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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토건·종합중기 박 광 배 대표이사“어려움에 처한 이웃 외면 못해”수해복구 공로자로 대통령 표창받아중장비 동원 응급복구에 앞장. 95년 수해 때에도 도지사표창“주위에 있는 우리 이웃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모른척 할 수 없었습니다.”지난 여름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응급복구에 적극 나섰던 대성토건·종합중기 대표이사 박광배(48세, 우강면 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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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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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식품(주) 강 홍 기 신임 대표이사“남은 인생 고향위해 헌신하겠다”- 유종준 기자경기 이천에서 식품유통업 하다 16년만에 귀향대만에 월 1백만톤 김치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나서“마지막 사업이라 생각하고 남은 인생 고향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지난 10월 30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에 들어간 현대종합식품(주) 강홍기 대표이사는 16년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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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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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방문진료와 전염병 예방에 역?굅姸╂㎟綏?보건소 역할 더욱 커져 “현재 보건소의 상황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직접 발로 뛰며 장비와 인원을 확보해 13만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 16일 김낙중 전임소장의 명예퇴임으로 공석이 된 당진군 보건소장에 새로 부임한 이남진 소장(57세)은 13만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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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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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공해공단·한보화력 반대 투쟁위 공동의장이명남 목사군민의 힘으로 공해업체 막아내주민간의 불화·갈등이 가장 괴로워상설 환경단체 만들어 쾌적한 고장 지켜가야 “석문공단의 유공입주와 한보화력발전소 건설이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지된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3년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9월 18일 공식적으로 해산을 선언한 석문공해공단·한보화력 반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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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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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충회 / 당진군 농민회 회장“농가부채, 국민적 공감대 형성 계기돼”전국농민대회 당진에서 사상 최대규모인 4백50여명 참가식량자급·농축산물 가격보장요구 지난 9월15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는 전국에서 3만여명의 농민이 참가한 가운데 줁98 전국농민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당진군내 농민 4백50여명이 참가하여 식량자급과 농가부채해결, 농축산물 가격보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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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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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원 환경보호과 폐기물관리계 계장성숙한 주민의식이 타결 가져와마을에 1백번이상 들어가 주민들과 협의주민편에서 이해하도록 해야 “가곡리 주민들의 성숙된 주민의식이 이번의 타결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9개월동안 끌어왔던 쓰레기매립장 건설문제가 마침내 타결되어 주민과 군의 오랜 공방을 끝냈다. 이러한 전격적인 사태해결에는 주민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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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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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중 당진군 보건소 소장“시대흐름에 따라 이제 물러나야”4급 사무관으로 유일하게 명예퇴직 신청현군수와 형제지간, 주위시선 이겨내야 했다퇴임후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구상중 “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번 명예퇴직 신청시 뜻밖의 인물이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낙중 보건소장. 현직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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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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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보건소 김낙중 소장 “시대흐름에 따라 이제 물러나야” 4급 사무관으로 유일하게 명예퇴직 신청현군수와 형제지간, 주위시선 이겨내야 했다퇴임후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구상중“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지난번 명예퇴직 신청시 뜻밖의 인물이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낙중 보건소장. 현직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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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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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소리 바로 듣고 행정에 반영”민선군수의 내조역할에 충실할 터 “민선군수의 편안한 내조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파악과 관내 시찰에 들어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철환 부군수는 “민선군수의 역할이 관선군수와 많은 차이가 있다”며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내조를 잘해야 민선군수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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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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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 신임 부군수“군민의 소리 바로 듣고 행정에 반영”민선군수의 내조역할에 충실할 터 - 유종준기자“민선군수의 편안한 내조자가 되겠습니다.”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파악과 관내 시찰에 들어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철환 부군수는 “민선군수의 역할이 관선군수와 많은 차이가 있다”며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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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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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길 국민회의지구당 위원장창당공신 홀대는 안될 말 ㅁ국민신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정책과 이념을 같이하는 정당간에 통합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개혁세력간의 연대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ㅁ국민신당과의 통합으로 조직책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데... " 중앙당에서 전직의원 배려차원에서 송영진 전의원을 밀지 모르나 평생 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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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길
