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사)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가 공동으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개선교육을 지난달 27일 실시했다.이번 축산인 스스로가 축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축산관계 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 중요성과 농가 자체 농장 악취 진단 및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이날 축산 환경 컨설턴트이자 현장 전문가인 축산환경관리원 이창민 팀장이 축산환경개선 사례와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양돈농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장명환 당진시 축산지원과장은 “축산산업이 농업 분야 중 40%를 차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재선)가 당진시와 지역 환경단체, 농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수질관리 지역협의체 구축을 통해 당진지역 담수호와 저수지 등 유역오염원 사전 차단하고 수질개선사업의 주요사항이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코자 마련됐다.이날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고, 저수지 개선사업 준공 이후에도 불법 낚시꾼이나 쓰레기 투척과 같은 현안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2022년도와 비교해 공
‘쌀소비 촉진 활성화 리빙랩’으로 쌀가루 가공 관련자 11명을 위촉하고, 쌀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쌀소비 촉진 활성화 리빙랩’ 위촉식이 지난달 21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쌀소비 활성화 리빙랩은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쌀가루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논의·시험개발·협력체계 구축을 취지로 쌀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 및 협의하는 기구다.이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제과·제빵·떡 등 쌀가루 가공 관련자 11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쌀가루 활용 가공품 개발 지원 및 평가 △쌀가루 활
신평농협RPC 브랜드인 ‘해나루쌀’이 2022년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5일 농협RPC 전국협의회 정기총회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시상식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주최하는 대표브랜드 평가는 전국 112개 대표 브랜드쌀 중 전년도 판매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단일품종 브랜드 쌀을 놓고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단백질 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값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 혼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2023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5일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은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지만 초기 자본과 가공기술 부족,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가공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기초와 실습, 창업과정으로 나뉘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7회기로 기초과정, 4월부터 4월 25일까지 5회기로 실습과정이 진행됐다.지난달 25일에는 실습과정을 마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이 열렸다. 20명의 교육생들이 이번 실습과정을 수료했으며,
콩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콩 다수확 재배 기술교육이 지난 13일 농원관에서 실시됐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논 콩 재배 농가에 대한 사전 컨설팅과 현장 기술지원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지도를 원하는 농가는 식량작물팀(360-6352)으로 문의해달라”고 덧붙였다.당진시는 콩 작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남부권을 콩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당진특화 ‘아미쌀’이 네덜란드 수출길에 올랐다.당진특화 ‘아미쌀’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하고 있다. 수출용 쌀로 개발된 아미쌀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우리나라 최초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으로, 밥맛과 식감이 좋아 수출 및 초밥 및 국밥 식당에서 활용하기 좋은 우수한 쌀이다.아미쌀을 유통하고 있는 ㈜미소미(대표 이태호)는 아미쌀의 쌀알이 가늘고 긴 특성에 맞춰 고품질로 도정해, 지난 20일 네덜란드 쌀시장에 5톤을 수출했다.이태호 대표는 “쌀값 하락, 인건비 및 농기자재비 상승 등 국내 쌀 산업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을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사업설명회가 지난 14일 진행됐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개선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안전 장비,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은 농작업 시 온열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으며 쪼그려 앉아 같은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작업 특성에 따라 근골격계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
당진농협(조합장 조중배)이 조합원자녀들에게 지난 13일 장학금을 수여했다.당진농협에서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자녀 15명에게 각 150만 원씩 총 2250만 원을 전달했다.조중배 조합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진농협에서는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강소농 맞춤형 경영개선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강소농 현장 교육이 딸기 맨드류 체험농장에서 진행됐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맞춤형 경영개선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농업인 30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기초·심화·후속 교육을 계획, 진행하고 있다.16회차로 추진하는 교육은 농업인 맞춤 컨설팅과 브랜드 콘셉트 특화에 중점을 둬 경영 차별화 전략 및 개인방송국 만들기, 유튜브 콘텐츠 강화, 소비트렌드 이해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주최한 2022 연도대상에서 사무소 부문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이 주최하는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과 관련해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사무소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송산농협이 사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송산농협은 2021년 대비 장기보장성보험 추진 실적이 4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
