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성결교회 제8대 담임목사를 맡았던 정길수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제9대 담임목사로 김재명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달 25일 삼성성결교회에서는 김재명 담임목사의 취임예배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35년 7개월 동안 목회활동을 했던 정길수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예식이 함께 진행됐다.이날 김재명 목사가 지난 15년간 부목사로 부임했던 서울중앙성결교회의 신도들이 함께 참석해 김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예식이 끝나고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재명 목사의 주도로 시작한 예배까지 2시간의 행사가 끝나자 삼성성결교회의 신도들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당진을 찾아 청년창업가, 입주기업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5일 김 실장은 농림축산식품부 ·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함께 ‘현장 다이브(DIVE)’ 네 번째 일정으로 충청남도를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서산간척지 B지구와 구(舊) 충남방적 재생사업지 현장을 둘러보고,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창업가 및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다이브(DIVE)는 △직접(Direct) 현장 방문 △정책 아이디어(Idea) 수렴 △정책 가치(Value) 제고 △정부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이 충청남도 초청으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 원종돈 당진시자율방재단장과 지역대표 등 단원들이 참석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렸다.한편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 활동과 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원종돈 단장은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연간계획으로는 단원들에 대한 응급처치, 장비 사용 교육 및 활용,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이수해 재해재난 발생 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억6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도 ‘갑질’ 업체의 위법 · 부당한 행위가 개선되거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기업의 눈감아주기식 방치와 해당 대기업과 오랜 관계 속에 기득권을 유지해온 유력 기업 간의 카르텔 속에서 상대적으로 ‘을’의 위치에 놓인 소규모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당진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만든 항만기업 ㈜해나루항만의 이야기다. “당진항 경제적 효과 지역민에게”지난 2014년 3월 설립된 ㈜해나루항만은 당진항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다수의 지역주민에게 파
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지대장 서원숙)와 신평면지대(지대장 최종근)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을 축하하며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4일 새 학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입학식이 진행됐다. 그중 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와 신평면지대 대원들은 각각 합덕초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 입구에서 1학년들에게 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꽃을 선물했다. 서원숙 지대장은 “10년 전부터 해마다 입학생들에게 꽃을 선물해왔다”면서 “올해 대원 4명이 함께 24명이 입학생에게 비누 장미꽃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입학생들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
성기홍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장이 BBS불교방송 전무 겸 사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BBS불교방송은 지난해 10월 이선재 사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후 재단 이사자인 덕문스님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지난 1일자로 임명된 성기홍 전무 겸 사장 직무대행은 송산면 매곡리 출신으로 16살 때까지 당진에서 자라다 서울로 상경했다. 이후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 불교포럼 집행위원, 체육인불자연합회 부회장, 한국스포츠학회 부회장, 한국워킹협회 초대 사무총장, 화엄사 홍보기획위원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가 지난달 27일 송악읍 고대리 다세대주택(원룸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조현병 환자를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가운데,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피의자의 조현병 병력과 화재 사건을 연결 지어 보도해 피의자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 “조현병 환자 방화 혐의로 체포” 당진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낸 보도자료에서 “현주건조물 방화(사람이 주거로 사용하거나 현존하는 건물·차량·기차·배 등에 불을 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가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그러나 상·하반기 농번기에 3개월씩, 연중 6개월만 이용하는데다 40명 밖에 수용하지 못하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당진시의회 2월 중 의원출무일에서 당진시는 당진시의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당진시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6월 대덕동으로 호수공원 대상지가 선정된 이후 현재 호수공원 조성의 기반이 되는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당진호수공원은 후보지 선정 과정을 거쳐 대덕동 1309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수청2지구 호반서밋 아파트 건너편 당진천 일대로, 계획된 면적은 약 5만1425평(17만㎡)이다. 대상지가 결정된 이후 당진시에서는 투기 세력 진입을 막기 위해 대덕동과 수청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역 안에서는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 매매 시 당진시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효력은 오는 202
최근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체제 전환과 현대제철 LNG발전소 건립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29일 시민단체들이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만나, 이번 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했다.이번 면담에는 △당진YMCA △당진역사문화연구소 △당진참여연대 △당진문화연대 △당진풀뿌리여성연대 △(사)환경참여연대 당진지회 △(사)한국환경관리사 충남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면담에는 자리하지 않았지만 △당진시농민회 △환경참여연대 충남지구 △어울림여성회 △내기후 △참교육
