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팬 장작 넣어 가며 가마솥에서 펄펄 끓인 육수로 진한 백숙의 맛을 자랑하는 송백이 송산면 매곡리에 문 열었다. 송백의 자랑은 가마솥이다. 경기도 용인에서 백숙 식당을 운영한 박서은 대표는 육수를 더 깊게 우리고 싶었으나 가마솥을 둘 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지금의 송백은 넓은 마당 덕에 박서은·이현우 대표는 바라던 가마솥까지 설치했다. 가마솥에 황기와 당귀, 가시오가피, 칡, 구기자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고 끓인 육수는 맛이 깊고 진하다. 또한 농장을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공수한 상황버섯까지 사용해 비린 맛과
10여 년 넘게 T‘Station 탑동점을 운영해 온 이태영 대표가 수청지구점(이하 티스테이션, 대표 이태영·점장 인호)을 개업했다. 한국타이어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부문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한국타이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티스테이션도 타이어전문점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티스테이션 역시 이미지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에서 우위를 보이며 연속 1위에 올랐다. 인호 점장은 “한국타이어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등 타이어”라며 “타 회사 타이어보다 승차감도 좋고 마
대동다숲 아파트에서 공부방을 운영해 왔던 이병석·임효순 부부가 채운동에 한울학원을 개원했다. 두 원장은 지금까지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온 것처럼 이곳에서도 학력 증진과 더불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한울학원은 초등, 중등,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수 전문학원이다. 그동안 과외와 공부방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소그룹 학습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수학의 경우 6~8명 정도로 그룹을 구성하며, 영어는 더 적은 인원인 2~3명으로 수준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병석 원장은 “아이와 강사의 관계가 수직적일 경우 아
‘찐’으로 손님을 맞을 Jjin 한식뷔페(이하 찐 한식뷔페)가 수청동에 문 열었다.지난 1일에 영업을 시작한 찐 한식뷔페는 서울의 영천시장에서 장사하는 부모님 아래 또래로 만난 친구들이 의기투합하며 시작됐다. 오석희 대표는 지금까지 건설업을 하며 전국을 돌아다녔고 최종일 조리 실장은 요식업 분야에만 종사해 왔다.“건설 현장에서 일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밥을 먹었어요. 그때 현장 사람이라고 성의 없는 밥도 많이 받아봤죠. 우리도 누군가의 가족인데, 먹을 수 없을 정도의 밥을 보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을 수 있는 음식만 성의있게 내
여유로운 합덕이 좋아 정착까지한 부부 정유희·김정수 대표가 ‘물에 빠진 닭’을 지난해 11월 개업했다.물에 빠진 닭은 상호 그대로 물에 빠진 닭 요리인 △닭곰탕 △닭개장 △물닭갈비 세 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닭곰탕과 닭개장은 점심이나 저녁에 간단히 먹기 좋고, 물닭갈비는 반주도 가능한 메뉴다.물에 빠진 닭에서는 육수에 채수를 더해 사용한다. 덕분에 국물이 맑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닭곰탕은 이 육수를 기본으로 하며, 닭개장은 여기에 채소와 고추기름 등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 낸다.한편 물닭갈비는 합덕지역에 없는 메뉴로, 철판에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오가네’가 문 열었다. 바삭한 수제 돈가스부터 묵은지로 돌돌 말아 식감도, 맛도 좋은 김밥까지 남녀노소 입맛을 저격하는 퓨전 일식이 준비돼 있다.오가네 오희주 대표는 서울에서 10여 년 동안 퓨전 일식 전문점을 운영해 왔다. 함께 세미나와 학술회 등에 고급 도시락을 주문받아 납품하기도 했으며, 각종 촬영 현장에서 출장 뷔페를 선보였다. 한동안 남편의 사업을 돕기 위해 주방을 떠났던 그가 다시 ‘오가네’로 돌아왔다. 오 대표는 “고민 끝에 남편의 고향인 당진에서 작게라도 매장을 열어 요리하고 싶었다”고
