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가 주최하고 충남미술포럼(대표 류희만)과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박동구)가 주관한 사랑의 나눔전이 오는 17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3일에는 개막식이 진행됐다. 사랑의 나눔전에는 4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절반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용남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충남미술 작가들이 모여 소품판매전을 함께하게 됐다”며 “작품 감상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강민구, 강현자, 구본창, 구혜진, 김경희,
당진사진동우회(회장 이길호)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제34회 정기전을 진행했다.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정기전에는 14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당진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들의 풍경이 담겼다.이길호 회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줬기에 해마다 전시를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출사를 통해 더 좋은 작품을 출품하고 단합하는 당진사진동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김기범 사무국장: 앞으로도 당진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사진을 찍고 싶다.·이민용 작가: 전시에 주제나 테마를 정해, 다양한 사진
당진시가 SNS 사진공모전을 실시한 가운데 대상작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당진시는 지난달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민의 눈으로 본 당진’을 주제로 SNS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는 당진시민을 비롯한 타 지역민들이 당진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총 141점으로, 1인 최대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3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 △향후 활용성 △대중성 △기술성 등 총 4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심사해, 대상(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2명)에게는 각 70만 원, 장려상(3명
아미미술관 박기호 관장이 대통령표창인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박기호 관장의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 198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16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박기호 관장은 2010년 순성면 성북2리에 위치한 폐교를 활용해 아미미술관을 설립한 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50여 명의 신진작가들을 배출하고, 이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 공로와 미술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확대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16 이 시대의 당진문학인으로 김규환 시인이 선정돼, 시집 이 출간됐다.시집 에는 총 82편의 자작시가 담겨있으며, 김규환 작가가 5~6년 간 써온 시들로 구성돼 있다. 김규환 시인은 “이 시대의 당진문학인으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시가 쉽게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를 쉽게 쓰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시, 나의 혼이 담아있는 시를 쓰고 싶다”며 “특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시를 쓰겠다”고 전했다. 오늘 김규환산을 지고 어둠속에우리가 섰
당진문화재단이 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 내 카페입주운영단체를 모집 공고한 가운데, 당진시니어클럽(관장 임미숙)이 입주운영단체로 선정됐다. 당진시니어클럽은 2년 간 무상임대로 대공연장 로비에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당진문화재단은 방문객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카페를 운영키로 결정했으며, 대·소공연장 및 야외공연장의 일정에 따라 카페 운영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로비 내 카페는 리모델링을 마친 다음달 중순 경에 운영될 예정이다.
당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박근식)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지난 17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사랑·감사·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을 통해 합창단은 , 영화 OST,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선보였으며, 당진스트링앙상블과 해나루중창단 등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연출했다.
CJ헬로비전 충남방송(대표 김성구)이 연말을 맞아 당진시민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지난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연에는 가수 배일호와 한혜진, 우연이, 하이런 등 17명의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김성구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당진시민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고자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충남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이 구봉 송익필 선생을 추모하고자 시(詩)·서(書)·화(畵)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문장가이자 학자였던 구봉 송익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작품을 공모, 현장 휘호 등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지난 17일 당진문화원 문화관람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남양주시 덕소고등학교 3학년 강수빈 학생이 종합대상(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한편 시 부문에서는 김채율(원당초3) 학생이,
레지던스 작가들과 함께하는 지수畵풍 전이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지수畵풍 전은 레지던스 작가들과 함께하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진지역 내 초등학교 미술교사와 함께 다양한 미술교육의 접근을 시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참여교사들은 기본적인 미술교육의 방향을 되짚어 보고 그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박기호 관장은 “이번 지수畵풍전을 통해 쉽고 즐겁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과 그 영향을 체험하며 어린이 미술교육의 기본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7개월 간 성실히 작업한 교사들에게 박수를
원당초등학교 교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김준섭 작가가 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원당갤러리(원당초등학교 본관 2층)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앞서 당진문예의전당 제2전시관에서 지난 21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했다.특히 지난 16일에는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총 28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한지를 바탕으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회화적·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어릴 적 추억과 교직생활에서 중요시 생각했던 것 등을 작품에 담았다.한편 김준섭 작가는 현재 한국미협, 학동인회, 충남초등미술연구회,
당진가족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2016 결과발표회’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당진문화재단과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화예술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서 단원들은 , , 등을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당진문화재단이 신청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난 2013년 창단한 당진가족오케스트라는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4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다. 올해는
당진 3동 출신 윤정현 씨가 제18회 전국성인시낭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서울 광진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시낭송가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 씨는 오세영 시인의 를 낭송해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윤 씨는 당진1동주민자치센터에서 10개월 간 김명회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시지회장의 지도를 받아 왔다.윤 씨는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주신 김명회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시에는 문외한이었던 내가 이런 상을 받으리라곤 생각치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낭송은 시인이 써 놓은 시에 낭송가만의 개성을 더해
오는 23일 세월호 가족극단이 당진을 찾는다.당진여성어울림회(회장 김진숙)가 주최한 세월호 가족극단의 공연 이 오는 23일 오후 7시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공연장에서 열린다.김진숙 회장은 “이번 연극은 세월호 가족이 준비한 연극”이라며 “가족들이 커다란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데, 연극에 참여하는 동안 치유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진시민들도 연극을 보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5000원이며 관람문의는 352-0510으로 하면 된다.한편 당진어울림여성
이라는 매직컬 공연이 오는 24일과 25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SBS 웃찾사 개그마술사 토니가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24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6시에 25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이 진행된다.문의는 010-2126-2019로 하면 된다.
당진문화재단이 2016 당진 올해의 문학인을 지난 3월 공모한 결과, 정재석 시인을 선정됐다. 또한 이 시대의 당진문학인으로는 김규환 시인과 홍윤표 시인이 꼽혔으며, 소외예술장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는 남송 채규선 작가가 선정됐다.지난 1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는 당진의 문인들이 함께해 당진문학 40년사와 한 권으로 읽는 당진문화유산을 비롯한 △김규환 시인의 △홍윤표 시인의 △정재석 시인의 △남송 채규선 작가의 한시집 등의 출간을 축하했다.
당진시서예인회(회장 채규흥)가 25번째 전시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올 한해 동안 이뤄진 회원들의 전통서예 및 현대서예, 서각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한편 당진시서예인회는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989년 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미니인터뷰 채규흥 회장“묵향 속에서의 여가, 가치 있어”“당진시서예인회에서는 타 문화예술단체들과 함께 심훈상록문화제에서 매년 회원전을 개최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별도로 정기전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회원
충청남도문인협회(협회장 신현보, 이하 충남문협)가 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필경사에 심훈 선생의 시 을 시비로 건립했다. 지난 10일에는 시비제막식이 진행됐다.충남문협에서는 시인의 정신을 충남도민에게 알리고 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충남도 내 시·군에 각 1기씩 명작을 남긴 작고시인의 시비를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당진에 시비를 건립키로 사업을 추진했다.한편 심훈 선생의 은 1929년 12월 23일 저술한 시로 겨울밤 흩날리는 눈을 감성적으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