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곡동에 위치한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 ‘우리고장 새(鳥)와 시(詩) 문학과의 만남’ 전시가 이달 말까지 열린다. 당진문화재단의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추윤 박사가 직접 촬영한 새 사진을 문학과 연계해 선보이는 전시로, 학·원앙·저어새·부엉이 등 다양한 새 사진과 함께, 새를 소재로 한 시 문학을 소개한다. 전시는 지난 1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 동안 한국도량형박물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탄소중립실천 지도자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 합덕읍·정미면·순성면과 당진1·2·3동 및 당진시청년새마을연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이진숙)가 지난 2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해 군고구마 시식, 고구마 인절미 썰기,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대촌리 일대에서 벌초작업을 벌
우강면 내경2리 마을에 위치한 돈사로 인해 일부 주민과 축산농가 간 갈등이 일고 있다. 내경2리에는 30여 년간 운영해온 돈사가 위치해 있다. 2년 전 농장 매매를 통해 돈사 주인이 바뀌면서 현재 1300두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이 돈사로 인한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돈사 운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당진시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돈사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헛구역질을 할 정도로 냄새가 심해 살 수가 없다”며 “식사하러 온 손님들이 악취 때
들판이 누릇하게 무르익어가는 계절, 제1회 송산황금들녘 건강걷기대회가 백석천 일원에서 진행됐다. 송산면봉사단체연합회(회장 구본관)와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규성)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송산면 무수리에 위치한 송산농협 육묘장을 기종점으로 백석천을 따라 왕복 5km 구간을 걸으며 가을바람에 넘실거리는 황금들녘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걷기 코스 곳곳에 송산면 각 단체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해 스마트콕, 심폐소생술, 로컬푸드 팝콘 나눔, 화분 만들기, 떡메치기, 먹거리,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한 뒤 도장을 찍는 스탬프 이
당진시 조직진단 결과가 발표된 이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센터 간의 통합이 사실상 ‘폐지’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며,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당진시 의중대로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일부 센터 통합 및 개선안 발표 당진시는 용역비 4억5430만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이하 조직진단)을 추진, 지난 6일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용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맡았다. 조직진단 결과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중 당진항만관광공사는 ‘당진도시공사’로 전환하고, 당진시청소년
당진시 인구가 최근 1년 동안 220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7만 명까지 200명 가량 남은 상태다. 당진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당진시 인구는 16만7553명이었으나, 올해 9월말 당진시 인구는 16만9784명으로 2231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동안 300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늘었으며, 지난 1년간 월평균 186명씩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올해 내에 인구 1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제외) 당진시는 당진군이었던 1990년대 말부터 20
당진시의회가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정책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당진시 여성정책을 점검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연숙 당진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경희 전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이 ‘지방정부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를 통한 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신순옥 당진시가족성통합상담소장의 ‘당진시 젠더기반 폭력 예방과 실천’ △임미숙 세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당진시 여성일자리 함께 들여다보기’
예쁜 찻잔에 붉게 우러난 차를 따라 한 모금 마시면 따뜻한 온기가 온몸에 퍼진다. 요즘처럼 차가운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차향이 더욱 진하고 따스하게 느껴진다. 뜨거운 여름날에는 상큼한 스트러스 향기가 나는 홍차가 어울리고, 추운 겨울엔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향의 홍차가 생각난다. 이렇게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그리고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홍차를 즐길 수 있는 홍차 전문 카페 ‘티가든’이 송악읍 기지시리에 자리하고 있다.커피를 파는 곳은 어디에나 있지만 홍차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찾기 어렵다. 특히 저가 커피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1일 시곡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엔그룹 김영진 회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남도로부터 가스안전관리 유공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03년 법정관리 중이었던 한보에너지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서산·홍성·예산·태안)에 도시
현대제철이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열린 교육은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는 혁신 활동이다.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이 설비강건화 활동 방법과 프로세스를 즉
당진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인 권순우 선수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경기에 패한 뒤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쳐 부수는 등 비매너 행위로 논란을 빚었다. 테니스 국가대표로 나선 권순우 선수는 지난달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 국가대표인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 경기를 치렀다. 1:2로 패배한 권 선수는 분을 못 이기고 경기 후 라켓을 부순 뒤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부했다. 이는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맨십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세간의 비난을 받았다. 권순우 선수의 이러한 행위로 인해 당진
당진시 산하 기관에 대한 철퇴를 예고해온 당진시가 전임 시장 당시 설립됐던 환경 관련 센터를 통폐합 하고,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을 지자체장 겸임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지자체장 → 민간 → 지자체장 지난 6일 발표된 당진시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 이른바 조직 진단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중 당진항만관광공사는 ‘당진도시공사’로 전환하고, 당진시청소년재단과 당진장학회를 ‘청소년장학재단’으로 통합키로 했다. 당진문화재단의 경우 민간 이사장 체제를 다시 당진시장이 이사장을 맡는 체제로 전환하고, 사무총장을 대표이사로 변경한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당진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빛드림 선물꾸러미’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발전본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명절마다 전달해온 후원물품으로, 해나루쌀과 김치 등 12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30여 명이 선물꾸러미 포장에 직접 참여했으며, 총 1200만 원 상당의 100개의 선물꾸러미는 당진지역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16일 석문방조제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 생태계 보전 및 환경보호를 위해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km에 달하는 석문방조제를 4구간으로 나눠 폐그물과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예정대로 추진하라며 환경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으로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내고, 컵을 반납하면 이를 돌려받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세종과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3년 이내 전국에서 시행해야 한다.하지만 최근 환경부에서는 전국 시행 시기를 ‘3년 이내’로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고, ‘전국 의무 시행’을 명시한 현행법도 개정하기로
당진환경운동연합이 고발한 13개 시민단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찰 조사가 지난 16일 진행됐다. 조사에 앞서 해당 시민단체는 당진경찰서 앞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단체를 상대로 고소한 것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월, 소들섬 송전선로 투쟁과 관련해 당진환경운동연합을 비판한 당진지역 13개 시민단체와 대표자들을 상대로 출판물 등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 2월 환경감시 대상인 현대제철로부터 당진시·민간환경감시센터·당진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15일 금산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전 중 테니스, 축구, 탁구, 여자배구 경기에 참여해 응원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정례운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112곳의 독거노인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성권)가 지난 9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에 참여해, 남성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김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지난 20일 임원회의를 열고 현안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
신평면주민자치회(회장 조병길)가 ‘신평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개최한 신평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성공을 마중물 삼아, 지난 16일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앞서 신평면지역총화협의회 중 신평면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신평면협의회·부녀회, 신평면 청년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신평면봉사회, 신평면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협약을 맺고, 신평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심해왔다. 신평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국수 나눔과 흥겨운 품바 공연, 프리마켓 및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 산하 단체들이 지난 22일 신성대가 위치한 정미면 덕마리 일원에서 환경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벽화 그리기와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에서 추진하는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신성대새마을동아리(회장 김기우)가 사업에 참여해 물품을 지원받았다. 또한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이경용)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당진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복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했다.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
S.P.R 음악동호회(회장 이동근)가 제15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합덕중학교 33회 동창생 4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S.P.R음악동호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공연과 가을밤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6일 합덕읍 소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통기타 동호회 핑거스토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황보미·정하니·허윤희 씨, 우쿨렐레 공연팀인 글로리밴드, 난타팀 아미나래의 공연이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