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제34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공공기관유치단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날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시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별 대안과 정책이 필요하며, 급격한 도시개발은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환경을 생각한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인구 유입과 주거정책이 균형 개발 정책의 필수 요소인데 도로, 학교, 상수도개발 등은 주거 정착을 위한 중요 기반 시설임에도 현실은 매우 뒤떨어져 있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수해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와 함께 추진됐으며, 당진시의회와 공주시의회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한편 공주는 이번 집중호우로 825ha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고 가축 14만8000마리가 폐사됐다. 이날 당진시의회는 수재민을 위해 쌀과 감자, 즉석밥, 컵밥, 라면 등 구호 물품을 공주시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 대신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유실된 하천제방 복구와 농경지 유입 토사 제거 등의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제2서해대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 연내 통과와 예타 통과를 위해 당진시와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제2서해대교특별위(이하 제2서해대교특위)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영훈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우희상 전문위원과 집행부의 활동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2서해대교특위는 3대에 이어 4대 당진시의회에서도 구성돼 활동하며, 그동안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 선정을 위한 활동과 제2서해대교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
최연숙 당진시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고속도로 소음 피해지역 방음벽 설치 건의안’이 지난 19일 열린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처리한 환경분쟁 사건 중 80%가 소음과 진동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가 경유하고 있어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 자료에 의하면, 송악IC-당진IC 구간 양방향은 시간당 2000여 대의 차량이 지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의 차량 소음과 야간의 화
한상화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안전보험 재도입을 요청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 및 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공제회와 가입 계약한 보장제도다. 보험 가입 시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된다.2022년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97%인 236개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돼 있다. 당진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안전보험을 가입, 운영해 왔으나 2020년부터 당진시 시민위로금 지원조례를 개정해 이를 대신했다
당진시 자치행정국이 지난 25일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업무 및 현안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공동체새마을과 △세무과 △민원정보과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자치행정과자치행정과는 당진지역의 납세규모와 세정수요에 맞는 세정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인력과 조직 확대를 위해 당진세무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당진세무서 승격 촉구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난달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했다.한편 당진시는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 수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 막말 사태에 대해 김덕주 의장이 공식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당진여성네트워크(대표 김진숙)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순숙) △당진어울림여성회(회장 오윤희)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규탄했다. 이들은 “동료 여성의원에 대한 성적·인격적 모독으로 최고 수위를 넘나드는 막말이 당진시의회에서 벌어졌다”며 “동료의원 간 언쟁으로 치부하고 당사자 간 화해로 이 문제를 덮기엔
제4대 당진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지난 27일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당진시의회가 이뤄 온 성과보고에 이어 현대제철 본사 이전 및 제2서해대교, 수청1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 등의 현안 점검이 이뤄졌다. 한편 최근 의원 막말 사태와 관련해 의회 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따랐다. 지난 1년 활동 보고 간담회는 제4대 당진시의회의 1주년 성과와 앞으로 3년 동안의 의정활동 방향, 중점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당진시 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김덕주 의
일본에 사는 A씨는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설명을 듣더니 깜짝 놀랐다.“제도가 일본과 너무 다른데요? 일본과 비슷할 줄 알았어요! 그럼 누가 기부해요?”맞다. 누가 할까?일본 고향납세제의 특징기부 동기를 묻는 질문에 많은 일본 기부자들이 ‘답례품 획득’을 꼽았다. 일본의 고향납세제는 기부자들이 자신의 세금으로 특산품 쇼핑을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일본 고향납세제 사이트인 ‘후루사토 초이스’ 홈페이지는 답례품을 금액별, 카테고리별, 지역별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형태를 띠고 있다.답례품을 받기