달달한 아이스크림 한 입이면 쌓였던 스트레스도 사르르 녹는다. 이곳에는 고르는 재미를 넘어 무엇을 먹을지 고민까지 될 정도인 300여 종의 아이스크림이 준비돼 있다.김지연 대표는 “아이스크림과 젤리, 과자 등을 좋아하는데, 합덕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직접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꽁꽁 아이스크림의 경쟁력은 무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계에 능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와 어르신에게는 주문이 어렵다. 하지만 꽁꽁 아이스크림은 김지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책임지는 친환경 청소·시공 전문 업체인 AIR TECH(이하 에어테크, 임학준 대표)가 문 열었다.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해 각종 화학 물질로 인해 우리 몸이 고통받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와 노인에게는 각종 알레르기를 발병시켜 삶의 질을 낮추고 있다.이를 위해 에어테크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청소와 방역을 하고 있다. 소독방역은 가정은 물론 상가와 공장, 축사, 학교, 관공서 모든 곳이 가능하다. 더불어 가전과 침구, 집안까지 케어를 맡고 있다. 또한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를 비롯한 렌지·후드 청소는
포장을 뜯고 익히면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순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돈돼순대 밀키트가 출시됐다.밀키트란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데 시간까지 절약돼 인기를 얻고 있다.당진초와 호서중, 호서고를 졸업한 서해미 대표가 운영하는 돈돼순대에서는 순대국과 곱창볶음, 순대철판볶음, 염통안주, 선지순대를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직접 이곳에서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까지 내린 것을 급속으로 냉동시키기 때문에 그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육수
송악읍 기지시리 힐스테이트 1차 상가에 자리한 죠스떡볶이 당진송악점이 새 주인을 찾았다. 새롭게 죠스떡볶이 당진송악점을 인수한 신유림 점장은 지난 6년 동안 당진스포츠문화센터 내에 입점한 한솥도시락을 운영해 왔다. “하나를 안정시켜 놓으면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신 대표는 한솥도시락이 안정기에 들어서자 편의점과 PC방을 운영키도 했다. 결혼하기 전 프랜차이즈 관리 업무를 맡았던 당시에도 매출이 저조했던 카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매출을 손익분기점으로 올리는 등의 일을 맡아 왔다고.“하지만 요식업종은 특히 힘들어요. 한솥도시락을 운영하
지난 12년 동안 우리잔치방을 운영해 왔던 이순숙 대표가 ‘이가네 바지락 칼국수’로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더는 사람들이 모일 수 없어지자 모든 축제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더불어 행사와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전하던 출장뷔페도 일거리가 사라질 수밖에 없었고, 12년 동안 자리를 지켜오던 우리잔치방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이 대표는 “1년을 버텼지만 더는 어려워 잔치방 운영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새로운 업종을 생각하다 떠오른 것은 칼국수였다. 마침 지난 40여 년 전 이
간짜장 맛집인 중화요리 전문점 ‘장가’(長家)가 신성대학교 가는 길인 행정동에 새롭게 자리했다.장가의 장동국 대표는 행정동 출신으로 20여 년 동안 타지에서 중화요리를 전문으로 해왔다. 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동네에 있는 역천에서 미꾸라지 등 생선을 잡아 어죽을 끓여 가족과 친구들에게 주곤 했단다. 지금도 그 맛을 아는 동네 분들이 장가에서 어죽을 찾는다고.한편 부모님과 동생들이 거주하는 고향에 온 장동국 대표는 마을에 중화요리 전문점 ‘장가’를 지난해 9월 문 열었다. 장가의 대표 메뉴는 주문과 함께 재료를 볶
매장에 가지 않아도 편하게 집과 회사 등에서 아디스브라운의 커피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우두동 초입에 자리한 1인 카페 아디스익스프레스는 배달·포장 전문으로 한다. 아디스브라운에서 볶은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만들어 아디스브라운의 커피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매장보다 저렴하다. 또한 손쉽게 어플 ‘배달의민족’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다. 기본적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푸치노를 비롯해 달달한 차와 허브차, 스무디와 에이드 종류도 있다. 특별하게 선보이는 이달의 커피와 이주의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디
