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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우리 인류는 온실가스 배출에 의한 기후변화 때문에 6번째 대멸종을 염려해야 하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 얼마 전에 발표한 IPP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이 당초 예상보다 10년이나 빠른 2040년도에 1.5℃가 상승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최악의 폭염이 빈번해질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그 강도도 예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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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8.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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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나라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답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기원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 12.12 군부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대통령 직선제를 부활시킨 6월 민주항쟁, 미국산 쇠고기 파동, 세월호 참사, 국정농단에 저항한 촛불시위, 그리고 일터와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셀 수 없이 많은, 민주 대 반민주의 충돌이 보여주는 것처럼 민주주의의 완성은 없다.법제에 근거하여 작동하고 있는 주요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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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8.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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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가치는 문화예술에서 출발한다. 왜냐하면 예술이 지향하는 것은 창조이고, 창조는 가치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예술이 현실적인 가치를 창조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 부쩍 문화예술의 가치가 국가나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주장이 많다.이 시대 철학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철학의 대상인 인간의 감성이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인 미의 영역은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앞에 말했던 예술영역에 대한 개념화와 연결되는데 이것은 창조성과 목적론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창조성은 예술과 연결돼 결과물로서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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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8.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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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7세 아이들의 65%는 지금은 없는 직업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평생직업의 개념이 사라져감에 따라 아이들은 하나의 직업 대신 ‘일’을 바꿔가며 환경 변화를 주도적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학교 교육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4차 산업혁명으로 통칭되는 미래사회는 표준화, 획일화, 입시 위주 경쟁을 특징으로 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지금과 다른 교육이라야 다른 미래를 열 수 있다’는 말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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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8.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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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는 조선말부터 1945년 해방 이전 구소련령에 거주하던 한인동포를 지칭한다. 러시아권에서는 한인을 ‘카레이스키’라고 불렀는데, 이들은 스스로를 ‘고려사람’이라 불렀다.소련권 동포들이 스스로 ‘고려사람’이라 불렀던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남북이 분단된 가운데 조선인이나 한인이라 부르게 되면 남과 북 어느 일방을 편드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고려인이라 불렀다는 것이 정설이란 점을 감안하면, 강제이주의 아픔 속에서도 남북통일을 기원했던 고려인 동포들의 동포애가 느껴진다.고려인들의 입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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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8.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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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도쿄올림픽 한국과 이스라엘 야구 조별리그 1차전, 약체처럼 보였던 이스라엘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연장전 끝에 한국이 역전승을 거뒀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이스라엘이 먼저 홈런 두 점으로 앞서갔다. 한국이 홈런 두 점으로 따라붙었다. 이스라엘이 다시 홈런 두 점으로 달아나는가 싶더니 한국이 두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한국이 홈런을 쳐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다. 마지막 이닝만 넘기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때 또다시 한국은 이스라엘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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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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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 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단체가 공공보건의료의 제공을 주요한 목적으로 하여 설립·운영하는 보건의료기관이라고 법률로 명시돼 있다.현재 전국적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221개로 이중 충남은 의료원 4곳, 노인병원 6곳, 특수대상병원(군인) 2곳, 특수질환중심병원(정신병원·치료감호소) 2곳으로 220만 도민이 보편적 공공의료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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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7.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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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로 들어선 늦장마가 가끔 비를 뿌리며 많은 일이 코로나에 묻혀 미뤄지고 있다. 그래도 흐르는 시간을 어쩌겠는가. 할 일을 더 미룰 수가 없기에 밤낮으로 듬성듬성 쏟아지는 비를 피해 한민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을 필두로 김성권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장, 이순희 당진시부녀회장, 그리고 새마을지회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마을 사랑운동 평가에 나섰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르며 10개면 58개 마을에 대한 수십 가지 봉사와 더불어 꽃길 평가 등을 진행했다. 휘돌아가는 마을 어귀마다 비에 젖은 꽃들이 더욱 아름다웠다. 저 아름다운 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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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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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2일 오전 9시. 넓은 우강평야를 기반으로 한 삽교호 내 소들섬을 가까이 두고 무거운 마음으로 집회에 참여했다. 우강은 김대건 신부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천주교 박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천주교 순례객이 솔뫼성지에 몰려들고 있다. 송전탑 건설을 막기 위해 집회를 강행하게 된 아침, 마음이 무겁고 우울했다. 집회 장소에 나가자 웬 경찰이 그렇게나 많은지 놀랐다. 집회를 시작하기 며칠 전부터 한전의 굴삭기는 이미 진입할 논 앞에 대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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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7.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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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에 의한 일방적인 정책추진은 그 경직성으로 인하여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복잡한 이해관계의 충돌로 인한 집단 간 갈등을 불러오고, 공공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당진의 경우에도 산폐장 문제 등으로 집단 간 갈등이 고조돼 있고, 행정의 각 실과에서는 과거의 시책과 사업에 안주해 효율적인 정책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정책의 목표를 세우고 시책을 발굴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민관협치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민관협치를 통하여 공공정책의 수준을 높이고, 행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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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7.