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로 이재홍 작가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30일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전시는 오는 6일까지 이뤄진다.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이재홍 작가가 그동안의 촬영한 각 지역 풍경 등이 담긴 작품 33점을 감상할 수 있다.이재홍 작가는 “관람자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작품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진촬영을 하는데 지원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싶다”고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의 두 번째 개관기념 전시회 충남미술희망모색전이 지난달 24일 개최됐다.이번 전시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 지역 작가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당진을 비롯한 보령, 대전 등 충남 지역 초대작가 40명의 유화, 서양화, 문인화부터 조각 및 도예, 설치미술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김용남 대표는 “각 분야별 전시회는 많지만 한자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적다”며 “개관전에 이어 이번 충남미술희망모색전을 통해 충남 지역 작가들의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심훈기념관 운영을 전문가(기관)에게 위탁해야 하며, 심훈기념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안건이 제시됐다.지난달 23일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심훈기념관 운영의 한계가 있어 전문 기관에게 위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심훈기념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시와 민간단체가 함께 논의하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됐다.또한 당진문화재단 명예직 이사장을 선정해야한다는 안건이 제시됐다. 이에 김홍장 이사장은 “당진문화재단 관련 조례를 개정해 명예직 이사장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통기타연합회(회장 류현)가 주최한 제32회 충남통기타 페스티벌이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졌다.지난달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 서산, 천안, 홍성, 군산, 춘천 등 충남을 비롯한 타 시·도 소속 12개 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춘천팀 바람과나무가 부른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당진팀 피카츕스의 ‘커피 한 잔’, 홍성팀 크레센도의 ‘편지’가 이어졌으며, 끝으로 회원들의 ‘토요일밤’ 합창 연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류현 전국통기타연합회장은 “통기타 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어 아쉽다”며 “당진
제4회 송악거리문화페스티벌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송악읍 일원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달 23일 송악읍사무소에서 오픈식이 진행됐다.이날 오픈식에는 당진을 포함한 인천, 경기 출신 작가들이 함께해 자리를 전시를 축하했다.이번 송악거리문화페스티벌에는 송악읍청년연합회(회장 유제국), 상록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남), 송악재향군인회(회장 손종)이 주최·주관하고 지속가능상생재단(이사장 박영규)이 지원했다. 한편 이번 거리문화페스티벌에는 60여 명의 작가들의 300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참여작가 한마디 ·안미숙 작가: 송악거리
구필화가(장애로 손을 사용하지 못해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박정 작가의 그림 시연이 이뤄지자, 어린이들이 그에게 다가갔다.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박 작가에게 무엇을 그리는지, 어떤 색깔을 쓸 것인지 등 묻는다. 이어 어린이들이 자신들도 해보겠다며 입에 붓을 물고 종이에 그림을 그려보곤 한다.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자 웃으며 제자리로 돌아간다.아름다운 동행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옥)가 주최·주관한 아름다운 동행전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70명의 작가가 참여했
면천읍성 내 저잣거리에 복원 시설물과 가옥·상점·게스트하우스 등 18개동의 주요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면천읍성 복원사업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돼 온 가운데 지난달 28일 면천읍성 내 저잣거리 조성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면천읍성 저잣거리 조성계획 연구용역 학술부분과 건축부분을 보고하고 관련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저잣거리 활성화 방안으로 면천은행나무 및 면천두견주 등 역사문화자원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한 조성계획 용역을 바탕으
제18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대상부에서 당진의 송애동 씨가 2위를 차지해 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당진지부(지부장 조명옥)가 충장공 남이흥장군 문화제에 일환으로 제18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대회장 이옥례)를 지난 20일 개최했다.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을부 △갑부 △특부 △명창부 △대상부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번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대상부에서는 강면식 씨(서울 관악구)가 금상(1위)을 차지했으며, 이어 송애동 씨(당진)가 은상, 박정순 씨(평택)가 동상을 거머줬다.이옥례 대회장은 “전국
학동인회(회장 이종호)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36회 학동인전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 19일 개막식을 실시했다.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학동인전에서는 1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였다.이종호 회장은 “학동인들의 전시기간은 잔칫날”이라며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서로간의 정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36년의 역사만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을 짚어보고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학동인회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본창, 김영숙
