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달 양봉직불제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양봉농가 피해지원과 양봉장 조성을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등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상 가뭄·홍수·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만 농업재해로 규정해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의 집단폐사는 농업재해에 제외돼있는 실정이다. 이에 어 의원은 꿀벌의 집단폐사를 농 업재해에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이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생명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 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올린 사무소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이다. 이번 제35회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 3일 농축협 사무 소 부문과 4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이틀간 서울 그랜 드 하얏트 호텔에서 실시됐다. 올해 석문농협은 평가에서 1466.06 점을 얻어, 2위인 남세종농협(1444.76) 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석문농협은 지난해 2위 수상에 이어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원로 조합원 156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건강검진은 원로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자 이뤄졌다. 검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리한 세종국민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34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한편 면천농협은 해마다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휴게소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 하고 이를 토대로 체험 활동까지 할 수 있는 합덕제 농촌융복합관이 건 립되고 있다. 당진합덕역이 내년 6월 개통 예정임에 따라 합덕 및 합덕제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당진시가 먹거리와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자 합덕제 농촌융복합관 건립 사업이 추진됐다. 농촌융복합관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주차장 부지(합덕리 330번지)에 2억8900만 원을 투입해 80.5㎡(24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지역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장과 체험장 등이 마련되며 이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흙이 너무 보드라워요!” “지렁이 젤리 찾는 게 재밌었어요!”지난 17일, 당진시청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흙을 만지며 자신의 손바닥보다 더 작고 여린 상추 모종을 화분에 심었다. 아들은 흙에서 지렁이 젤리 찾기, 흙 놀이, 상추 모종 심어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당진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학교를 지난달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도심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창의력과 인지 발달에 도움을
고대면 슬항리(1217-3번지 일원) 에 스마트 원예단지가 조성될 예정 인 가운데, 농업용수로 사용할 석문 호 염도와 수질에 대한 문제가 지적 됐다. 이에 용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스마트 원예단지 기 반 조성사업 중간보고회가 당진시 청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 회에서는 토목공사, 용수 공급 시설, 도로 등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실시설계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 졌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 업에 선정된 당진시는 석문간척지에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할 계
남성현 산림청장이 당진시를 방 문해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당진시 산불피해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지난 12일 어기구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남성현 산림청장이 당진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주백 당진시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이용성 산립조합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충남도 및 당진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당진시와 당진시산림조합은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산불예방체계 구축 및 산림조합 기반사업 등을 건의했다. 당진시는 △양묘 방법 개선 및 가뭄
벼 직파재배 농법 확산을 위한 파종연시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직파재배는 최근 농촌 일손 부족,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 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이 생산비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줘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우강면 소반리 직파재배 농가 포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직파재배 관심 농가 등 4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진행했다.이번 연시회에서는 신기술과 주의점 및 조작 요령 설명에 이어 실제로 철분 코팅된 볍씨를 담수된 논에
당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매주 주말 ‘로드 1950카페’에서 열리고 있다.'로드 1950카페’는 연간 방문 차량이 50만 대에 이르는 등 당진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이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가운데, 의류, 도서, 생활용품, 레저용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 마켓이 매주 주말에 열리고 있다.당진시는 로드1950카페 플리마켓에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 물과 농산 가공품을 홍보하고 판 매하기 위해 프리마켓 운영사와 실무협의를 여러번 거쳤고, 지난 3월부터 플리마켓에서 농산물 직 거래 장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1차로 딸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이하 조감 처),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 장 전철수) 농정지원단, 송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농촌일손돕기를 지난 11일 실시했다.송산농협 육묘장에서 진행된 이 번 일손돕기 현장에는 장영길 송산농협 조합장과 전철수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장, 농협중앙회 조감처 최운재 사무처장 등 범농협 임직원과 송산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참여해 모판 나르기와 육묘 녹화작업 등을 했다.올해 송산농협에서는 모판 1만 1000여 장을 생산해 지역 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못자리 작업에
