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아구찜 전문점을 운영하던 이상삼(51), 이재정(46) 부부가 당진에 수원아구찜을 열고 수원식 아구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아내 이재정씨는 수원에서 백반 전문점 4년, 아구찜 전문점을 5년 동안 운영한 경력을 갖고 있다.당진에서 사는 동생의 소개로 자리 잡게 됐다는 이재정씨는 아구찜 본연의 매운 맛을 당진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수원에서
합덕읍에서 순성면으로 가는 길. 합덕여고를 지나 작은 삼거리에서 당진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음식점 ‘찜 대가’를 볼 수 있다. 찜 대가는 시원한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각종 해산물과 미나리, 콩나물 등 각종 야채들을 사용해 칼칼한 맛의 해물찜을 선보이고 있다.신터미널 부근에서 양평해장국을 운영하던 이선숙(47) 대표는 건물주
3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벽창호는 커튼 및 침구류 등 실내 인테리어소품 전문업체다. 당진에 15년 전부터 자리잡고 있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벽창호 당진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효양(50), 정애숙(48) 부부는 각각 지점장, 실장으로서 10여년째 벽창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커튼 및 인테리어 소품을 시공하면서 고객들이 만족감을
지난 3월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 내에 진참치가 오픈했다. 당진읍이 고향인 진참치 조상길(36) 대표는 전반적인 운영과 주방에서 음식을 담당하고 있는 김대호(46) 실장과 함께 진참치를 운영 중에 있다.김 실장은 20여년의 주방 경력을 갖고 있으며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참치를 2~3일에 한번씩 들여와 신선한 맛과 질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외식메뉴로 많은 사랑받는 메뉴는 아마도 삼겹살일 것이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와 함께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를 쌈에 싸서 먹으면 여름철 입맛 없는 사람들도 식욕을 되찾는다.“처음 식당을 열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한식 관련 식당을 운영해보려 했어요. 하지만 전문 분야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화 되어 있는 고기집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손끝도 까닥 움직이는 게 싫어서 자칫 뭘 챙겨먹는 것에 소홀하여 건강을 해치기 쉽다. 여름 무더위 보양으로는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최고로 치지만 더운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것이 더 당기는 법. 면천면은 군내에서 콩국수 잘하기로 소문난 지역인 탓인지 콩국수 집이
‘땡그랑’ 소리와 함께 가게 문이 열리면 10평 남짓한 공간에 양복 원단과 미싱기 등 7~80년대 정취가 풍기는 풍경이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이 아니다. 기성복에만 길들여져 있는 요즘세대와 7~80년대 몸에 맞춘 멋들어진 양복을 선호하던 시대와는 많이 달라졌다.당진읍에 위치한 계림라사는 유태랑 대표가 68년도부터 운영해온 역사
매콤한 쭈꾸미철판에 시원한 양푼동태전골이 주메뉴인 ‘양푼동태 지어미 철판쭈꾸미’가 지난 달 31일 문을 열었다.목화식당을 8년간 운영하던 김애순 대표가 새로운 메뉴를 장만하고 가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운영 중에 있다. 김 대표는 1989년도에 남편을 따라 당진에 내려와 살아오면서 집안일에 매진해온 전형적인 주부였다. 평소 음식을 만들어
“대동물 전문 동물병원에서 본래의 전공인 애완동물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모습을 바꿨어요.”순성농협 맞은편에서 우리종합동물병원을 운영하던 고기진 원장이 펫케어 동물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펫케어 동물병원 고기진 원장은 애완동물이 자신있는 분야이면서 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새롭게 동물병원을 열게 됐다고
덥다.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이 찾아 왔다. 삼계탕과 영양탕 등 각종 보양식이 생각난다.이열치열이라고 찌는 듯한 더위에는 일부러 뜨거운 음식을 먹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더위에는 시원한 음식이 제일이다. 더위에 시들시들해져가는 여름철 입맛을 자극하는 데는 냉면만한 음식이 없다. 실제로 여름철이면 판매량이 급상승하는 대표 음식이다.6년째 당진읍에서 유천칡냉면을
