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 후기노지고추의 아주심기 일주일 전부터는 정식 포장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육묘상의 온도를 서서히 낮추고 광선을 많이 받게 한다.토양관리토양검사를 실시한 후 석회와 유기물은 노지고추를 심기 2~3주 전에 뿌린 뒤 밭을 갈아주고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 전에 뿌린다.아주심기육묘상에 심어졌던 깊이만큼만 노지고추를 심도록 하고,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추 접목묘를 심을 때 접목 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의 효과가 없으므로 접목 부위가 땅속에 묻히지 않게 주의한다.모종은 본 엽이 11~13매 전개되고, 첫 번째 꽃이 피었거나
4월이면 봄 향기 가득 머금은 과일꽃들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낭만을 전한다. 사과 과수원 역시 곧 부드럽고 화사한 멋을 가진 순백의 사과꽃으로 물들 예정이다.2000년 창립…회원 약 60명 소속사과연구회는 1999년 당진사과청장년회에서 시작해 2000년 당진사과연구회로 창립됐다. 사과연구회를 만들고 초대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어왔던 최성태 회장이 올해 다시 회장을 맡았다. 최성태 회장은 “당시 당진에 사과 모델을 찾고 사과 재배 기술력을 기르고자 50세 미만으로 회원을 구성해 연구회를 출발했었다”며 “이후 회원이 70여
당진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및 특산자원융복합사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관에서 개최됐다.농촌진흥청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각 지역에서 육성한 특화작묵과 농업연구개발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개발·생산하는 것으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2년 동안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당진시는 연구용역비 2790만 원을 들여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본격적인 영농철이 돌아왔다. 신평농협 조생종 벼 재배단지(단지장 박종환)에서 지난 4일과 5일 조생종 벼인 해담벼 육묘 파종에 나섰다. 이날 20개 농가가 신평농협이 운영하는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에서 19만 3000평 규모에 농사지을 육묘를 파종했다.벼 육묘용(못자리) 파종 작업은 상자 투입→상토 깔기→관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자 소독약 처리→최아종자 파종→복토 →상자 쌓기·운반→발아실로 이동(3일간 적재)→발아실에서 하우스 내로 간이출아(상자 쌓기)의 과정을 거친다. 이날 농민들은 약 2만 1000장 육묘를 파종했다. 이들은
최근 당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일부 부위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아 피해는 없었다. 당진축협 측은 해당 제품을 폐기 처리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약속했다.당진축협 하나로마트는 거래된 축산물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시료를 채취해 축산연구원에 자체적으로 식중독균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달 15일 당진축협 하나로마트는 축산물 유통 전에 소고기 분쇄육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축산연구원으로 식중독균 등 검사를 의뢰했다. 지난달 22일 검사 결과 시료에서 양성 판정이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 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해 파종한다.부직포 육묘 과정은 종자최아(1mm 내외) → 파종 → 간이출아 → 못자리 치상 → 육묘상자 물주기 → 부직포 피복(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c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 순으로 진행한다.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c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킨다.어린 모를 육묘할 때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30~32℃), 녹화기(20~25℃), 경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 설명회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열악한 밭작물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및 편이 장비를 지원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냉이 재배·수확 현장에서의 위해 요인 진단, 농업안전교육, 편이 장비 선정 및 보급할 예정이다.
