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대학과 오사카 모모야마가쿠인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당진시대를 방문했다. 지난달 23일 당진을 방문한 이들은 일본 대학에서 지역신문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일본 나고야·오사카 지역언론에서 활동하는 기자·PD 등 언론인으로 중국과 몽골 출신도 있었다. 이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역신문 보고서에서 당진시대의 사례가 언급된 것을 읽고 직접 당진시대를 방문했다. 당진시민 주주로 설립한 당진시대의 창간 과정과 편집국의 취재·보도 활동, 구독자 관리와 광고 등 경영 시스템, 그리고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유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특집호(80면)과 함께 사사(社史) 을 발간하고 지난달 2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당진시대가 지난 30년간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언론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준섭·장덕기·이형열·이병성 전 대표이사와 박세진 창간이사, 최종길 편집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을 집필한 우희창 박사(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외래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 박사는 편찬후기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1일 신평여성청소년자치센터에서 제2호 치매안심마을 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치매안심마을 신평면 금천1리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의 주요 기관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총 12명의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에 대해 보고하고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작 △특화사업 프로그램 강화 △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당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기·안봉순)가 지난달 27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운영세칙 개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충하자고 뜻을 모았다.또한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5가구에 각 30만 원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저소득가정 난방유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4일까지 선발하기로 했다.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석문면이장협의회(회장 유병수)가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통푸억 고아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부부 동반으로 베트남을 다녀온 석문면이장협의회는 일정 중 고아원을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간 가방과 노트 등 학용품과 한국과자를 전달했다. 유병수 회장은 “마을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장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악읍 주요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18일 송악고등학교 팔아관에서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체육대회는 △송악읍행정복지센터(읍장 공영식) △송악농협(조합장 홍진희) △송악읍이장협의회(회장 박소순)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매년 함께하는 행사로, 2019년 제14회 체육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다 4년만에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당진시의 인구 17만 달성 축하하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를 함께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가 올해 주민총회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으로 ‘보약 같은 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당진2동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이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요리 뿐만 아니라 노래강습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요리교실에서 배운 조리법을 바탕으로 손책자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당진2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당진장로교회 교인 등 총 6
아름다운 소들섬의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소들섬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약시우강사랑채에서 소들섬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김진식·박근식 씨가 함께하는 듀엣 느티나무와, 색소포니스트 이한행·원희선 부부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원 씨의 연주와 한미경 씨가 이끄는 해나루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다. 안단테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소들섬과 우강사람들이 주관하며 당진YMCA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고압 송전철탑이 세워진 소
채운동에 위치한 A아파트에서 최근 몇 년 새 잇따라 투신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 3시경 A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15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앞서 10대 남자 고등학생과 70대 여성도 투신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민은 “이 가운데 10대 남성과 20대 남성은 우리 아파트가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지만 이곳에 와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오래된 아파트여서 현관과 옥상이 개방돼 있어 외부인 출입이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비밀번호를 눌러야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에 전직 간부공무원 출신이 내정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고충민원조정관 동의안을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온 고충민원조정관은 당진시 관련 고충민원이 발생했을 때 행정심판이나 소송 등 법적인 분쟁 이전에 행정과 주민의 조정 역할을 한다. 고충민원조정관에게 민원이 접수되면 직접 사안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 △제도개선 권고 △심의종결(합의조정·긍정안내·부정안내) △절차
기업에 대한 강요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감사를 받아온 당진시 간부공무원 A국장에 대해 충청남도감사위원회가 중징계를 의결했다. 또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A국장 현재 직위해제 상태다. 지난 8월 A국장의 비위 행위를 고발하는 익명의 제보가 충남도감사위원회에 접수됐다. 당진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여러 기업에 거액의 후원금(기부금)을 강요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와 모 업체에 특정인을 부당취업시켰다는 의혹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책 를 출간하고 지난 18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에 이어 출판기념회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재일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은 성과로 말해야 하고, 민생에 충실해야 하는데, 어기구 의원은 성과로 답하는 사람으로, 민생과 직결된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또한 “어
제5회 당진문학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당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문학제는 ‘함께 리드(Read)하고, 당진문학 10년을 리드(Lead)하다’를 주제로,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으로 △이 시대의 문학인(이계정·정재석) △올해의 문학인(정지원·허가은) △신진문학인(정수만)에 선정된 다섯 작가의 출판기념회가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또한 △나루문학회·당진수필문학회 △연호시문학회 △호수시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의 출판기념회도 잇따라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당진문학단체 전시 및 도서 관람
일상에서 밸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상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가스밸브’처럼 가스, 물, 기름 등 흐름이 있는 유체(流體)가 관로를 지날 때 흐름을 멈추게 하거나 양을 조절하는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장치를 ‘밸브’라고 한다. 수도꼭지도 밸브의 한 종류다. 무역업 하다 새로운 밸브 개발 삼보기전 박호용 대표는 최근 기존의 밸브와 다른 새로운 산업용 밸브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오랫동안 산업체에 필요한 설비 부품을 수입·판매하거나 국내 제품을 수출하는 무역업을 하면서 박 대표는 기존의 산업용 밸브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과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충남도의원(제3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를 앞두고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선관위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장 및 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정치자금 수입·지출 방법 등 입후보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
전국의 웹드라마 제작진이 모인 제1회 K-웹드라마 어워드(KWDA)가 당진에서 펼쳐졌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당진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웹드라마 산업 활성화와 당진을 홍보하기 위해 K-웹드라마 어워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의현)가 개최했다. 최종 본선에 오른 12편의 작품 중 대상인 황금해나루상은 ‘미녀(연출 한다원)’가 수상했으며, 연출상은 개막작이었던 ‘나르시시스트(연출 권찬민)’가 차지했다. 또한 각본상은 ‘나도 좋은 사람을 좋아해요(연출 공윤석)’, 촬영상은 ‘추형사 The Origin(
장애인 자조모임인 ‘희망이 자라는 나무(회장 이상훈, 이하 희자나)’가 지난 4일 당진시장애인회관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푸른라이온스(회장 이한경)의 후원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김은영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회원들의 노래와 더불어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너나우리와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희자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 하자’ 했던 약속. 어느덧 찬란했던 젊음은 가고 서리 내린 하얀 머리카락과 주름진 얼굴에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나이가 됐다. 나이 80~90세 시골에 사는 노인들이 얼굴에 분칠하고 멋 부릴 일이 있을까마는, 뜻하지 않게 선물 같은 하루가 이들에게 찾아왔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어느 날, ‘내 생에 봄날’이 찾아왔다. 인생사진을 선물하는 ‘내봄눈’서산에서 활동하는 ‘내 생에 봄날 - 눈이 부시게(대표 김은혜, 이하 내봄눈)’ 팀이 올해 두 번째 당진을 방문했다. 지난 8월 당진지역 청각장애인을
보나식품 김명순 대표 그동안 남성 위주의 농업 현장에서 변방에 있던 여성 농업인들이 강소농(强小農) 육성 정책과 함께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2차), 판매·체험(3차)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 나서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각 농가의 개성을 살린 농산물로 차별화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6회에 걸쳐 당진의 여성 강소농을 소개한다. ※ 해당 인터뷰는 ‘당진시청’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해 신평면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지난달 31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신평면개발위원회(위원장 원국희)가 주관하고 신평면(면장 전병국)과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분회장 김동명)에서 주최했다.이날 신평지역 노인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및 오찬 △축하공연 △장기자랑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했다. 신평면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학생들이 봉사자로 나서 행사 준비와 행사장 안내, 음식 배식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김동명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장은 “이 사회의 근간이 된 노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