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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경계선지능인 2만3000명 추정 지적기능의 미세한 결함 때문에 학습능력이나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해서 학교나 일터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계선지능인이 있다. 다른 말로 느린학습자라고도 하는데, 지적장애와 평균 지능의 경계선에 해당하는 지능을 가진 이들은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이 수치에 따르면 당진시의 약 16만7000명의 인구 중 약 2만3000명이 경계선 지능에 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경계선 지능으로 인해 학습과 취업, 고용유지, 대인관계 등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부적응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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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2.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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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농정제도는 무엇일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당진사무소(이하 농관원)는 2022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농정제도 중 공익직불제 의무준수 사항 감액적용 항목 확대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가 기존 320성분에서 464성분으로 확대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공익직불금 감액적용 준수사항 중 3개 감액 항목 추가 시행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공익직불제도는 농업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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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1.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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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가치 실현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분야이든,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는 의도치 않았던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였고, 성평등 가치를 교차하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필수 그리고 플러스 교차가 필요한 지금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에 우리는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위기와 재난 상황에서 여성과 남성이 처한 조건은 같을까? 경제가 성장하면 여성의 지위는 자동으로 향상될까? 사회가 민주화되면 성폭력은 자동으로 사라질까? 가정 내 성역할 분담이 고용상 성차별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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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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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학교 졸업식 시즌마다 꽃 소비로 분주해야 시기에 상상을 초월하는 도매 꽃값 폭등으로 동네꽃집들은 두려움과 답답한 현실에 한숨을 쉬고 있다.매년 졸업 시즌이 되면 꽃 소비가 높아져 도매 꽃값이 상승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불안정한 꽃값이 코로나19로 인한 화훼농가 피해와 기후 변화, 대형 중도매 상인의 물량 선점, 투명하지 않는 유통구조까지 더해지면서 도매꽃값이 5배 이상 상승했다.그 결과 소비자들에게 비싼 가격으로 꽃다발을 판매하게 됐다. 3만 원짜리 꽃다발은 아예 구성할 수 없고 5만 원짜리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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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1.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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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당진시의회는 ‘당진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루었다. 이 조례는 사실 3월에 기개정되었던 조례이다. 그 당시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때문에 개정하면서 시설별 사용시간이 정해졌다. 이로 인해 주말 새벽과 밤에 운동하던 당진시 시민들은 운동이 불가능해졌다. 민망하게도 시의회는 주말도 평일과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다시 개정하였다. 시의회가 다시 조례를 개정한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로 사필귀정이다. 당진시의회는 완벽한 곳이 아니다. 시의원들이 하는 심의에는 결함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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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1.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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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교육환경 개선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이기에 어떤 일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며 충분하게 예산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당진시에서는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교육경비’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해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교육경비는 당진시가 고등학교이하 각급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보조하는 것입니다.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지방자치단체의 부담) 제8항 및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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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1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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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운영하는 도립 공공의료원은 4개(천안·공주·홍성·서산)다. 15개 시군 중 4개 시군에서만 최소한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충남도내 지역간 의료격차와 건강 불평등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당진시민들의 의료이용 실태를 살펴보면, 서북부권에 위치한 당진시는 인구 약17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충남의 합계 출산률은 103명으로 전국평균 0.84명을 상회하며, 특히 당진은 1.25명으로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출산률에도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권역응급센터 등이 열악하여 서울 및 수도권, 천안 등으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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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12.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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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미등록(불법체류자)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임금체불과 퇴직금에 관한 상담을 하다보면 한 사업장에서 1년을 근무하든 10년을 근무하든 하루 일당 금액을 책정하고 일하기 때문에 자신이 일용직이라고 생각한다.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만두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지, 퇴직금을 안준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용노동부에 진정서 접수 요청 등에 대한 문의가 대다수이고 임금체불 상담은 일당제로 1년 미만 일한 경우가 상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주외국인 일용근로자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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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12.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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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이해관계 그룹의 최대 현안이었던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는 2017년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창립을 주도하고 최대 정책과제로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을 추진해온 당진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이기도 하지만, 코로나와 기후위기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방향에 대한 대전환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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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1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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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 범위를 재설정해 업무의 폭을 넓히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공동주택 경비원은 경비업무만 수행하게 되어 있었으나, 이로 인한 비현실적인 상황들로 문제가 되자 경비 노동자와 입주민 간에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 범위를 공개적으로 명시하고 이를 위반하였을 때는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 주체에 대해 지자체장의 사실 조사와 시정명령을 거쳐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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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12.08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