 장인숙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번 행사에서 손운숙 단장은 장인숙 취임회장에게 단기를 전하며 회장 취임을 알렸다. 또한 당진시체육회가 당찬FC에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당찬FC는 신평고등학교 축구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강나루 감독이 당찬FC 선수들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다과를 나누며 1부 행사를 마쳤다. 이후 밖으로 나와 충남산학융합원 축구장에서 K진댄스팀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사)지역사회연구소 차성진 소장이 이임하고 이규달 소장이 취임했다.(사)지역사회연구소가 2024년 연시총회 및 소장 이·취임식을 지난 19일 대덕동 정가에서 진행했다. 이날 이규달 신임소장은 이임하는 차성진 소장과 최태석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사회연구소는 1976년 설립돼 올해 48주년을 맞은 지역의 대표적인 민간 연구단체다.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분과별 활동과 여러 지역현안 및 시장·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공공형 삐아제어린이집(원장 김옥희) 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당진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삐아제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약 6개월 동안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 모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70만2310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22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역의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제28기 주주총회를 지난 19일 당진시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서 및 결산 승인의 건과 임원(이사·감사) 선출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임기가 만료된 임원은 김재숙 이사와 최종석 감사이며, 김철민 · 차현미 · 이윤재 이사가 사임키로 해서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4명의 이사 후보자 및 1명의 감사 후보자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올해 새롭게 당진시대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이사는 △김용배 당진축협 과장 △박순천 당진시수영연맹 회장 △곽명식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제24차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가 지난 2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2019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는 △당진시 △당진시의회 △주민 △현대제철 관계자 △시민단체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에서는 투명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제철소 환경개선, 지역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를 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올해 처음 개최한 협의회에서 △2023년도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관리현황 △2024년도 환경개선 투자 계획 및 중장기 투자 진행 현황 △LNG 자가발전설비 설치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제철소 대기
송우EM㈜과 대한전선㈜이 당진에 총 3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투자유치 협약식이 진행됐다. 송우EM㈜은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6만5699㎡ 규모의 천연 구형화 흑연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전선㈜은 1400억 원을 투자해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4만4800㎡ 규모의 해저풍력케이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추가 고용인원은 송우EM㈜ 170명, 대한전선㈜ 100명으로 총 270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충남연구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불산공장 건축 불허가 항소심에서 당진시 승소를 환영한다”며 지난 19일 성명을 발표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불산공장 건립을 추진해온 램테크놀러지가 당진시의 건축허가 불허 방침에 불복해 지난 2021년 제기한 행정소송이 3년째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 당진시가 승소했다.이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당진시 승소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환경정의에 대한 재판부의 합당하고 상식적인 판단으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적극 환영하는 바”라며 “램테크놀러지는 이번 판결에 즉
신한은행 당진금융센터에서 근무하는 한봉윤 경비팀장이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해 당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 팀장은 지난달 9일 로맨스피싱(SNS로 접근해 사랑을 고백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다가 돈을 뜯어내는 범죄) 사기가 의심되는 한 고객을 도와 경찰에 신고해 약 5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막았다. 이날 50대 남성 고객은 해외에 있는 여성 2명에게 비행기값을 입금해줘야 한다며 당일 1500달러(한화 197만 원)와 다음날 300만 원을 추가 입금하기로 했다면서 한봉윤 팀장에게 입금전표 작성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 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학생회 장재광 회장이 이임하고 배정화 회장이 취임했다. 방통대 당진학생회 제47대 · 제48대 학생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열렸다.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후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공로상 및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배정화 취임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재광 이임회장은 방통대 대전충남지역대학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김정수 전 수석부회장과 문경화 전 실무부회장이 대전충남지역대학 제41대 총학생회장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한상화 당진시의회 총무위원장(제44·45대
수청동 신축 아파트 전세가가 1년 새 약 1억 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당진시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지난해 12월보다 1월에 높게 형성됐다. 지난해 12월에 1억1750만 원이었던 것에서 1월에는 1억2207만 원으로 한 달 사이에 평균 456만 원이 올랐다. 당진의 아파트 전세가의 경우 신축과 구축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홈페이지 아실에 따르면, 당진의 최고가 아파트 순위는 1위가 동부센트레빌르네블루(39평, 8층) 2억9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반써밋 시그니처2차(34평, 19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4일 앞으로 다가왔다. 에서는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자들의 생각과 견해 공약 및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지상토론’을 진행한다. 지상토론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사람을 바꿔야 정치가 바뀌고, 당진이 바뀐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루빨리 국가와 국익, 그리고 국민의 삶을 우선시 하는 정치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만 한다. 국회의원 노릇만 하거나 사익만을 추구하고 이권 개입에 혈안이 되어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정책자문위원단 위촉식을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에서 가졌다.17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단은 홍천표 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단장으로 농업, 항만, 수산, 부동산, 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 후보는 이날 본인이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정책자문위원으로 수락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정책자문위원의 역할은 이미 정책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공약 초안을 전문가 입장에서 깊이 들여다보고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경제성 등을 검토하는 것”이라면서 정책자문위원단의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