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11월 29일 논산시 새마을회,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서천군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6일에는 재정자립 수익사업으로 미역을 판매했으며 충남새마을회 주관으로 추진된 국제협력사업 충남세계화사업-2023 라오스국제협력 봉사단에 한민섭 지회장이 참여해 3박 5일간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으로 채소재배단지 비가림하우스 마무리 공사를 도왔고 장터를 열고 수익금은 현지 어려운 가정에 지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당진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새마을단체가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새마
정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희망나눔센터’ 준공식 및 성과공유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앞으로 센터는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정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희망나눔센터 신축 △천의장터 쉼터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지난 2019년 1월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당진시 예선에서는 2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독후감 단체 부문 5팀(15명), 개인 부문에 23편과 편지글 17편의 우수작품과 단체부 최우수 학교에 대한 지도교사 표창이 이뤄졌다.특히 충청남도 예선대회에서는 당진시에서 출품한 54편 중 단체부 3팀을 포함한 19편이 우수작품에 선정됐다. 종합평가 운영 부문에서는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나동수 회장은 “책 속에 인생의 지름길이 있음을 배우고 책에 들어있는 고귀한 보물이 다 여러분의 것이 돼 삶이 더욱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화 의원이 오성환 시장에게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상황과 자율형 사립고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해 시정질문했다.교육국제화 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교육특구법 제4조에 따라 외국어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지역을 뜻한다. 당진시는 지난 8월 교육국제화특구 5개년(2023년~2027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 2023년 당진 교육국제화특구 연차계획을 수립했다. 오성환 시장은 “교육청 실무진과 당진시 평생학습과 실무진이 협의해서 교육경비에서 약 12억 정도 배정해서
전선아 의원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조성 계획에 대해 당진시에 질의했다. 전선아 의원은 “관광객들이 당진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에 맞는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개최하더라도 국제적인 행사를 치러낼 수 있는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부족해 관광산업의 연계성을 떨어트리고 국제 스포츠대회도 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오성환 시장은 “충남에서 대규모 인원의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은 천안·아산뿐이어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예산만으
당진시농민회 고대면지회(회장 김기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10kg) 100포대를 고대면에 기탁했다. 지난 13일 고대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종섭 당진시농민회장과 김기철 고대면지회장을 비롯해 농민회 관계자와 김해규 고대면장, 김진숙·오윤희 진보당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고대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김기철 회장은 “올해 우리는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고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가래떡 등을 전하고, 19개리 마을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를 해
심의수 의원이 지역 내 임대아파트 입주율이 낮은 이유와 미입주 문제에 대한 대책을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에게 질문했다. 심 의원은 “당진에 임대아파트는 5개, 석문 4개, 우강 1개 총 10개가 있으며, 총 세대수는 5840세대, 그중 입주세대는 4186세대, 잔여 세대가 1650세대”라면서 “미입주 세대의 90%인 1503세대가 석문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라며 입주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우선 석문국가산단의 기업체 입주율이 낮은 영향이 있고, 시내 아파트 공급량이 증가해서 임대아파트 입주
박명우 의원이 최근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과 당진시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오성환 시장에게 질문했다. 박명우 의원은 “조직개편은 당진시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내년도 조직개편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오성환 시장은 “조직진단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실과에서도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시민단체에서도 의견이 들어오는 등 검토할 부분이 많아 연말 안에 심층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학부모와 간담회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가 2023 생활개선회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쌀소비 촉진 분야 시군 단위 1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생활개선회 사업평가는 한 해 동안 도·시군 단위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 농촌여성신문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한 생활개선회를 선정한다.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교육에 참여해 왔다. 올해에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해 쌀국수와 쌀 냉면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300kg을 석문면에 전달했다.지난 12일 기탁한 백미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류재신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나눔 및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가 한방장수마을로 운영됐던 신평면 초대2리에서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일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한의약건강증진사업 중 하나인 한방장수마을은 1년간 의료취약 마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노인 건강증진 맞춤 프로그램이다. △만성통증 감소를 위한 한방진료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존엄사(웰다잉) 교육 △야외나들이 △당진 빗사랑 봉사단과 연계한 이미용 봉사 등을 운영했다.