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항만수산과 강인규 수산팀장이 인천대 동북아 물류대학원에서 ‘물류학’ 박사 학위를 지난 18일 취득했다.강인규 팀장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국비지원과정에 선발돼 중앙대 일반대학원에서 해운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18년 같은 국비 지원과정인 박사과정에 다시 도전했다.강 팀장의 박사 학위 논문은 ‘항만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우선순위 도출 및 중요도 분석에 관한 연구(수도권 항만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당진항을 포함한 수도권 항만배후단지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에 대해 국내외 사례 및 정책을 연구한다.도내 도·시·군
제4대 당진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은 소감은?의회를 구성하고 의장으로 당선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를 구호로 내세웠다. 1년을 돌이켜 보면 그동안 시민을 위한 진정한 대변기관으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제4대 당진시의회 의원 구성을 보면 초선 의원이 8명, 재선 의원이 6명이다. 초선 의원이 많다 보니 의욕이 높다. 하지만 의욕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의장으로서 제어하는 역할을 하느라 노력했던 1년이었다.지난 1년의 의정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첫 번째는 당진~면천 시도 1호선을 지방도
김기재 전 당진시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총괄대책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총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기재 전 당진시의장이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안전과 생계가 위협받게 된다”며 “특히 우리 후손들의 생존권과 생활권도 보장받을 수 없기에 당진의 해안선 115km를 반드시
당진민중행동이 정식출범하며 윤석열 규탄 당진촛불집회를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지난 24일 진행했다.당진민중행동에는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노동장 △정의당 △진보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용인하고, 언론을 탄압하는 등 현 정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이번 촛불집회는 당진시여성농민회 풍물패 및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몸짓패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출범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당진민중행동 공동대표인 박승환 민주노총 당진시위원장은 “윤석
오성환 당진시장이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하루 두 번씩 진행된다. 2년 차에 접어든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요 현안과 관련한 현장방문도 이뤄진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소문이 발 없는 말처럼 번져나가곤 한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 음해성 흑색선전·마타도어는 이른바 ‘카더라 통신’을 타고 입에서 입으로, SNS 등을 통해 퍼진다. 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소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팩트체크(사실확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바로 잡고, 유권자들에게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을 돕고 건강한 선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기구 국회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이 정용선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의 8.15 사면·복권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등 2명을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서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 위원장에 대한 허위사실이 게재됐다”며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정부가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정용선 위원장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 “(정용선 위원장이 가담한) 댓글조작 사건은 국정원, 국방부, 경찰 등 국가기관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수산업 보호를 위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 금지 및 수산업 진흥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어기구 국회의원은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채택된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 금지 및 수산업 진흥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방사능 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금지 근거 마련 △국내산 수산물 수출 지원 △해양방사능 저감·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총선이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출마 예정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은 3선 도전에 나선다. 당 내에서 송노섭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도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을 두고 있어 어 의원과 당 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김영란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대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국민의힘에서는 정용선 당진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수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기림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주관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화 위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박수규 위원장이 기림의 날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 축사와 함께 헌화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끝으로 소녀상 주변을 치우면서 기림의 날을 더욱 되새겼다. 한편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8월과 9월에 공무 국외 연수를 떠난다.앞서 총무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국외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장소는 당진시와 우호 교류 도시인 일본의 다이센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당시 당진시의회가 일본의 다이센시 시의원을 초청한 것에 이어, 오는 8월 말에 열리는 불꽃놀이 축제에 다이센시 시의회 의회에서 당진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연수에는 총무위원회 소속 6명 의원과 당진시의회 직원 2명이 참여한다. 이어 오는 9월 8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민주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전형”이라며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정용선 위원장의 사면·복권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광복절 특사는 어김없이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며 “수백억 대의 횡령·배임 혐의의 비리 경영인들과, MB정부의 댓글 조작 등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정치 파렴치범을 사면·복권시키는 것이 도대체 경제 살리기와 사회통합에 어떤 기여를 한다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동료의원에게 성희롱적인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전영옥 의원이 입을 열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막말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소속 다른 의원들을 언급하면서 막말 사태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던 기자회견이 본질에 벗어난 채로 마무리됐다. “모든 발언·행동에 신중하겠다”지난 17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전영옥 의원은 3개월 전 막말 사태에 대한 사과로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처음 사과한다고 밝힌 것이다. 전영옥 의원은 “저로 인해 불거진 일련
당진시가 삽교호 준설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1979년 10월 삽교천방조제(3360m) 준공으로 삽교천 하류에 삽교호가 만들어졌다. 삽교호는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의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준공 당시 삽교호 총저수량은 8400만 톤이었으나, 퇴적물로 인해 지난 2019년 측량 결과 7500만 톤으로 감소했다.때문에 삽교호 준설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지난해 9월 진행된 당진시농업회의소와 당진시 간담회에서도 농업회의소 측은 “농작물 염해 피해 및 가뭄을 방지하고자 삽교호·대호호의 퇴적토 준설이
이명박 정부 당시 이른바 ‘댓글 공작’에 가담했다가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 사면·복권됐다.정 위원장은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정치인 7명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위원장에게는 형 선고 실효(형의 효력이 사라짐) 및 복권이 내려졌다.정용선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댓글 공작’ 사건에 가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월 고등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경선 선거인에게 음식물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식 충남도의원(국민의힘, 당진2선거구)에 대해 검찰이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 의원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재판부에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13일에 열릴 예정이다.이완식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경선 선거인에게 지지를 요청하며 10만 원 상당의 음식물과 50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
충남도가 송산면 일원에 200병상 규모의 산재 전문 공공병원 유치를 추진한다.산재 전문 공공병원은 산업재해 환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한 산업현장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한 곳으로, 일·가정 적응 훈련센터를 비롯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도 진료와 응급 의료, 필수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해당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 중인 가운데, 현재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등 9곳에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개 요양병원(경기)과 외래재활집중치료센터인 3개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과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의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발생한 철근 누락 사건은 ‘인천 검단 LH 아파트’로부터 비롯됐다. 검단 아파트의 경우 무량판 구조로 시공됐고 철근 누락으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것이다. 무량판 구조는 상부의 무게를 떠받치는 보 없이 기둥이 콘크리트 천장을 바로 지지한다. 기둥과 맞닿는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천장이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보건소 - 주·야간 소아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 스마트농업 및 당진 특화 신품종 육성시립도서관 - 면천면·우강면에 작은 도서관 조성 추진시설관리사업소 -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 유료화환경관리사업소 -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개선사업 당진시가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현안 업무에 대한 브리핑이 지난 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됐다. 당진시 직속기관은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립도서관이며, 사업소는 △시설관리사업소 △환경관리사업소가 해당된다.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건강관리 방
전영옥 의원의 막말 사태가 김덕주 의장의 발언권 침해 논란으로 이어지며 당진시의회 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당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김명진·김선호·박명우·윤명수·조상연·최연숙·한상화)은 지난 9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선호 의원이 요청한 5분 자유발언을 김덕주 의장이 불허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국민의힘 소속 전영옥 의원이 같은 당 모 의원에게 성적인 막말을 하면서 시작됐다. 당진시의회 로비에서 일부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