당진시가 기업의 산업단지 실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업 · 폐업한 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장기 미착공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 등 총 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당진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 업체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휴 · 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공장등록 대장
올겨울 역대급 가창오리떼가 당진을 찾았다. 지난 2월 한 달 여 동안 삽교호 소들섬 일대에서는 어마어마한 가창오리떼의 군무가 펼쳐졌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수만 마리의 가창오리들은 무리 지어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하늘을 떠다니는 거대한 고래처럼 보이기도 하고, 여러 뭉치의 무리가 뭉쳐졌다 나뉘었다 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사진을 촬영한 유광호 당진시대 시민기자는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장면”이라며 “사진에 담긴 장면은 가창오리떼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 이 시기에만 잠깐 이곳을 찾는데다, 해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정선희)가 제10차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당진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5기 보궐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 및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우수위원 표창장 수여와 함께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으로 1부를 마무리했으며 2부에서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5기 보궐위원에는 총 30명이 새로 위촉했으며, 이날 모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제5기 보궐위원은 남은 임기인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당진시여성기업인협의회의 제5대 신출균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김용순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지난 20일 중회의실에서 당진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개최됐다.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김용순 회장의 취임사, 축사, 재직기념패 전달, 감사장 및 표창패 시상, 임원진 소개,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출균 이임 회장은 개인 사유로 불참하게 되자 자녀를 보내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회장 김용순(그린폴리텍) △부회장 변미숙(BM금속) △사무국장 서미화(인퍼스) △재
송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영안)는 소득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송간호사’ 사업으로 서산의료원과 연계해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12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기본검진인 △혈액검사 △엑스레이 △당뇨검사 △고지혈증 검사와 선택 검진인 △갑상선 검사 △머리·흉부·경추·요추 CT △경동맥 검사 △복부초음파 △종양표지자 혈액검사 4종 △골밀도검사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022년 기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은 3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이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9회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지난달 23일 개최했다.2012년부터 시작해 아홉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제9회 한마음 윷놀이대회는 송산면 마을별 경로당 20개 팀과 마실노인복지센터, 송산사회복지관 당구동아리 등 350여 명의 선수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송산사회복지관 아동설장구동아리 ‘장구하이’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윷놀이대회와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 대항전도 함께 진행돼 새해 첫 대보름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윤각)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체장애인협회 앞마당에서 ‘흥겨운 윷놀이대회’를 지난달 23일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로 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의 회원들이 모여 화합의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다함께 떡국을 비롯한 새해 음식을 나눠 먹으며 건강을 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양기림 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각 지회장은 “회원들이 14개 읍면동에 많이 있는데 보름이 지나기 전에 서로의 건강과 안부도 묻고 친목을 위해 이 자리
발달장애 · 지적장애 부모들이 결성한 단체 24시간 부모 돌봄…“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겪어”“두드림치료센터 운영에 예산 넉넉히 편성됐으면”“우리 아이보다 하루만 늦게 죽는 것이 소원이에요”라고 말하는 부모님들이 있다. 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시지회는 발달장애·지적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결성한 단체다. 지적장애는 지적 기능과 적응행동 (일상적인 사회적 기능과 수행기술 등을 포함) 모두에 심각한 제약을 보이는 장애를 말한다. 그래서 다른 단체들과 다르게 지적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부모가 목소리를 대변할 수 밖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강면 세류1리(이장 허민욱)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우물제’가 지난달 23일 개최됐다. 마을에 세워진 세류1리 우물 기념비에 따르면 이 우물은 세류1리에 현존하는 유일한 자연적 우물로 마을의 상징으로 꼽혀왔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고 옛 민속놀이를 재현하며 우물 보존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이날도 세류1리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마을을 청소하고, 마을 입구에 자리한 우물로 이동해 우물물을 퍼내고 우물 주변과 내부를 깨끗
고대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6대 김낙교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김종범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고대면 보덕포리 고대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고대초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은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 3부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총회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별 동문 인사 △감사보고 △회무보고 △결산보고 △부의안건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이임사 △총동문회기 전달식 △취임사 △감사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감사추천 및 임원소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