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8월과 9월에 공무 국외 연수를 떠난다.앞서 총무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국외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장소는 당진시와 우호 교류 도시인 일본의 다이센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당시 당진시의회가 일본의 다이센시 시의원을 초청한 것에 이어, 오는 8월 말에 열리는 불꽃놀이 축제에 다이센시 시의회 의회에서 당진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연수에는 총무위원회 소속 6명 의원과 당진시의회 직원 2명이 참여한다. 이어 오는 9월 8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민주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전형”이라며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정용선 위원장의 사면·복권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광복절 특사는 어김없이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며 “수백억 대의 횡령·배임 혐의의 비리 경영인들과, MB정부의 댓글 조작 등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정치 파렴치범을 사면·복권시키는 것이 도대체 경제 살리기와 사회통합에 어떤 기여를 한다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동료의원에게 성희롱적인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전영옥 의원이 입을 열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막말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소속 다른 의원들을 언급하면서 막말 사태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던 기자회견이 본질에 벗어난 채로 마무리됐다. “모든 발언·행동에 신중하겠다”지난 1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전영옥 의원은 3개월 전 막말 사태에 대한 사과로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처음 사과한다고 밝힌 것이다. 전영옥 의원은 “저로 인해 불거진 일련
당진시가 삽교호 준설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1979년 10월 삽교천방조제(3360m) 준공으로 삽교천 하류에 삽교호가 만들어졌다. 삽교호는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의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준공 당시 삽교호 총저수량은 8400만 톤이었으나, 퇴적물로 인해 지난 2019년 측량 결과 7500만 톤으로 감소했다.때문에 삽교호 준설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지난해 9월 진행된 당진시농업회의소와 당진시 간담회에서도 농업회의소 측은 “농작물 염해 피해 및 가뭄을 방지하고자 삽교호·대호호의 퇴적토 준설이
이명박 정부 당시 이른바 ‘댓글 공작’에 가담했다가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 사면·복권됐다.정 위원장은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정치인 7명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위원장에게는 형 선고 실효(형의 효력이 사라짐) 및 복권이 내려졌다.정용선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댓글 공작’ 사건에 가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월 고등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경선 선거인에게 음식물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식 충남도의원(국민의힘, 당진2선거구)에 대해 검찰이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 의원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재판부에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13일에 열릴 예정이다.이완식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경선 선거인에게 지지를 요청하며 10만 원 상당의 음식물과 50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
충남도가 송산면 일원에 200병상 규모의 산재 전문 공공병원 유치를 추진한다.산재 전문 공공병원은 산업재해 환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한 산업현장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한 곳으로, 일·가정 적응 훈련센터를 비롯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도 진료와 응급 의료, 필수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해당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 중인 가운데, 현재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등 9곳에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개 요양병원(경기)과 외래재활집중치료센터인 3개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과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의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발생한 철근 누락 사건은 ‘인천 검단 LH 아파트’로부터 비롯됐다. 검단 아파트의 경우 무량판 구조로 시공됐고 철근 누락으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것이다. 무량판 구조는 상부의 무게를 떠받치는 보 없이 기둥이 콘크리트 천장을 바로 지지한다. 기둥과 맞닿는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천장이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보건소 - 주·야간 소아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 스마트농업 및 당진 특화 신품종 육성시립도서관 - 면천면·우강면에 작은 도서관 조성 추진시설관리사업소 -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 유료화환경관리사업소 -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개선사업 당진시가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현안 업무에 대한 브리핑이 지난 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됐다. 당진시 직속기관은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립도서관이며, 사업소는 △시설관리사업소 △환경관리사업소가 해당된다.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건강관리 방
