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입당 주변여건 보면서 결정하겠다여건되면 도의원 출마할 수도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의 세불리기 작업이 진행중이다. 그런 가운데 무소속으로 남아있는 성기문·김명선·김성권 군의원의 향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기문 의원은 국민회의·자민련·한나라당 등에서 영입교섭이 있었지만 선거법이 확정되면 그때가서 주변여건을 보아가며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퇴임한 대호지면 남기호 총무계장“퇴임 앞당김은 시혜 입은자의 도리”군의원 출마설 “언감생심”“58세때 3년 연장 혜택을 받은 저로서는 어려운 국가형편에 조금이라도 일찍 직을 내놓는 것이 최소한의 예우라고 생각했습니다.”대호지면 남기호(61세) 총무계장이 지난 5일 정년 3개월을 앞두고 퇴임했다.선거법상 공직자 사퇴시한과 맞아 떨어져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것
모교에 1억 기증한 박병수 씨도시락 한번 못 싸갔던 학창시절“받은 장학금 되갚는 것 뿐입니다”특별한 일도 아니고 알려질만한 일도 아니라며 인터뷰를 극구 거부하는 서야고등학교 66년도 졸업생 박병수씨와 어렵게 교정의 잔디밭에서 만났다. 합덕에서 지원산업을 경영해 이미 지역주민에게 잘 알려진 박병수씨가 이번에는 1억원이라는 거금을 학교 후배들을 위해 선뜻 내놓
“신평주민과 늘 고락 함께 할 터”기초의회선거 출마위해 퇴임한 안석동 신평면장“지역주민들과 면행정을 살펴준 이장님들, 큰 과오없이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는 6월에 치러질 기초의회선거에 참여의사를 밝혀온 안석동 신평면장이 지난 5일 계급정년 3개월을 앞두고 퇴임했다.66년 스물한살의 나이로 공직에 입문한 뒤 단 4
정미농협 조합장 당선자 이 종 생“비료창고·건조시설 꼭 짓겠다”“4년전 처음 당선되었을 때는 흥분이 오랫동안 가라앉질 않았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다시 중책을 맡게 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지난 17일 치러진 정미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재선된 이종생(54세) 조합장은 자신에 대한 조합원들의 바램이 초선때와는 달라질 것을 전망하며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상대후보였던
가톨릭 대전교구 농민회장에 선출된 정 광 영 씨“농약 안쓰는 생명농법 보급에 역?굅∴潁?대전교구농민회는 충남지역의 가톨릭 신자이자 농민을 회원으로 한 모임으로 정광영(55세, 신평 매산리)씨가 이번에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지난 23일 신례원 성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확정됐다.정광영 회장은 “아직 준비된 계획은 없지만 한가지만은 확실하게 추진할 것
정석래 한나라당 지구당 위원장구 민정당·신한국당·전통 민주당 세력이 연대“지방선거 승리에 최선”이홍근 선대위원장 영입에 최선국민회의 자민련쪽에도 문호개방지난 대선을 앞두고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통합하면서 한나라당은 지난 11일 전체 253개 지구당 가운데 204개 지역 조직책을 선임했다. 그중 충남에서는 3개 지역이 민주당 몫으로 돌아갔는데 당진지역의 정석래
국민승리21 당진지부 김학로씨실업사태 공동대응으로 지자제선거 준비앞으로 정리해고와 실업문제에 공동대응해야 노사정 대타협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의 합의안 부결, 진보진영의 정치세력화를 주장하는 ‘민주와 진보를 위한 국민승리21’은 작년 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을 후보로 대통령선거에 적극 참여한 바가 있다. 당진에서 국민승리21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죽은 둘째녀석 아들 대학까지 보내려 했는데...”무허가 인력업소에 석달치 노임 떼인 윤기승씨고대면 진관리에 사는 윤기승씨의 나이는 65세이다. 그는 무허가 인력소개소인 ㅅ인력개발에 지난 9월부터 3개월치의 노임 2백90만원을 떼였다며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고 있다.윤씨는 지난 4월부터 농사일을 끝내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막일꾼으로 공사현장에 나가 일을 하기
국민승리21 당진지부 김학로씨실업사태 공동대응으로 지자제선거 준비앞으로 정리해고와 실업문제에 공동대응해야노사정 대타협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의 합의안 부결, 진보진영의 정치세력화를 주장하는 ‘민주와 진보를 위한 국민승리21’은 작년 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을 후보로 대통령선거에 적극 참여한 바가 있다. 당진에서 국민승리21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계