민물장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어상회’가 송악읍 기지시리에 개업했다.장어는 최고의 원기 회복 음식 재료로 손꼽힌다. 장어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장어이지만 가격대가 높아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장어상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판매하고 있다.장어상회에서 판매하는 장어는 1kg에 3만9000원으로, 보통 7~8만 원을 호가하는 다른 식당과 가격 차별성을 보이
가전을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앤키친 당진점’이 송악읍 복운리인 이주단지 내 입점했다.홈앤키친은 생활과 주방, 가전, 캠핑 등 흔히 사용하는 용품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문구, 생필품, 먹거리 등을 비롯해 주류나 건강식품도 있으며 캠핑과 관련한 의자와 테이블, 미니 화로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행담도 휴게소에서 완구를 판매했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도 들였다고.또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전을 구매할 수 있다. 홈앤키친에서 판매하는 리퍼상품이란 구
‘호호 할머니’처럼 정겨운 호호분식이 대덕동 중흥S클래스 파크힐 아파트 상가에 자리했다.오은호 대표는 “이름 마지막 글자인 ‘호’를 본 따기도 했고 호호할머니라는 정겨운 분위기의 분식점을 만들고 싶었다”며 “누구나 편히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호분식의 대표 메뉴는 꼬마김밥과 떡볶이다. 단무지와 당근, 달걀 지단, 어묵을 넣어 김밥을 말고 고소한 참기름을 바른 꼬마김밥은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좋은 메뉴다. 떡볶이는 아이들도 먹을 만큼 맵지 않고 달달하며 밀떡을 사용해 쫄깃하다. 매콤한 떢볶이를 원하면
내포에 본점을 두고 대전 탄방동에서 체인점을 운영하는 갈매기살 구이 전문점 ‘금오갈매기’가 당진을 찾았다. 돼지 한 마리당 약 300~400g 정도밖에 생산되지 않는 갈매기살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해 고급육에 속한다. 갈매기살은 지방이 적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아 먹어도 부담이 없을뿐더러 필수 아미노산까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금오갈매기는 갈매기살 구이 전문점이다. 메뉴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단 두 가지다. 소금구이는 양념첨가 없이 생으로 참숯불에 구워 소금에 찍어 먹는 것으로, 갈매기살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반
카페에 들어서자 노란색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꾸며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손님들을 반긴다.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조아베이크샵은 어렸을 때의 추억을 찾아 합덕에 온 조아라 대표가 정성 들여 꾸민 카페다.읍내동에 위치한 일교문구 조수용 대표의 딸 조아라 대표는 할머니가 살았던 합덕읍 운산리에서 7살 때까지 자랐다. 그는 “합덕에서 살았던 그때가 너무 행복했다”며 “고민 끝에 도심보다 한적하면서도 추억이 남아 있는 합덕에서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조아베이크샵은 크게 음료와 쿠기 및 빵,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음료 중에는 아몬드크림라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3만8659건 중 24%에 해당하는 9310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가 1418건인 가운데, 600건이 배·분전반(전선함) 화재로 나타났다.배·분전반과 같은 소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막아주는 자동소화장치 MINI-FIER(미니 파이어)를 신설 회사인 ㈜나은에서 판매하고 있다.미니 파이어는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분전반과 배전반, 고가 정밀 장비 같은 완전 밀폐 및 반밀폐 공간 내의 화재 발생 초기에 순간적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늑한 분위기의 감성을 더한 캠핑이 주목받고 있다.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캠핑장인 ‘러빙유 캠핑장&여행사’가 삼선산 수목원(고대면 진관리) 앞에 문 열었다.러빙유 캠핑장에는 총 6대의 카라반이 설치돼 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모습의 카라반이지만 내부에는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냉난방 시설, 샤워 시설, 화장실, 작은 부엌까지 설치돼 있다. 또한 최대 4명이 잘 수 있는 침대가 있고, 휴대전화를 TV와 연결해 영상을 시청하거나 노래 감상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