1998.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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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환경 모두 중요, 동시에 발전해야환경보호감시 국민운동본부 당진군지부 이병욱 창립준비위원장 “현재 당진은 각종 쓰레기가 주변에 방치돼 생존의 위협까지 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당진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치른 환경보호감시 국민운동본부 당진군지부회 이병욱 창립준비위원장은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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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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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우·리·이·웃복구작업 출동중 급류속에서 인명·차량 구해-허리까지 찬 물살 헤치고 두가족 업어 구출한전 신성만·홍기곤씨집중호우로 당진 시가지가 온통 물에 잠겼던 지난 9일 새벽, 갑자기 불어난 물에 갇혀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던 주민을 마침 전기복구 중이던 한전직원이 발견, 구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미담의 주인공은 한전 당진지점 배전운영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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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준
1998.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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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당선자"수요자 중심의 교육 되도록 최선"공.사립학교 균형발전도 득표율 저조 "반성의 계기로 삼겠다""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9일 이루어진 제3대 충남도 교육위원선거에서 영광의 3선 도전에 성공한 김종문 당진군 현 교육위원은 3선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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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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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당진읍 채운리 이석기씨손주 넷 혼자 키우며 궁핍한 살림 꾸려와세간 다 떠내려가 라면으로 끼니 이어 "가난한 게 죄지" 한숨만이석기(62세) 할머니가 사는 곳은 당진군민회관 근처 삼해회관 바로 옆집이다. 월세 10만원을 내고 허름한 두칸짜리 방에서 4년전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뜬 큰아들의 두딸과 아내가 죽은 뒤 밖으로만 도는 둘째아들의 어린 두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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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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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천의리 이영선씨두 눈 되어주던 남편 산사태로 잃어장애인부부, 의지하며 살다 참변 흔적도 없이 무너진 보금자리 "그래도 집에 가고 싶어요"정미면 천의2리에 사는 이영선(49세)씨는 7주 진단을 받고 지금 푸른병원 308호실에 입원해 있다. 앞을 못보고 한쪽 귀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 1급 장애인 이씨는 8일 밤, 산사태로 집이 무너져 남편을 잃고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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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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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천의리 김선중씨칼국수 팔던 생계터전 순식간에 무너져복구도 불가능, 눈물로 하루하루 "아흔넷 되신 어머니, 사신게 그저 고마울 뿐"정미면 천의시장에서 20년 넘게 칼국수 장사를 해온 김선중(62세)씨는 함께 모시고 살아온 친정어머니에게 아직도 참혹한 수해현장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다. 지붕과 기둥만 남긴 채 모두 휩쓸려 무너진 식당을 보신다면 연로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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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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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채운리 정의호씨생활비 대주던 셋방 두 칸 무너져뒷바라지할 손주 셋, 칠순나이 원망만당진읍 채운리 탑동에서 손주 셋을 키우며 살아가는 정의호(70세) 할아버지는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라며 아직도 정리하지 못한 가재도구를 가리키며 고개를 내젓는다. 할아버지는 유일한 생계수단이었던 두칸짜리 셋방이 파손돼 크게 상심해 있다. 복구해놓지 못하면 월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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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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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송전리 박경자씨4남매 키운 구멍가게 물에 잠겨"중풍 남편 어떻게 돌보나" 생계 막막대호지면 송전리. 마중천을 바로 앞에 두고 구멍가게를 하며 근근히 살아가던 박경자(53세)씨는 이번 물난리로 집이 잠겨 창고가 무너지고 세간, 가전제품, 동네 아이들에게 팔던 과자, 음료수 등 모든 것이 떠내려 갔다. 옷 한점도 건지지 못해 남의 옷 빌려입고 허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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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8.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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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조금리 이순녀씨"평생 아쉬운 소리 안하려 했는데"무너진 집 보니 눈앞이 캄캄"한평생 살면서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겠다는 맘으로 살았어."대호지면 조금리 '대중음식점 석문집'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집에서 살고 있는 이순녀(63세) 할머니는 이번 수해로 방 세칸이 모두 파손되고 부엌 하나만 달랑 남았다. 음식점은 그만둔지 오래돼 지금은 자식들이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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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1998.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