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초·중·고 방학이 시작되는 가운데, 아이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아이를 혼자 두기 어려운 데다가 긴 방학기간 동안 회사를 쉴 수 없는 탓이다. 각 학교에 돌봄 교실이 있어도 수요가 많고 방학 전체 기간을 아우르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방학에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마땅치가 않다”며 “학교 돌봄 교실은 2주 정도라 기간이 짧고, 복지 시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2023년 충청남도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간담회와 회계 교육을 지난달 20일에 개최했다.이날 충청남도 15개 시·군 서비스제공기관의 실무자, 광역거점 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실적과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보조금과 외부감사 및 정산보고서와 관련한 회계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회계 교육은 전반적인 회계 흐름과 보조금정산 방법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실무자는 교육 후 회계 업무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에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가 아동·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문제를 파악해 이를 예방과 대처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교육사업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주민(한국어교육, 부모교육)과 자녀(자녀생활 서비스)를 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학습자별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가 장기적(5~10개월 이상)으로 제겅돼 지도자와 학습자, 학습자 가족간의 유대관계와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 방문교육 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에 등록된 가족봉사단 4개 단체가 동부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투기 현장을 찾아 지난달 24일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가족봉사단 △동그라미(단장 박수규) △무한도전(단장 유화진) △한울타리(단장 김미선) △우솔(단장 최선희) 4개 단체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가족봉사단 동그라미 박수규 단장은 “더운 날씨에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활발한 봉사를 펼쳐 준 가족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가족과 나아가 지역을 밝히는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 이손치과병원(병원장 이창규)과 연계해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틀니관리교육을 지난 22일에 실시했다. 지난 5월에 업무 ㅎ벼약을 체결한 이후 첫 활동으로 이번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틀니 사용법과 주의사항, 보관법, 세척방법과 잇몸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듣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 이손치과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늘리고자 ‘함께 해요!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을 지난 4월 29일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자녀를 양육하는 10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늘려 부모공동육아 문화를 형성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코자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11회기로 마련됐으며, 부모양육태도검사(PAT)를 통한 부모교육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놀이, 원예활동, 도예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들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아동 건강체험관 ‘헬스누리’의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4월부터 재개관해 운영한다.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 위치한 아동 건강체험관 ‘헬스누리’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 공간이다. 체험 내용은 △운동(바르게 걷기, 높이뛰기) △위생(손 씻기) △음주 폐해 예방(음주고글 체험) △우리 몸(아기 탄생 과정, 심폐소생술) △영양(골고루 먹기,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금연(두더지 게임) 등 6가지로 다채롭게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당진시 시티프라디움 2차 아파트 봉사단(단장 이선희)이 지난 14일 발대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키로 했다. 당진시 제1호 아파트 봉사단인 ‘시티프라디움 2차 아파트 봉사단’은 아파트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봉사단으로 7월부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시작을 위한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의 역할과 필요성, 1365 가입 방법 등 봉사와 관련한 기초 교육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당진시보건소가 방문 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 1회 ‘방문 건강관리 출장의 날’을 운영한다.보건소는 다시 뛰는 방문 건강 관리사업을 위해 지난 2일 건강 지킴이 발대식 및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주 1회 ‘방문 건강관리 출장의 날’을 정해 공중보건의사, 시 보건소가 함께 건강관리 대상자를 개별 방문하거나 경로당, 노인대학 등의 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박윤희 건강증진과장은 9일부터 16일까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 맞춤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읍면동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식생활 개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라디오쇼 ‘당진센터 러브레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인 손 씻기와 잔반 감소, 편식 감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와 학부모, 조부모, 원장, 교사, 조리사, 영양사 등 센터등록기관에 소속돼 있다면 누구나 사연을 보내 참여할 수 있다.