먹그림사랑회(회장 신동선)가 아홉번 째 먹그림사랑전을 지난 9일부터 15일 동안 열렸다.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먹그림사랑회 회원들이 그린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전시 개막식이 펼쳐져 회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다과를 즐기며 전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동선 회장은 “말 없는 그림들을 모아 정성스럽게 전시를 준비했다”며 “그림을 직접 그리는 것도 행복하지만 타인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 또한 의미있는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 침묵하는
나루문학회(회장 송영팔)가 주최한 2016 나루문학상에서 운문부문에 길호종 씨가 로, 산문부문에 오세천 씨가 으로 우수작으로 수상했다.2016 나루문학상 운문부문에 14명이 33작품을, 산문부문(수필·동화)에 23명이 58작품을 응모했다. 출품된 작품은 한상렬 문학평론가가 심사했으며 운문과 산문부문에서 우수상 1명, 가작 2명, 작품상 1명의 당선자를 각각 선정했다. ■운문부문 △우수작: 길호종 △가작: 민문자, 정지원 △작품상: 박경미 ■
미소연 현대도예가회(회장 민혜경)가 제6회 미소연 현대도예가전 ‘꽃을 담아 행복한 순간’을 당진문예의전당 제2전시관에서 열었다.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만의 각기 다른 색깔을 입힌 접시, 컵 등 일상생활소품을 만들어 전시했다.민혜경 회장은 “미소연 현대도예가회 회원들이 함께 해줘서 6번 째 정기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도예작품에는 올해 여름 무더위 속에서 애쓴 회원들의 땀방울이 스며들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회원들과 관람하는 시민들이 행복한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선녀, 김영숙, 김용숙,
당진을 비롯해 서산, 태안 작가들이 참여한 제1회 서해조각페스타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이번 전시는 (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백태현)가 주최했으며 11명의 조각가들이 나무, 석조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조각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서해조각페스타 개막식을 열고 시민들과 작가들이 모여 첫 전시를 축하했다.백태현 지부장은 “서해안에서 열린 조각 단체전은 이번 전시가 처음”이라며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서해안 지역 조각이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조각을 만
제40회 심훈상록문화제 기간 동안 대덕동 어름수변공원 아트브릿지에 전시된 설치미술작품 우산 150개가 도난당해 현재 당진경찰서가 수사 중이다.당진설치미술협회(회장 박동구)는 심훈상록문화제 40주년을 기념하며 심훈예술제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어름수변공원에 위치한 아트브릿지에 ‘자연, 인간 그리고 환경’이라는 주제로 우산 150개와 페트병 등을 이용해 만든 설치미술작품을 전시했다.당초 전시는 9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던 가운데, 전시 마지막 날 새벽, 다리에 설치돼 있던 우산 150개가 사라졌다. 작품에 사용된 우산이 모두 사라
드라마, 영화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곳에서 캘리그라피를 쉽게 마주할 수 있다.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서체(Kalligraphia)’라는 그리스어 에서 유래된 말이기도 하다. 특별한 재료나 도구 없이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가능한 캘리그라피는 쓰는 이는 물론 보는 이까지 힐링하게 해준다. 글나무 캘리그라피 회원들 역시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글나무 캘리그라피는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봉사하는 문화예술동아리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 이하 자봉
서해조각 페스타 개최오는 15일까지 (사)한국조각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백태현)가 오는 15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제1회 서해조각 페스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당진, 서산, 태안의 지역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조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먹그림사랑전 열려오는 15일까지먹그림사랑회(회장 신동선)가 당진문예의전당 제2전시관에서 아홉 번째 먹그림사랑전을 지난 9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 신동선 회장은 “그림은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문화언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정서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제6회 미소연
秋月(가을 달)積陰一掃大晴霄(적음일소대청소)쌓인 음기가 일소하여 크게 개인 하늘인데散步中庭出月邀(산보중정출월요) 뜰 가운데를 거닐며 떠오르는 달을 맞이한다.歲熟田家怡色滿(세숙전가이색만) 곡식이 익어가니 농가는 기쁜 빛이 가득하고夜長書屋講聲挑(야장서옥강성조)밤이 길어지니 서옥에서는 글 읽는 소리를 돋운다.露泫草蟲吟似訴(로현초충음사소) 이슬방울 반짝이니 초충 소리 하소연하는 듯 하고蟾光賓雁叫如謠(섬광빈안규여요) 달빛 밝으니 기러기 소리 노래하는 것 같구나.自古嘉俳歸省節(자고가배귀성절)자고로 추석은 고향을 찾는 명절인데天倫雅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모임 밴드(이하 우사모 밴드, 회장 구자일)가 두리마을에서 음악 재능봉사를 지난 3일 진행했다.이날 봉사에는 우사모 밴드의 우쿨렐레 연주 뿐 아니라 오카리나, 클라리넷, 색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파파밴드(리더 김용균)에서 음향을 지원하고 사회자 이재설 씨가 공연 진행 재능기부를 했다.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선라이즈로드 동호회(회장 원영훈)가 치킨과 양말을 후원했다.구자일 회장은 “두리마을 입소자들과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물신양면 후원해 준 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뒷받침해
갤러리카페 아미띠에에서 전숙희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개인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을 주제로 반비구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The time에서는 낙엽을 소재로, 비즈와 자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다. 작품에서는 흘러가는 세월을 나타내고자 했다.전숙희 작가는 “누구든지 작품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숙희 작가는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한 바 있다. 또한 CIAF2015청주국제아트페어 등 초대전, 그룹전, 해외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