면천면 삼웅리에 위치한 삽다리들밥도시락은 군내 뿐만아니라 충청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다.18년째 삽다리들밥도시락을 운영 중에 있는 황선숙 대표는 삽다리도시락을 운영하기 전 김치회사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삽다리들밥도시락을 운영하기 전 황 대표는 군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급식 시설에 김치를 납품하는 ‘
재래시장은 오고가는 사람들 틈에서 음식, 찬거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거래 되는 곳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만큼 사람 사는 냄새가 가장 진한 곳 중 하나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역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시장인 만큼 서민적인 먹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꼽으라면 국밥이
청주에서 냉면전문점을 4년간 운영해온 정일섭, 김수경 부부가 당진에 둥지를 틀고 소담 세숫대야 냉면을 개업했다.그동안 쌓아온 냉면 경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는 당진의 가능성에 개업을 결심하게 됐다는 정일섭(44), 김수경(41) 부부. 이들은 냉면 육수와 비빔냉면 양념을 직접 개발해 매일같이 정성들여 만들고 있다. 청주에서 나고 자라 당진에 첫 발을 들인
햄과 소시지를 고추장과 함께 끓여 한국인 입맛에 맞춘 부대찌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얼큰한 맛은 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임정식(36), 홍천실(35) 부부는 지난 3월 27일 의정부부대찌개를 인수해 송탄부대찌개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 중에 있다. 본래 의정부부대찌개를 인수해 약1개월간 운영해 왔던 두 부부는 대다수 손님들이 알고 있는 의정부식
“화합, 성실, 창의라는 사훈 아래 18년이란 세월동안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현재 서해안 및 충남을 주축으로 전국 영업망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상태죠. 사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고객에게는 안전, 사회에는 봉사, 사원에는 안전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객 신뢰 제일주의’를 선도해왔기 때문입니다.”1992년
“봄이 매년 바쁜 시기입니다.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이 바빠지면서 저 역시 함께 바빠지죠. 겨울동안 잠자고 있던 농기계들을 정비하고 수리하는 기간인지라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가네요.”가나종합기계를 18년째 운영 중인 이봉휘 대표는 대동공업 당진대리점으로 운영하며 군내 농가에서는 유명한 업체다. 대동공업은 국내 대표 농기계 업체라고해도 손색
“독일빵집 하면 청삼쿠키와 꽈배기가 유명하죠.”독일베이커리를 찾은 한 손님의 말이다. 독일빵집이란 정감 있는 이름으로 알려진 독일베이커리는 22년째 아침마다 그날 판매할 빵을 굽는 향기로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심중섭, 위금자 부부가 운영 중에 있는 이곳은 2007년도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공모전에 출전해 청삼쿠
“고심 끝에 개업을 결정했어요. 4년근 적년삼을 주로 판매하는 천지양이 다른 여러 홍삼 브랜드 보다 마음에 들더군요. 가을에 수매한 4년근 적년삼을 쓰기 때문에 성분도 뛰어나고 가격대도 합당하기 때문이죠.”화학공학(나노생명공학)을 전공하고 대전 연구소에서 5년간 근무해온 조하형(33)씨가 천지양 충남당진점을 개업하고 고향인 당진읍에 돌
당진읍에서 솔잎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삼겹살과 함께 숙성시킨 솔잎생삼겹살을 멍석마루 조성훈(47), 박정미(44) 부부가 선보이고 있다.고기를 굽기 시작하면서부터 풍겨지는 솔잎 향이 멍석마루 솔잎생삼겹살의 특징이다. 삽겹살과 불판 사이에 생솔잎을 깔아 솔잎향이 더욱 진하게 풍겨진다. 불판에 깔려진 솔잎은 삼겹살이 타지 않고 노릇노릇 익을 수 있게 해주며 고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그 중에도 홍어와 막걸리는 천생연분이라고 불린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경조사에 반드시 홍어를 준비하는 풍습이 있어 아무리 다른 음식을 잘 차렸어도 홍어가 오르지 않으면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뒷말이 있을 정도다.홍어의 ‘홍’자와 탁주(막걸리)의 ‘탁’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 홍탁(洪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