NH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는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 2702만 830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 지난달 27일 전달된 적립금은 당진시 공무원들이 사용 중인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새희망 당진카드 이용액의 0.1%~1% 상당액을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된 기금이다.이날 전한 적립금은 시 사업부서의 부족한 예산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철수 지부장은 “NH농협 당진시지부는 당진시의 금고은행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당진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지역특화 신품종 당진특화 쌀 특별교육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당진시는 지난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지역특화 신품종 벼를 육성했다. 각각 당찬진미와 아미쌀로 명명했다. 당찬진미는 밥맛이 우수한 해나루쌀 원료곡인 삼광 품종급의 최고품질 쌀이며, 아미쌀은 우리나라 최초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으로 수출 및 식당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고품질 쌀이다. 현재 당진시는 유통·판매처에 따라 전략적인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시범
당진시가 쌀 적정 생산과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14개 읍면동,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낙협, 당진낙농축협,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들녘경영체 등이 쌀값 현실화를 위해 모였다.당진시는 △논 타작물 전환 △고품질 품종 전환 △쌀 적정 생산 캠페인 등 올해 추진할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당진시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콩, 가루 쌀, 총체 벼 단작 재배 시 ha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면천농협 및 농업 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면천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면천농협 임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 모여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면천농협의 미래와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박노규 조합장과 이길조·김용우 전 조합장을 비롯해 김명진 당진시의원, 면천농협 이사·감사와 이북실 농가주부모임 회장 및 이은주 환경파수꾼 회장, 김영성 농촌지도자회장, 박연규 개발위원장, 김현길 면천면체육회장, 유재석 두견주보존회장, 이석범 주민자치회장, 박종근
지난 2020년 신평면 초대리에 화재로 전소됐던 돈사 건축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신평면 초대리에 위치한 돈사는 약 30여 년간 운영되다 지난 2020년 9월 화재로 전소됐다. 이후 12월경 돈사 사업주 측은 당진시에 돈사 현대화사업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돈사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송악읍 영천리 주민들은 축사 건립에 반대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당진시는 2021년 6월경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발행위허가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당진시와 기관, 단체가 제12회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을 기념해 송악읍 안섬포구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는 31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이번 대청결 활동은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과 연계해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닷가 연안을 깨끗이 청소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해양환경공단, 고대 어촌계,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수협,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주백)이 봄철을 맞아 나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을 4월 8일까지 운영한다.당진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는 조합원이 직접 생산하거나 묘목 전문 재배단지에서 출하해 품질이 우수한 농작수실류, 임야수실류, 조경수, 화목류 등 160여 종에 이르는 묘목이 준비돼 있다.이곳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조합원에게는 1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국산 나무파렛트와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조경용 고형복합비료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김주백 조합장은 “
중부권역인 송악과 순성, 우강, 신평의 농업기계 임대를 책임질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지난 20일 개소했다. 신평면 상오리 1005번지에 건축된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기계화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임대사업장 건립에 사업비 약 18억8000만 원이 소요됐으며 지난 2021년 3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대지면적은 2997㎡(약 906평), 연면적 863㎡(약 261평)에 이르며 사무실과 부품창고를 비롯해 농기계 임대 사업장이 자리하고 있다.농기계 임대사업장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2022년 농협중앙회 주관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5일 농협중앙회가 2022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은 △조합의 종합적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 △도시지역 조합의 농촌 상생활동을 평가하는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이번 시상식에서 면천농협이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은 예금, 대출, 카드 관련 신용 부문과 1사 1교 금융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당진시가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이후 전국적으로 AI가 가금농장 71건, 야생조류 176건이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올들어 야생조류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천안, 홍성, 예산, 서산서 각 1건씩 발생했다.당진시는 전국에 있는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성 AI가 지난 시즌에 비해 올해 22일 빠르게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야생조류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도 작년에 비해 2.7배 높아져, 현
당진시가 쌀 가격 폭락 등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외의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 논 콩 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오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한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밀,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1ha당 50만 원부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며 충청남도 시행사업인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과 연계 시 1ha당 최소 250만 원부터 최대 5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논 콩 장려금 지원사업은 당진시에 주소
올해도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원로조합원들을 위해 휴게소 운영비를 지난 9일 전달했다.해마다 면천농협은 원로조합원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해마다 휴게소(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마을 경로당에 총 1260만 원의 휴게소운영비를 전달했다. 운영비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부식비 등으로 사용된다.
2023년 로컬푸드 기본 및 인증교육이 지난 1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교육은 로컬푸드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과 향후 당진시 로컬푸드 매장에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신규 교육을 겸해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직매장 출하 농업인 유의 사항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시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교육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설치될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에 많은 농가가 입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