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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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하여 민간영역에서 행해지는 다양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의미하는 ‘공익활동’은 이미 우리의 생활과 경험 속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골목길 쓰레기 자원을 업사이클링하여 악기로 제작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나들이를 돕기도 하며,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해 구조와 보호활동을 하는 자발적인 시민들이 있다. 환경, 인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고, 활동의 규모도 5~6명의 작은 모임에서부터 지역의 경계를 넘어 두 세 곳 이상이 함께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활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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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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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9일은 대통령선거일이다. 이와 관련하여 차기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역사를 통해 보아 왔듯이 국가든 어느 조직이든 오너의 자질과 그릇에 의해 흥망성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국민은 매의 눈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지금까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게된다. 중국 역사상 최초로 통일을(BC221) 이룬 영정 진시황은 여불위의 덕에 부친인 자초가 영양왕에 즉위하게 되고 3년만에 죽자 13세에 왕위에 올라 성인이 될 때까지 여불위의 도움을 받는데 그가 물러나면서 천거한 승상 이사를 곁에 두고 국적불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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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6.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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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공동화 문제는 현재 당진 시정의 당면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지난 몇 년간 당진시는 나름대로 이를 해결코자 노력해 오고 있고, 또 정부의 국정 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시민들의 체감은 미흡하다는 평가다. 왜 그럴까? 한마디로 상권이 살아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원도심의 공동화는 도시가 확장되면서 시청사를 비롯하여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도시 중심 행정 기관들이 외관으로 이전하면서 이미 예상됐음에도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다. 문제는 앞으로도 공동화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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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6.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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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학력 격차가 매우 크게 발생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 하위권 학생들의 학력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이탈하지 않게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학업 향상만이 목적이 아닌 4차 산업혁명 상황에 따른 다양한 역량을 기르게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이제는 학생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며 핵가족 시대에 발맞춰 가족 간의 소통 확대로 유대관계가 깊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당진시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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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6.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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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으로의 이사는 대체로 늘 설렘을 동반합니다.이미 지난주 지면에 광고하였듯이 당진시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조그만 골방에서 시작하여 옮겨 다니길 여러 번, 지난날의 고된 이야기와 즐거웠던 사연들은 이제는 페이지를 달리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이제 널찍하고 산뜻한, 시설이 잘 갖추어진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이사의 번거로움과 고단함도 컸지만 직원들의 기분은 기대와 희망으로 사뭇 상기된 듯 보였습니다.그동안 당진시대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주주, 독자, 당진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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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6.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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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임금 태조 이성계가 고려 장군이었을 당시, 명나라의 잦은 침략으로 고려 임금은 이성계 장군에게 5만 군사를 주며 국경을 지키라고 보냈다. 하지만 이성계 장군은 명나라를 치러간 것이 아니라, 가는 척하다가 고려 궁으로 쳐들어가 국가를 장악해 조선을 세우고 임금이 되었다. 지금 말하는 쿠데타를 일으켜 임금이 된 태조에게는 무학대사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태조가 무학대사에게 농담을 하며 “스님은 왜 생김새가 돼지같이 생겼습니까?”하고 물었다. 이에 무학대사는 “아, 그래요?”하면서 화를 내거나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히죽히죽 웃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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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5.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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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한국사회복지관의 날이다. 우리나라에 사회복지관이 도입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21년 서울 종로구에 태화여자관이 설립되면서 사회복지관이 태동했다. 1976년에 우리나라 22개 사회복지관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전국적인 조직 체계가 형성됐으며 1989년에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으로 승인을 받아 한국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거듭 발전을 해왔다.사회복지관의 법적 근거인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5항(정의)에 의하면 사회복지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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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5.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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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업단지에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LNG 선박이 들어올 부두 건설을 위해 석문방조제 앞 바다에 항로를 준설(흙을 파내는 것)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준설토를 투기해야 하는데, 환경부가 갯벌 생태계 보존을 이유로 석문방조제 앞 해상을 매립하는 것을 불허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당진시민들이 21년 동안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평택에 빼앗긴 서부두 매립지에 투기하는 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평택에 빼앗긴 땅에 당진흙을 퍼다 평택땅을 매립해 주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로, 당진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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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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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해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다. ‘도시’란 우리가 살고 있는 터를 지칭하는 것으로 즉 ‘문화도시’는 문화자산을 활용해 우리 삶의 터(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근본적으로 예술은 개인에 의해 창조되지만 문화는 지역공동체에 의해 형성된다. 따라서 문화도시는 시민들에 의해, 시민들을 위한 우리 삶의 터, 문화를 형성해 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문화도시의 기본은 문화예술을 펼치는 공간을 의미하는 하드웨어 조성이 아닌 휴먼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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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1.05.17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