취약계층에게 농식품을 지원하는 바우처 신청을 오는 11월 말까지 받는다.당진시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 계층에게 과일·채소·육류 등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년 연속으로 당진시에서 이뤄지고 있다.시범사업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지원금은 최대 10인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이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생명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올린 사무소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이다. 이번 제35회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 3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과 4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양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실시됐다.올해 석문농협은 평가에서 1466.06점을 얻어, 2위인 남세종농협(1444.7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석문농협은 지난해 2위 수상에 이어 올해 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축 산 ICT 시범단지’가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당진 낙농축협이 지자체 등의 보조를 받아 고대면 당진포리 부지 11만 6765 ㎡(3만5321평)에 총사업비 348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시범단지는 첨단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최적화 동물복지형 시범 낙농단지로, 건축면적 4만1399㎡(1만2523평)며, 착유소는 1000두다.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가 조성되면 △축사시설 노후 및 사육밀도 로 인한 냄새 민원 감소 △공동착유장을 활용한 세정수
간척지 및 대규모 농경지에서 화장실 사용이 힘들었던 여성농업인을 위해 화장실이 추가 설치된다.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농업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을 커지고 있지만,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미비한 실정이다. 대규모로 조성된 간척지와 농경지는 주변에 화장실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농작업 중 마을회관이나 집까지 오가야 해서 기본적인 생리 욕구를 해소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이에 당진시는 농업인단체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19년부 터 석문·대호간척지 내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4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위판장 건립 사업을 두고 당진시와 사업자인 당진수협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당진수협은 불리한 위판 환경과 위판 물량 대비 낮은 수익성 등으로 수 협에 막대한 적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다. 반면 당진시는 사업을 철회할 경우 보조금을 반납하고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며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는 것에 대 해 우려하고 있다.70억 투입해 저온위판장 등 조성장고항 국가어항은 예비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2015년 착공, 2021년 12월에 준공됐다. 당진시는 장고항이 신생 국가어항으로서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 익성)이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 이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출수기(4 월 말~5월 초) 전후 약제 살포 등 방제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의 밀과 보리 등에서 발생하는 병이다. 이 삭이 패는 시기부터 여물기 전까지 인 4월 말부터 5월 초에 상대습도 가 95% 이상인 날이 3~5일 지속 되면 감염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되면 이삭 의 낟알이 붉게 변하고 미숙립이 발 생하며 발아율이 저하되고 생산량 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의 방제
싹이 튼 후에 물주기, 적정 온도 유지, 병해 방제 등 묘상을 관리한다. 상토는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며 건조하면 잎이 작고 고구마의 형성이 불량한 묘가 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관수한다. 싹이 5~10cm 정도 자라면 따뜻한 날 한낮에 2~3시간 정도 하우스 측창을 열어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고, 싹이 20~25㎝ 정도 자라면 하우스 환기를 자주 하여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한다.묘상에서 바이러스에 걸려 잎이 오그라드는 고구마, 썩은 고구마, 검은무늬병 등에 걸려서 밑 부분이 검게 변한 씨고구마는 뽑아 버리고 적용약제로 방제한
해나루한과(대표 권은중)가 TV홈쇼핑 홈앤쇼핑에 호박찹쌀약과와 제주 한라봉·감귤 과즐을 런칭한다.홈쇼핑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다. 이날 선보일 제품은 △우리밀 아카시아벌꿀 찹쌀 약과 △제주 한라봉 과즐 △제주 감귤 과즐을 중심으로 각기 제품과 약과와 과즐의 혼합 구성품으로 준비됐다.해나루한과에서 만든 약과는 국내산 우리밀과 당진에서 재배한 해나루찹쌀, 아카시아 벌꿀, 단호박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전통약과 튀김방식에 해나루한과만의 노하우를 더해 3번의 튀김공정을 거쳤다. 과즐은 국내산 우리쌀과 제주산 한라봉과 감귤을
9월~10월이면 탐스럽게 영근 배를 수확하느라 회원들의 손은 분주하다. 잘 익은 배를 배나무에서 따 한입 가득 입에 베어 물면 풍성한 단물이 흘러내린다.대부분 ‘신고’ 품종 농사당진시배연구회(회장 오혜숙)는 지난 2001년 배 재배농가 중 선도농업인을 주축으로 창립됐다. 초창기에 50개 농가가 함께했던 배연구회는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농민들의 연로로 폐농하면서 현재는 회원 농가는 약 16개 농가가 함께하고 있다.오혜숙 회장은 “배 농가 경우 다른 과수작물에 비해 후계 영농인이 없다”면서 “새로 농사를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도 딸기나
등검은말벌 여왕벌의 활동 시기가 도래하면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방제 말벌 유인액을 제조해 무상으로 공급한다.등검은말벌은 지난 2003년 부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폭발적인 번식력으로 국내에서 서식하는 토종말벌 9종을 제치고 개체 수가 가장 많다.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외래해충이다.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봄철에 등검은말벌 여왕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이나 벌집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