농어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초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농번기를 맞아 지난 20일 몽골 셀렝그, 헨티, 바양걸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4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90일 동안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당진시가 지원하고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운영하는 제도로, 농가가 직접 고용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영·배치를 담당한다.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체류기간 동안 농협에서 마련한 공동숙소에 거주하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순회하며 일하게 된다. 본격적인 농번기에 인력
“당진 토마토는 아무 문제 없어요. 올해 작황이 좋아 품질과 맛 모두 좋습니다.”4~5월 출하기를 맞은 토마토가 붉게 익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소비자가 구토·복통을 겪는 일이 발생하면서 토마토의 도매가격이 급락했다.지난 3월부터 일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일부 어린이가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등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통경로를 추적한 결과,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HS2106, 상표명 TY올스타)가 식중독 증상을 일
합덕농협(조합장 정상영) 이정옥 대리가 3000만 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며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로부터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지난 11일 받았다.지난 3월 28일 피해자 A씨는 A씨(남)는 아들을 사칭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합의금이 필요하다”는 전화에 속아 합덕농협을 방문해 3000만 원을 인출하려 했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정옥 대리는 인출 경위 등을 물어본 후 보이스피싱 임을 확신, ‘500만원 초과 인출은 경찰에 신고를 해야한다’는 매뉴얼에 따라 합덕파출소로 즉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A씨는 “아
늘어나는 동물보호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해 노후화되고 관리 공간의 한계가 있는 기존 동물보호센터를 신규 확장 및 이전한다.새로 조성될 동물보호센터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고대면 옥현리 421-1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규모는 연면적 590㎡(178.48평), 지상 2층으로 신축이전을 계획하고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간다.시설은 동물 보호시설, 동물병원, 입양상담실, 사무실, 교육장, 옥상 공원, 야외 운동장 등으로 조성돼 유기 및 유실되는 동물과 학대받는 동물들의 구조부터 치료 및 보호·관리와 입양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재선)가 간척농지 염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지난 12일부터 용수공급을 시작했다.지난 7일 대호간척지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관리에 관한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농업인 대표(석문면·고대면·대호지면 쌀전업농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결과 간척농지 염해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부 지역은 4월 12일부터 용수공급을 시작하기로 결정했고 농업인들에게 용수공급 시기, 염해피해 주의 알림 문자를 수시로 제공해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당진농협(조합장 조중배)이 로컬푸드 직거래 벚꽃축제를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당진지역 로컬푸드를 당진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농가들의 수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당진농협 경제사업장 옆 벚꽃길에서 진행됐다.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당진농협 입점 로컬푸드 농가뿐 아니라 6차산업 농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등 다양한 농가들이 참여해 상추·대파·시금치·딸기 등 당진에서 재배된 각종 농산물과 장미 등 초화류, 한과·부각·조청·발효식초·당진맥주 등 6차산업 및 가
봄을 맞아 당진시가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의 수거체계 구축을 통한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폐비닐이나 폐농약병 같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환경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당진시는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이통장 교육실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조성 확대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다.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및 등급제를 설명하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우강면 송산리 이은철 고구마농가에서 올해 첫 고구마 정식이 이뤄졌다.이은철 씨는 전체 10만 여 평 규모의 밭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3000평 규모의 밭에서 올해 첫 고구마를 정식했다. 정식은 6월 말까지 묘상에서 고구마 순이 자라는 대로 계속 이어진다. 김 씨는 “밤 기온이 높고 고구마 순이 빨리 자라서 조기에 정식했다”면서 “서리가 오면 정식하기에 힘들고 날씨가 따듯해지면 좋은데, 앞으로도 계속 날씨를 살피며 정식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 씨는 고구마 품종으로 국내
올해 복숭아, 사과, 배 등 과수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빨라지면서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적으로 3월 기온이 높아 과수 꽃눈 개화 진행이 평년보다 최대 10일 가량 빠른 것으로 예측했다. 배꽃의 만개 시기는 평년보다 2~9일, 사과꽃은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당진지역에서 배 나무와 사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졌다. 배연구회 오혜숙 회장은 “보통 4월 중순에 배꽃이 폈는데 올해는 지난 5~6일경부터 배꽃이 이미 만개했다”고 전했다. 사과꽃은 배꽃이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