전영옥 의원의 막말 사태가 김덕주 의장의 발언권 침해 논란으로 이어지며 당진시의회 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당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김명진·김선호·박명우·윤명수·조상연·최연숙·한상화)은 지난 9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선호 의원이 요청한 5분 자유발언을 김덕주 의장이 불허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국민의힘 소속 전영옥 의원이 같은 당 모 의원에게 성적인 막말을 하면서 시작됐다. 당진시의회 로비에서 일부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벌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지난 20일 제34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4개 의료원 및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소관 조례안을 심의하고,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또한 회의 전 사전 간담회를 통해 기후환경국 하천과의 집중호우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홍수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또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해당 조례를 통해 도내 청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제34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공공기관유치단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날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시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별 대안과 정책이 필요하며, 급격한 도시개발은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환경을 생각한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인구 유입과 주거정책이 균형 개발 정책의 필수 요소인데 도로, 학교, 상수도개발 등은 주거 정착을 위한 중요 기반 시설임에도 현실은 매우 뒤떨어져 있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수해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와 함께 추진됐으며, 당진시의회와 공주시의회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한편 공주는 이번 집중호우로 825ha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고 가축 14만8000마리가 폐사됐다. 이날 당진시의회는 수재민을 위해 쌀과 감자, 즉석밥, 컵밥, 라면 등 구호 물품을 공주시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 대신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유실된 하천제방 복구와 농경지 유입 토사 제거 등의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제2서해대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 연내 통과와 예타 통과를 위해 당진시와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제2서해대교특별위(이하 제2서해대교특위)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영훈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우희상 전문위원과 집행부의 활동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2서해대교특위는 3대에 이어 4대 당진시의회에서도 구성돼 활동하며, 그동안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 선정을 위한 활동과 제2서해대교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
최연숙 당진시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고속도로 소음 피해지역 방음벽 설치 건의안’이 지난 19일 열린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처리한 환경분쟁 사건 중 80%가 소음과 진동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가 경유하고 있어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 자료에 의하면, 송악IC-당진IC 구간 양방향은 시간당 2000여 대의 차량이 지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의 차량 소음과 야간의 화
한상화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안전보험 재도입을 요청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 및 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공제회와 가입 계약한 보장제도다. 보험 가입 시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된다.2022년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97%인 236개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돼 있다. 당진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안전보험을 가입, 운영해 왔으나 2020년부터 당진시 시민위로금 지원조례를 개정해 이를 대신했다
당진시 자치행정국이 지난 25일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업무 및 현안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공동체새마을과 △세무과 △민원정보과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자치행정과자치행정과는 당진지역의 납세규모와 세정수요에 맞는 세정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인력과 조직 확대를 위해 당진세무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당진세무서 승격 촉구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난달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했다.한편 당진시는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 수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 막말 사태에 대해 김덕주 의장이 공식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당진여성네트워크(대표 김진숙)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순숙) △당진어울림여성회(회장 오윤희)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규탄했다. 이들은 “동료 여성의원에 대한 성적·인격적 모독으로 최고 수위를 넘나드는 막말이 당진시의회에서 벌어졌다”며 “동료의원 간 언쟁으로 치부하고 당사자 간 화해로 이 문제를 덮기엔
제4대 당진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지난 27일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당진시의회가 이뤄 온 성과보고에 이어 현대제철 본사 이전 및 제2서해대교, 수청1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 등의 현안 점검이 이뤄졌다. 한편 최근 의원 막말 사태와 관련해 의회 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따랐다. 지난 1년 활동 보고 간담회는 제4대 당진시의회의 1주년 성과와 앞으로 3년 동안의 의정활동 방향, 중점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당진시 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김덕주 의
일본에 사는 A씨는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설명을 듣더니 깜짝 놀랐다.“제도가 일본과 너무 다른데요? 일본과 비슷할 줄 알았어요! 그럼 누가 기부해요?”맞다. 누가 할까?일본 고향납세제의 특징기부 동기를 묻는 질문에 많은 일본 기부자들이 ‘답례품 획득’을 꼽았다. 일본의 고향납세제는 기부자들이 자신의 세금으로 특산품 쇼핑을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일본 고향납세제 사이트인 ‘후루사토 초이스’ 홈페이지는 답례품을 금액별, 카테고리별, 지역별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형태를 띠고 있다.답례품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