사연 내용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극복한 경험,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노하우, 현재 우리 아이의 어려움 등 자랑하고 싶거나 조언받고 싶은 부분, 칭찬하고 싶은 우리 아이에 대해 작성하면 된다.6월에는 ‘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 소식]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기자단을 구성했다. 지난 4~5월에 당진시대 기자들이 4회에 걸친 기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위촉된 시니어 기자단(김영식, 박옥준, 최병구, 최현재, 김종식, 이승숙)은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복지관 홈페이지와 소식지에 담아낼 예정이다. 아래 기사는 김종식 시니어 기자가 쓴 기사를 정리했으며, 최대한 원본을 살리고자 했다.지난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지난 17일에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 중 제1원칙인 18세 미만 아동의 주체적 참여와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기구다. 당진시는 2018년도부터 아동의 건전한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반영함으로써 아동 정책과 사업 추진에 실효성을 높이고자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 위원회는 총 19명(초등 17명, 중등 2명)으로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 및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위촉식에는 역대 위원회 활동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카락이 힘 없이 엉켜 있다. 이때 이·미용 봉사단 ‘옆집미용실’ 봉사자들이 손을 더하자 얼굴에 꽃이 핀 듯 어르신들이 환해졌다. 옆집미용실의 봉사자들이 어르신 꽃단장을 위해 분주하게 손을 움직인다.옆집미용실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송산면 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에 소속된 이·미용 봉사단이다. 현재 5 명의 봉사자가 꾸준히 봉사에 참여 하고 있다. 이·미용 봉사가 이뤄지는 곳은 솔담요앙원과 항곡주간보호센터, 온정실버요양원, 마실노인복지센터,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 등 요양 시설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하람어린이집을 찾아 장애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저축 디딤돌 역할을 한다.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는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과 연계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자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아동과 만12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10만 원 내에서 1대2 매칭을 지원한다. 즉, 아동이 1만 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하면 정부가 2만 원을 매칭해 지원하
지난 2013년 당진지역의 어린이집 원아 수는 7100명이 넘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는 480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원아가 급격히 줄면서 어린이집 폐원도 계속되고 있다. 반면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가 늘면서 요양시설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2023년 3월 인구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합계출산률은 0.81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0.87명)보다 0.06명이 줄었다. 합계출산률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시곡동에 있는 전문떡집 떡하지와 함께 ‘마음 잇는 동네’ 6호 현판식을 지난 10일 전달했다. 떡하지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 무방제를 원칙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해 떡을 짓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송악사회복지관을 통해 송악읍과 당진3동 지역 내에 경제적, 사회적으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명절마다 떡 과 송편을 후원해오고 있다. 떡하지 장동화·김기원 대표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모두가 힘들었을 시기에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고자 후원을 시작했다”며 “1년을 넘어 기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관리를 해왔던 ‘당진시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가 영역을 넓혀 사회복지시설도 아우를 예정이다.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해 당진시와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는 2013년 충남에서 최초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운영을 위탁, 이후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 소 168개소를 대상으로 여러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어린이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 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당진캠퍼스와 업무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과 세한대학교 정용선 부총장, 이동수 기획처장, 세한대 학교 인권센터 이경수 센터장, 취·창 업지원센터 김종명 센터장, 세한봉사단 우혜숙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 서비 스지원 제도 활성화 △자원봉사 및 교육 활성화 △교육 및 인력 교류 △지역사회 공헌사업 △취·창업 지원서비스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 시니어 봉사단이 기자 교육을 마치고 ‘기자’로 지난 17일 위촉됐다.선배시민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복지관 홈페이지와 소식지에 담아 낼 예정이다.올해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총 4회에 걸친 기자 교육이 진행됐다. 기자 교육은 당진시대 신문사의 한수미 취재부장과 박경미 취재팀장이 맡았다. 교육은 직접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복지관 이용자 120명과 함께 봄나들이 ‘5感만족 힐링여행’을 지난 17일 다녀왔다.나들이는 사전에 복지관 이용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 파주의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벽초지 수목원에서 이뤄졌다. 이용자들은 벽초지 수목원에서 200여 종의 화려한 튤립을 감상하고 사진 촬영 미션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최태선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