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봉 근 신임회장내실있는 봉사와 조직확대에 주력“조직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 봉사도 지역에 부담을 주지 않는 쪽으로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구요.”당진군 청년연합회 정봉근(36세) 신임회장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할 일은 다하는’ 알찬 한해를 구상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인데다 올해 전역한 선배들이 많아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250여 연합회원들의 리더로서 맡
한 광 희 신임회장회원모두 동참하는 봉사활동에 역점- 이명자 차장“제 어깨에 연합회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각오로 능력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합덕청년연합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광희(39세) 신임회장은 합덕청년연합회는 엘리트 단체가 아닌 지역 선후배들의 또래모임이라는 걸 우선 강조한다.서로 돕고, 모여서 지역에 봉사하자는 단체가 바로 합덕청년
김천환 당진군의회예·결산 특별위원장“소모성 예산 대폭 줄이고 주민사업에 중??8년도 당진군의회 정기회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선임된 김천환 의원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빚없는 군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물론 가뜩이나 부족한 예산을 더욱 줄여 사용해야 하는 공무원들을 볼 때마다 위원장으로서 가슴 아프지만 현재의 여건상 그럴
10년 경력의 여성 벽돌공“땀방울에 긍지 갖는게 진짜 직업인” 실직의 고통이 수많은 사람들을 짓누르고 생계문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이른바 3D업종에 발을 들여놓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육체의 고통보다도 사회의 편견을 이겨야 하고 자신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더욱 고통스러울 지도 모른다. 숨이 턱에 찰 정도로 힘든 육체노동
“지역주민과 밀착하는 은행되겠다” “중소기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초임 지점장으로 발령받아 업무파악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병길 상업은행 당진지점장은 지역주민과 좀더 밀착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한다. 아내의 고향이 당진읍 백암리인 관계로 1년에도 한 두번씩 방문해 전혀 낯설지 않고 따뜻한 고향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한
“소모성 예산 대폭 줄이고 주민사업에 중?군向愎?군 되도록 노력홍보 효과없는 군보·주민계도지 폐지해야 98년도 당진군의회 정기회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선임된 김천환 의원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빚없는 군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가뜩이나 부족한 예산을 더욱 줄여 사용해야 하는 공무원들을 볼 때마다 위원장으로서 가슴
당진읍 김차숙 씨10년 경력의 여성 벽돌공“땀방울에 긍지 갖는게 진짜 직업인”- 유종준 기자실직의 고통이 수많은 사람들을 짓누르고 생계문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이른바 3D업종에 발을 들여놓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육체의 고통보다도 사회의 편견을 이겨야 하고 자신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더욱 고통스러울 지도 모른다.숨이 턱
교육의 진정한 목표는 ‘학생들 자신의 성장’내가 한 알의 밀알되어 아이들이 성숙해지고 환경이 바뀐다면...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는 김부영 교장선생님을 찾아간 것은 늦가을 오후였다. 하루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하나 둘 하교하는 교정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당진고등학교. 작년까지만 해도 당진여자고등학교이던 이곳은 올해 남녀공학으로 바뀌고 첫 남학생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 지역발전의 분수령 중국진출의 서해안 기지로 부상하도록 □11월 14일 제198회 정기국회에서 통일·외교·안보분야에 대정부 질문을 하셨는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간략히 정리해주시죠. -북한의 핵문제와 미사일 개발에 대한 한반도 외교안보정책의 전면적인 재편을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이미 6천㎞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을 개발하는 등 세계에서 6대
당진읍 이상배씨의 ‘아미산 예찬’ “매일 만나는 아미산에 정 많이 들었습니다. 몸도 아주 건강해졌구요.” 당진읍에서 폐인트대리점을 운영하는 이상배씨가 아미산을 오르내린건 5, 6년전쯤 부터였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 ‘당’이 생기게 됐는데 몇개월만 꾸준히 산을 오르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친구의 권유가 있었다. 처음엔 일주일에 한두번씩 산을 오르다가 근래