성과보고회에 따르면 제14호 신평면 초대2리 한방장수마을 운영 결과 주민들의 통증 강도가 사전 43.8점에서 사후 39.7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회장 구본관)가 ‘이웃 나눔 행사’로 가래떡 100kg과 소고기(양지 국거리) 30kg를 송산면(면장 박영안)에 지난 13일 전달했다.이번에 기탁된 먹거리는 송산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50가구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구본관 회장은 “고물가 시대가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든 겨울이 될 수 있다”면서 “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한편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합덕읍재향군인회(회장 표종국)가 연말 총회와 더불어 참전유공자 위로 오찬 행사를 지난 9일 펼쳤다.현재 합덕읍에서 생존해 있는 6.25 참전유공자는 약 25명이다. 합덕읍재향군인회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고 생존해 계신 참전유공자의 공로를 기리며 섬김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위로 오찬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오찬 행사 준비에는 합덕읍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박후남)도 함께했다.이날 10여 명의 참전유공자와 함께 읍내 위치한 식당 국제가든에서 오찬을 가졌다. 또한 합덕읍에서도 참전유공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표종국 회장은 “유
당진청소년사랑후원회(회장 김대환)와 당진지역사랑후원회(회장 김진종),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근철)가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했다.지난 8일 읍내동 타이거복싱체육관에서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사랑의 쌀 400kg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전달됐다.이날 마련된 쌀은 당진지역사랑후원회, HEAVEN BRIDGE, 신덕교회가 준비한 백미 300kg과, 김대환 당진청소년사랑후원회장이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실장을 맡은 인연으로 연합대에서 준비한 백미 100kg이다. 쌀은 미혼모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역의 쌀 생산 농민들이 쌀 수매가 인상을 촉구하며 제2통합RPC로 향했다. 지난 12일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 당진시여성농민회(회장 곽양이), 전국쌀생산자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황선학)가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조공법인이 쌀 수매가를 결정한 가운데, 지역 농민들이 수매가가 너무 낮다며 항의하면서 간담회가 이뤄졌다. 조공법인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농민 측으로는 △이종섭 당진시농민회장 △이덕기 당진시농민회 교육국장 △황선학 전국쌀생산자협회 당진시지부장 △임종금
채운동에 자리한 A아파트 상가동과 맞붙어있는 인도에 LPG가스통이 놓여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전문가의 현장 확인 결과 사고 위험은 낮았지만, 아파트 상가 측과 가스업계는 민원을 고려해 가스통 위치를 변경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A아파트 입구에는 3층 규모의 아파트 상가 건물이 자리해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상가 건물에는 세탁소, 슈퍼마켓, 음식점, 미용실 등 약 10개의 상점이 입점해있다.아파트 근처를 지나던 주민 B씨는 A아파트 상가동 환경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전선아 의원은 당진버스터미널 인근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지난 8일 당진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전선아 의원은 “수청지구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해 일어나는 교통체증은 가히 대란”이라면서 “더 큰 문제는 당진버스터미널 교통이 매우 복잡해 사고 우려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고 인근에 상가도 들어선다면 교통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당진버스터미널 이전 계획이 없느냐”고 질의했다.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국도32호선 우회도로 건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터미널 주변에 대한 교통 보완 시설을
장기간 방치돼 폐허가 된 도비도와 난지도 개발이 추진될 수 있을까.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장 취임 후 도비도·난지도 민자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가운데, 박명우 당진시의원이 추진 계획을 재차 확인했다.박 의원은 “도비도·난지도 민자 개발투자사가 어떻게 개발을 한다는 것인지, 시장의 계획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오성환 시장은 “개발 사업비가 전체 1조5000억 원 정도 되는데 사실상 당진시가 직접 개발하기란 어렵다”며 “당진시가 투자자를 공개 모집해 SPC를 구성하면 농어촌공사에서 SPC에 땅을 매각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
쌀 수매가를 결정 짓는 요즘, 농민들에게 혹한이 찾아왔다. 값비싼 농기계, 유류비, 비료값 등 경영비는 상승하는데 쌀 수매가는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제2통합RPC가 일반쌀(예찬) 수매가격(1kg, 특등)은 1540원, 삼광은1600원으로 책정했다. 쌀 수매가를 두고 당진지역 농민들이 반발하며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열었고, △쌀 수매가 인상 △쌀 수매가격 결정에 생산자대표 참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종섭 당진시농민회장을 만나 지역 농민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최근 제2통합RPC의 쌀 수매가격이 결
김선호 의원이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의 본사 당진 이전과 관련해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문했다. 김 의원은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의 본사 이전을 위해 당진시의 준비에 대해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오 시장은 “현대제철 본사는 서류상으로는 인천에, 실질적으로는 서울에 사무실이 있고, 동서발전 본사는 울산에 위치해 있다”며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송산2산단 승인 심의를 받을 때 현대제철 본사 이전을 이유로 용지를 축소하지 않고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들어 계속 현대제철에 본사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