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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행정과 의정이 펼쳐진 지도 만16년! 또한 민선5기 자치행정과 의정이 시작된 지도 벌써 한달이 넘어서고 있다.성년으로 가는 지방자치제는 과연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가?중산층이 무너지고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는 국민의 삶의 수준에 다를바 없는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어 재정자립도가 좋은 자치단체는 성공적인 자치행정을 펼치고 자립도가 부
당진시대시론
당진시대
2010.08.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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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시 군수님의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부정적입장의 언급으로 우리 당진에 지정된 380만평의 경제자유구역이 도마위에 올려졌고, 설상가상으로 한화에서조차 PF(프로젝트 파이넨싱=사업자체를 담보로 한 은행대출)의 어려움을 들어 사업포기를 검토한다는 입장이어서 재산권의 침해를 이유로 반대 입장에 있던 해당지역 거주 주민들이 경제자유구역지정취소를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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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7.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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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학교 다닐 때 여름 방학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마냥 기다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하지만 개학 즈음이면 엄청난 방학숙제로 인한 중압감에 시달려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들, 평소에는 너무 멀어서 엄두도 못냈던 친적집 방문 등 즐거운 추억들이 가득하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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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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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항상 뛰어놀던 논뚝길에서 어느 날 갑자기 나뒹굴어 아랫논 수렁으로 곤두박질쳤다.얼마나 깊은 뻘 수렁에 묻혔는지 그 뒤로는 도무지 정신이 없었다.또래보다 머리하나 정도 컷기 때문에 살아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다.유난히 추운겨울이 지나고 꽁꽁 얼었던 논두렁이 따뜻한 봄볕에 녹아 흐물거리게 갈라진 것을 모른채 여느때처럼 마음놓고 달리다 그 지경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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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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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왜 일어나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들의 삶은 우리에게 겸허함을 요구하며, 삶 자체는 신비스러운 것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삶을 미완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패자 쪽에 서 있다가 맑은 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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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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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지방선거가 무사히 끝나 이제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지역일꾼의 선량들이 가려졌다. 당선자의 면면에 이제 국민들도 마음이 홀가분한 기분이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 대변인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은 당선자들에게 크나큰 기대와 함께 축하와 군민의 바램을 담아 보낸다.지역공동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노력해온 모든 후보들에게도 찬사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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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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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제철의 고로 슬래그를 지역 내에서 처리하기로 재협의하였다. 아무리 당초 협의했던 내용이 현실성이 없고 상황이 바꾸었다고 하여도 지난 과정을 보면 현대제철이란 기업의 경영철학과 기업윤리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현대제철은 지난 2004년도 부도난 한보철강을 인수하였고 2005년도부터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제철소의 환경문제를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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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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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북의 어뢰공격으로 격침된 천안함 사건으로 46명의 우리 용사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고 국민에게도 큰 충격과 남북간에 군사적 충돌 가능성으로 초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0일 감사원 감사발표는 군 수뇌부의 총체적인 기강해이와 한심하기 이를데 없는 군조직의 대대적 수술과 혁신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그것은 우리나라는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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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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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민 종기 군수가 특가법상 뇌물수뢰, 뇌물수뢰 후 부정처사, 사후뇌물수뢰, 직권남용, 입찰방해, 부동산 실명법위반, 공문서 위조 등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당진 군민들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실망을 안겨주었다.따라서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서 선택된 새롭게 당진을 이끌어갈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과 군 의원들은 먼저 사회의 근본은 인간이며, 인간의 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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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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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갑을 맞이하여 손님을 초청하고 잔치를 한다면 대부분 갸우뚱 할지 모른다.대개는 보통 생일처럼 지내거나 일가친척이 모여서 식사 한 끼하고 당사자의 짧은 여행정도가 추세이다. 그것은 현 사회의 시대적 정서로 볼때 회갑에 규모있게 연회를 하는 것이 그다지 자연스러운게 아니기 때문 일 것이다.하지만 멀지 않은 90년대초까지만 해도 회갑연은 한 사람의 수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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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6.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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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군수 비리 사건으로 아직도 당진군이 시끄럽다. 사건도 사건이지만 민군수의 파렴치한 도피행각이 더욱 당진군과 당진사람 모두를 망신 주었다고, 당진군민은 물론 출향인들까지 민종기 때문에 창피하다고, 부끄럽다고 입을 모아 말 한다.그런데 필자는 누구 때문에 부끄러운게 아니라 그를 당진군수로 뽑은 당진군민, 다시 말하면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을 제외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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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6.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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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한 오후에 당진천변을 거닐다보면 잔잔히 흐르는 물살을 타고 올라가는 피라미들을 쉽게 볼 수 있다.전체적인 하천의 구조개선이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흐뭇한 풍경인 것은 사실이다.오랫동안 부영양화를 넘어 벌레도 살 수 없는 뻘 수렁창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제 창피할 정도는 아니고 오래지 않아 수초 그늘 밑의 웅덩이에서 송사리도 구경할 날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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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4.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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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세계 최고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차별과 냉대 속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하인스 워드’ 우리는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룬 많은 사람을 기억하고 있다.개방과 세계화의 파고를 맞고 있는 지금, 농업인 사이에선 교육과 선진 경영을 도입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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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4.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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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기원전 479년 -551년)는 예(禮)가 실현되는 국가의 완성이라는 이상을 품고 이를 이루고자 무던히 애를 태웠다. 그가 정작 벼슬다운 벼슬을 한것은 50이 넘어서 노나라 한 읍의 장이되면서 였다고 한다. 지금이나 그때나 권력을 놓고 신하가 왕을 죽이고 부자간에 다툼이 일어나는등의 정치현실은 공자와 같은 정치철학자가 발붙일 곳이 없었던 것이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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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3.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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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09년도는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새삼 느낀 한해였다.국가가 어려운 처지의 개개인에게도 진정으로 복지차원에서 다가서는 것을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바로 희망근로나 노인일자리 등 실업문제에까지 국가의 힘이 작용한 것이다.그동안에도 실직수당 지급되고 영세민에 대한 자활혜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격요건이 엄격하게 제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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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3.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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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공주 금강교 밑에서 모처럼 편안한 휴식을 하며 산책하고 있었다.돌로 쌓아놓은 보 위에 50센티미터쯤 되는 큰 물고기가 모래와 돌 사이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치열하게 살아온 흔적멀리 강물을 응시해 보니 물고기들이 강물을 거슬러 높이 날아오르고 있었다.장관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가슴이 뭉클하였다, 먼발치의 주마등처럼 영상으로만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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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2.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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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 해를 맞으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새 해에 대한 감회가 점점 더 새로워지는 건 왜 그럴까? 새로운 생명문화가 피어나기를 기대해서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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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2.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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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금년 군정 캐치프래이즈로 ‘늘푸른 공원도시 당진 만들기’를 내건데 대하여 한편으로는 반갑게 생각하면서도 여러 가지로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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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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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각오를 다짐한다. 최근 들어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기업에서 구조 조정을 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뼈를 깎는 자구책들이 강구 되고 있다.또한 해마다 수십 만 명이 대학을 졸업하고 신규 일자리를 잡지 못하여 대학5학년을 다니는 학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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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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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란이 끝나고 1950년대 중반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난 나의 어릴적 간절한 소원은 쌀밥 한번 실컷 먹어보는 것이었다.우리의 윗세대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너무도 배고픈 시기에 태어나 60년대 보릿고개를 지나 70년대 중.후반에서야 겨우 쌀밥구경을 할 수 있었다.이제 세월이 좋아져 매년 파동없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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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09.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