김부영 당진고등학교 교장선생님 교육의 진정한 목표는 ‘학생들 자신의 성장’내가 한 알의 밀알되어 아이들이 성숙해지고 환경이 바뀐다면...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는 김부영 교장선생님을 찾아간 것은 늦가을 오후였다.하루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하나 둘 하교하는 교정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당진고등학교. 작년까지만 해도 당진여자고등학교이던 이곳은 올해 남녀
“남은 인생 고향위해 헌신하겠다”경기 이천에서 식품유통업 하다 16년만에 귀향대만에 월 1백만톤 김치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나서 “마지막 사업이라 생각하고 남은 인생 고향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지난 10월 30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에 들어간 현대종합식품(주) 강홍기 대표이사는 16년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한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다. 신평면
“어려움에 처한 이웃 외면 못해”수해복구 공로자로 대통령 표창받아중장비 동원 응급복구에 앞장. 95년 수해 때에도 도지사표창 “주위에 있는 우리 이웃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모른척 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여름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응급복구에 적극 나섰던 대성토건·종합중기 대표이사 박광배(48세, 우강면 창리)씨가 지난 3일 충남도청 대강당에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교육개혁 이뤄야“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인성교육과 소질개발”학생들에게 문화·운동공간 확대해야 “지금은 관심보다도 참여가 필요할 때입니다.” 지난 11월 3일 당진 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 창립식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황규호(현 당진농조 조합장) 회장은 우선은 많은 회원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다고 하는
“백화점 같은 우편서비스 제공하겠다”무거운 행정기관 이미지 탈피꽃배달 서비스·우편매점 등 운영 “고객만족을 위해 백화점 운영 수준의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최연소 우체국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유성완 전임국장의 군입대로 공석이 된 당진우체국장에 지난 10월 22일 새로운 국장이 부임했다. 관내 시찰과 업무파악 등으로 한참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찬
“교통정체 해소위해 최선 다하겠다”직업 특성 살린 봉사로 지역사회 기여“수신호는 신호등보다 중요, 반드시 지켜야” “지역사회에 맞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최선의 봉사를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월 14일 당진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 취임한 문진현 씨는 날로 심각해지는 경제위기에도 지역봉사를 위한 자신의 역할을 망각하지 않는다. 지난 9월 5일 정식 사단법인으로
당진우체국 박찬문 신임국장“백화점 같은 우편서비스 제공하겠다” 무거운 행정기관 이미지 탈피꽃배달 서비스·우편매점 등 운영“고객만족을 위해 백화점 운영 수준의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최연소 우체국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유성완 전임국장의 군입대로 공석이 된 당진우체국장에 지난 10월 22일 새로운 국장이 부임했다.관내 시찰과 업무파악 등으로 한참 바쁜 시
“당진해운(주) 지배주주는 당진군이 될 것”“자치단체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의 기업, 지역이익 위해 최선다할 터” “지역주민의 기업으로 자치재정 확충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당진해운(주)의 이대범(남, 71세, 신평면 거산리) 공동대표이사는 군민의 기업으로 자부하는 만큼 기업의 이익이
현장중심의 민원해결에 역점지역별 책임제·실명제 실시로 민원해결 노력농어촌지역 15%감면등 혜택, 수해주민 연말까지 50%감면 “앉아서 처리하던 민원에서 현장을 찾아가는 민원으로 바꾸겠습니다.” 지난 10월 1일부터 단행된 의료보험 통합으로 업무의 일원화 및 체계정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치승 국민의료보험 통합관리공단 당진지사장은 좀더 주민들의
“바둑 강군으로 성장에 자부심”도지사배 종합우승 주역바둑저변 확대위해 초등학생·주부대상 강의맡아 지난 1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당진에서 열렸던 충남지사배 아마 바둑왕전에서 당진군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휩쓸면서 일대 돌풍을 일으켰다. 이러한 놀라운 발전은 그동안 당진바둑의 저변확대와 기량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던 상록기우회와 안종국 회장의 뒷받침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