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내포보부상촌, 내포~당진 삽교호 자전거도로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건소위는 내포∼삽교호 자전거도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노선을 일주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노면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포~삽교호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6㎞ 구간을 정비한다.또한
4.10 총선을 29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단일화를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당진지역의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의 후보를 어기구 후보로 단일화하고 오윤희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사퇴하다”고 밝혔다. 어기구 후보와 오윤희 후보는 지난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의 합의 정신에 기초해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경제폭망, 검찰독재를 저지하고 민주개혁진보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오윤희 후보는 “후보로 뛰었던
송악읍 봉학로에 소재한 해나루유통사업단(주)(대표 최귀영·유영순)이 무김치 300kg을 당진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을 통해 지난달 29일 기증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나루유통사업단은 매년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기부를 이어오며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유영순 해나루유통사업단 대표는 “내가 만든 김치가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닌 이웃과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다 함께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회장 나기복)가 3.1절을 맞아 월례회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평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1부 행사에는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 회원을 비롯해 박형진 충남대전 UPF 지부장이 자리했다. 1부에서는 2023 결산 보고와 함께 조종형 원로회 회장이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옮겨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이 섰다. 2부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용균)가 2024년 정기총회를 지난 5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영명 부시장과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과 2부 총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협의회 회장 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주백 전임회장은 협의회 회장 인사에 퇴임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김주백 회장은 “그동안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 살기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지난 1월부터 네이버 전자문서·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런칭한 가운데, 3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전자청구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전자청구 전환 시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타 전자청구 이용고객 및 기존 네이버 전차청구 사용 고객에게도 3월 가스요금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더불어 3월 네이버페이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참여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두 이벤트 모두 응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1·
관광객이 많이 찾는 면천읍성 안에 새로운 콩국수가게가 문을 열었다. 예전 세탁소 자리에 자리잡은 ‘면천서문콩국수’는 손맛이 좋기로 소문난 김영구 대표의 정성이 배어있다. 순성이 고향인 김 대표는 성인이 된 후 서울에서 잠시 일을 하다 면천에 살던 남편을 만나 1988년도에 이곳으로 시집왔다. 결혼한 뒤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1996년도부터 약 30년이 넘도록 세탁소를 운영한 세탁의 달인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전자제품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가정마다 좋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들이게 됐고, 셀프 빨래방이 생기면서 세탁소를 이용하는
김명진 당진시의원(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으로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4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당진시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했다.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을 조기 폐차할 경우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2021년 39대, 2022년 43대의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2024년 정부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되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9건의 조례 제·개정과 의원 발의된 8건의 조례안, 건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고, 12일 마지막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이번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당진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정미면 봉생리에서 송악읍 반촌리를 잇는 국도32호선에 대한 우회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당진시의회가 지난 4일 우회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안까지 채택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에 전달했다.당진시내를 지나는 국도32호선은 하루 교통량이 3만 대를 초과하는 등 현재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사망사고 8건, 중상사고 111건 등 총 119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회의원은 '늘공'(늘상 공무원)이 아니라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다.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임기가 한정된 이런 공무원을 공무원법에서는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구분하고 정무직공무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어공에게 부여된 혜택이 대단하다. 박해성은 「영혼을 팔아서라도 가고 싶은 ‘신의 직장’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연봉은 1억 5700만원이고 45평정도 되는 개인 사무실을 주고 거기에 9명의 직원을 공짜로 붙여준다고 했다. 또한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각종 편의시설을 횟수에 제한 없이 돈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건물 내 병원에서는
올 봄에도 꿀벌로 가득해야 할 벌통 안 벌들이 전부 사라진 ‘꿀벌 집단 실종’ 사태가 또 나타났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봄벌을 깨우기 시작한 2월 초부터 우리 지역 양봉농가 꿀벌 폐사율을 조사한 결과, 농가별로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00% 폐사까지 평균 59% 폐사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렇게 꿀벌이 폐사하고 집단 실종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첫째, 이상기온의 영향이다. 이산화탄소 증가 등 산업화 되면서 이상기온을 초래하고 있다. 올 겨울은 역대 두 번째로 겨울이 고온화됐다. 이로 인해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와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스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스폰서 후원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가 당진시체육회에 8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이제우린’ 소주의 보조라벨과 제품 홍보용 포스터를 활용해 2024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 홍보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0년부터 14년 동안 당진시장기 이제우린배 축구대회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으며, 당진시 체육발전을 위한 누적 96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시민 건강을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대표이사 안기영)이 2024 시즌 출정식을 통해 새 시즌의 막을 열었다.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오성환 당진시장과 창단부터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KG스틸의 박성희 대표이사, 김덕주 당진시의장,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과 선수단, 지도자 등이 자리했다.2024시즌을 준비하며 동계 훈련까지 임한 시민축구단은 새 시즌 승리를 다짐하며 이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4리그에서 16개 팀 중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총 30경기 중 15승 4무 11
가곡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당진시와 두남재(회장 박용섭)가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잊혀 가는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어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두남재는 두원그릅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 가곡을 알리기 위해 성악가를 육성하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와의 협약을 통해 두남재는 매년 한국가곡 콩쿠르와 수상자 음악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고, 당진시는 우리 가곡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곡 콩쿠르 in 당진-한국가곡 콩쿠
동화구연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두근두근 봉사단이 2024 본격 봉사활동에 나선다.봉사에 앞서 지난 5일 발대식이 열렸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매년 꾸준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찾아 동화 구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두근두근 봉사단원을 모집 중으로, 모집 공고는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모집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hiphopk1@korea.kr), 팩스(041-360-6919) 또는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관리팀(041-360-6926)으로 문의하면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65세 이상)들을 위해 택배로 책을 대출·반납해 주는 ‘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는 월 2회 무료 택배로 1인 도서 10권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출 기간은 최대 30일(배달기간 포함)로 대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360-6917)로 신청할 수 있다.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그림책 2권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도 4월부터 진행된다.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이용하려면 도서대출증을 지참한 뒤에 당진시
이괄의 난을 진압하고 정묘호란 때 순국한 당진시의 대표적 호국 인물인 남이흥장군의 제449주년 탄신제가 문화재청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오는 2027년 남이흥장군 순국 400주년(정묘호란 400주년)을 앞두고 공모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문화재청은 올해부터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 유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는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남이흥장군 탄신제를 비롯한 20건이 선정됐다.그동안
칼국수는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한 끼로 든든하다. 뜨끈한 국물에 감칠맛 나는 육수, 여기에 부드러운 면이 한데 어우러지는 칼국수는 오랫동안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아 온 음식이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고, 갯벌이 있는 당진은 아낌없이 들어간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다. 여러 바지락 칼국수 맛집이 있는 가운데, 해오름해물칼국수도 빠질 수 없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먹는 해물칼국수는 주기적으로 생각난다.천양진 대표와 어머니는 30여 년 동안 경북 고성에서 식당을 운영해 왔다. 크게 식당을 운영하다 당진에 인연을 맺게된 것은 지난
당진의 육상 꿈나무들이 ‘제10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빛을 발했다.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는 지난 3일 경북 예천군 일원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는 10km, 중등부는 5km 대회로 이뤄졌다.중·고 엘리트 선수 500여 명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중등부 1위를 당진의 원당중 김은수 학생이 차지했다. 김은수 학생은 16분46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출전한 원당중의 안진현 학생은 17분38초로 3위, 이정인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