석문국가산단에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업체 활용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당진LNG기지 제8차 지역건설협의체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한국가스공사, 시공사,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와 시공사 측은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당진시와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했다.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사업은 2031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7만 평에 LNG 저장탱크 10기 및 기화송출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선호 의원이 최근 불거진 전영옥 의원의 막말 사태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하려고 했으나, 당일 김덕주 의장이 이를 제지해 논란이 일었다. 이 사안은 지난 27일 진행된 당진시의회 1주년 기념 언론과의 간담회에서도 거론되며 의회 내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본회의에서 5분 발언 불허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선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하려 했으나 현장에서 제지당했다. 당시 김덕주 의장은 “당진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타인의 신상과 관련된 발언이 포함돼 있어 5분 자유발언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송아지생산안정자금 지급조건을 현실화하는 축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한우 수급 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 한우 산지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8~27% 하락했으며, 공급물량 증가로 한우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사료가격 또한 크게 올랐고, 각종 원자재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한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현행법은 송아지값이 폭락했을 때 차액을 보전해 번식
김덕주 당진시의장이 최근 의회 내에서 동료의원 간 부적절한 언행으로 불거진 ‘막말’ 논란에 대해 전체 시의원들을 대표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전영옥 당진시의원이 다른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있는 상황에서 동료 여성의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당진지역 여성계 등 시민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며, 김영란 씨가 윤리위원회 회부 및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는 등 두 달 가까이 논란이 이어졌다. 의원출무일서 막말 논란 다뤄져 전 의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14명의 시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지난 10일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폭력에 대한 질문하기’란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장이 맡았다. 이 센터장은 “일상생활에서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인지하고, 나아가 성 평등의식과 실천의지, 성인지력에 기반한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조직 안에서 남성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건설될 YK스틸 관련 송전탑이 7개에서 14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한국전력과 YK스틸 간 업무협의에서 한전은 해당 구간의 지중화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7월 중 의원출무일을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날 당진시 각 부서에서 보고한 안건은 △감사법무담당관: 당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만 나이 통일 등 법령적합성 확보를 위한 일괄재정조례안 △문화관광과: 당진시 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평생학습과:
당진시의회 조상연·김명진·최연숙 의원이 ‘당진시민의정활동 모니터링추진단’으로부터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렸다.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추진단 당진시의회가 당진시를 상대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당진지역 시민단체가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당진YMCA △당진참여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당진여성포럼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의원의 참석률과 감사 태도, 감사 내용, 공정성, 피
전영옥 당진시의원의 부적절한 언행 문제가 당진시의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논의됐다. 지난 13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7월 의원출무일에서는 당진시 각 부서의 주요 현안 보고와 의원발의 안건에 대한 사전설명이 진행됐다. 회의가 끝날 무렵 김선호 의원은 미리 준비한 문서를 회의 참석자 전원에게 배포했다. 해당 문서에는 전영옥 의원의 막말과 관련해 당진시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공식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선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의회 복도와 청사 밖에서 전선아 의원을 상대로 한 전
도비도·난지섬 개발과 관련해 농어촌공사와 계속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또한 협의가 성사되면 어떠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지 말해달라.도비도와 난지섬이 폐허가 됐다. 지방선거 당시 후보 신분으로 도비도를 갔다. 화장실이 잠겨 있었고, 바지락 캐는 주민들에게 물으니 나무 아래에서 용무를 해결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 정도로 도비도와 난지섬의 상황이 심각했다. 당선되자마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라고 조치했다. 외부 기업의 투자 유치를 끌어냈지만, 농어촌공사와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감사원에
당진시가 총 875억 원 규모의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 따르면 삼웅AFT㈜는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신평면 3만6364㎡ 일원에 자동차 기어류를 생산하는 냉간단조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와이컴은 355억 원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만3901㎡ 규모의 반도체 SIC링 등 반도체 설비 공장을 신설한다.JK첨단소재㈜는 120억 원을 들여 아산국가산업단지에 1만9933㎡ 규모의 PP·PE 소재 필름을 활용한 포장용지 공장을 증설하며, ㈜창우는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1만㎡ 규
오성환 당진시장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수청1지구 내 고등학교 부지 활용과 도비도·난지섬 개발 추진 상황을 비롯해 당진호수공원 선정 과정 등을 언급했다. 이밖에 ‘투자, 유치’를 강조하며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기자회견은 지난 1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렸다. 수청1지구 학교 부지 및 자사고 설립 관련이날 오 시장은 수청1지구 중·고등학교 부지에 대해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수청1지구에 중·고등학교 용지가 지정돼 있으나 교육부에서 수청2지구에 혜성초등학교 설립을 승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