우강농협 조합장 지 충 원 당선자“거품을 뺀 합리적인 조합운영 꾀하겠다”“경영은 모르지만 어떻게 조합을 운영하는 것이 조합원을 위해 바람직한 것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우강농협 제9대 조합장선거에 처음으로 출마, 관록있는 이은호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돼 파문을 일으킨 지충원 당선자(46세)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승리가 실감나지 않는 듯 ‘망망하다’는 말로
신평농협 조합장 이 영 문 당선자“노인복지, RPC 건조시설 확충에 주력”“3선의 영광을 안겨준 2천여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신평농협 제8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영문 현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에 대한 조합원들의 신임이 두텁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선거결과에 만족해했다.지난 90년 민주농협 1기 조합장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던 이영문
면천농협 조합장 김 용 우 당선자“조합원 의견수렴 더 많이 할 터”“나름대로 열심히 하려 했지만 저에 대한 조합원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야겠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지난 10일 치러진 면천농협 조합장선거에서 힘겹게 3선고지에 오른 김용우(50세) 현 조합장은 무척 힘들었던 선거 때문인지 당선소감이
제2회 도지사기 주부풍장경연대회 준비에 한창인 문선이 대회장IMF한파로 침체된 분위기 흥겨운 풍물로 ‘일신’“지금같은 시기일수록 주부들이 풍물을 통해 좀더 단결된 모습을 보인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남도지사기 주부풍장경연대회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문선이 국악협회 당진군 지부장은 IMF한파로 침체된
당진농협 장석순 조합장“이젠 조합원 복지시대 열겠다” “초선때는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조합장 출마를 결심했었지만 이번 임기동안은 조합원 복지에 역점을 두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초일류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경합이 예상됐던 당진농협 조합장선거에서 단독출마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하면서 탄탄한 지지기반을 과시한 장석순 조합장은 재선의 기쁨보다는 어깨가 무거워짐을 새
장석순 조합장 무투표 재선김기태씨 마감당일 출마포기당진농협 신임 조합장에 장석순 현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당진농협조합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30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지난 7일 장조합장의 당선을 확정·공고했다.민주농협 2기인 지난 94년 처음으로 조합장에 당선돼 재선의 영광을 안은 장조합장은 지난 4년동안 조합원
본래의 명칭을 되찾은 당진군청 새마을과 신계호 과장“새마을시대의 공동체의식 필요한 때”사회진흥과에서 새마을과라는 본래의 명칭을 되찾게 된 신계호 새마을과장은 지금 이 시기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어느때 부터인가 당진에 개발의 바람이 불면서 후덕한 인심과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는 공동체의식의 감소와 함께 이웃과 이웃, 마을과 마을간 대화의 단절과
여성단체협의회 강인경 신임회장‘상차림 간소화’ 1년내내 홍보할 터“잘 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나름대로 마음을 다지고 회장자리에 섰습니다.” 공무원인 남편을 따라 외지에서 생활하다 당진에 온지 3년째인 여성단체협의회 강인경 신임회장은 그동안 여성단체 후원회 총무를 역임하며 잊었
금모으기운동 인터뷰 당진읍 장세자씨“딸아이에게 물려주려던 결혼반지였죠”“92년 11월 22일 결혼했어요. 그때 받은 결혼반지를 들고 나왔습니다.”당진읍에서 비디오대리점 영화마을을 경영하고 있는 장세자(30세)씨. 장씨는 1월 19일 농협금모으기 행사장에서 만난 평범한 30대의 주부이다. “일찍 나오려고 했는데 일이 바빠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나왔어요.
농협중앙회 반형만씨아끼던 금 싸들고 나오는 노인들 ‘감동’누구는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엄청난 양의 금을 원없이 만지며 관리하는 행복한 사람(?) 반형만(38세)씨.반씨는 1월 12일부터 금모으기를 시작한 농협의 금모으기 관리자이다.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금을 받아 영수증을 끊어주는 것이 그의 업무이다. 몸이 피곤한 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