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까국밥 합덕점(대표 서범석)이 지난 3월 오픈했다. 코로나19로 개업에 대해 지인의 걱정과 우려가 무색하게도 재방문율 88%를 기록하기도 하고, 저녁마다 식당에 손님이 가득 찰 정도로 무보까국밥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무보까국밥은 우리나라의 국밥 사골 명인으로도 불리는 박대용 회장이 창업했다. 현재는 대구와 경북에는 25개의 지점이 운영중이며, 충남에는 합덕점이 유일하다.박대용 회장과 합덕점의 서범석 대표는 사촌지간으로, 사촌 형의 권유로 22년 동안 근무하던 직장생활까지 그만두며 식당을 문 열게 됐다. 합덕은 식당 인근에서
한 끼 7000원, 포장 시 6000원으로 한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초원한식(대표 배영자)이 순성면 광천리에 문 열었다.초원한식은 매일 다른 반찬과 국으로 손님의 메뉴 고민 부담을 덜어주는 곳이다. 반찬으로는 고기와 생선을 포함해 8~9가지가 나온다. 고기 종류로는 수육과 불고기, 제육볶음, 닭볶음탕, 소불고기, 오리훈제, 돼지갈비찜 등 다양하다. 또한 매일 다른 샐러드를 비롯해 계절에 따른 나물 무침과 꽃게장 등이 있으며, 앞으로는 젓갈류도 배 대표가 직접 담가 손님상에 올릴 예정이다. 배 대표는 “조미료를 거의
푸짐한 돌솥밥으로 든든히 배 채울 수 있는 한일가든이 신평면 금천리 구 쇠내골 자리에 문 열었다.경상도 구미 출신의 김수란 대표는 강원도 영월과 충남 아산을 거쳐 10년 전 당진을 찾았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30대 때부터 요식업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강원도 영월에서는 지금 식당과 같은 이름의 한일식당을, 구미에서는 횟집을 크게 운영하기도 했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이 중단되며 어려움을 겪었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한일식당을 문 열었단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체온 1도를 올려 자가면역을 강화해 건강을 지키는 ‘힐스템 당진원당센터’가 지난 15일 오픈했다. 김선화·염인규 부부는 “몸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힐스템 당진원당센터 마련했다”며 “쉼과 힐링, 위로를 주는 곳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힐스템 당진원당센터에서 사용하는 의료기에는 고효율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사하는 카본을 포함한 32종 특수물질이 격자 형태의 섬유에 코팅돼 있다. 김 대표는 “힐스템 기기는 우리 몸의 체온을 1도 높여줘 체내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며 “혈관 확장 및 근육통을
50년 동안 한국의 음식을 연구한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선생이 개발한 ‘닥게리 닥살 냉면’을 당진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닥게리 당진점(점장 강호성)이 구터미널 로타리에 있는 H-타워 1층에 새롭게 자리했다.닥게리란 닭을 가두어 기르는 어리(우리)를 이르는 전남 방언이다. 닥게리 닥살 냉면을 만들어 낸 김영복 선생은 강호성 점장의 외삼촌으로, 당진에 닥살 냉면을 알리고자 당진점을 개업했다.한편 더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줄 닥게리의 대표 메뉴는 닥살물냉면과 닥살물비빔냉면, 닥살비빔냉면이다. 냉면에 들어가는 면은 메밀과 함께 갈
순성면 성북리의 아미산 한옥 펜션 단지 내에 있는 ‘아미성 황태코다리’(대표 이성령)가 지난달 15일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대구 출신의 이성령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기능성 식품 및 뷰티 업체인 라파플러스에서 근무했다. 지난 2년 전 라파플러스가 제조사를 당진에 설립하면서 이 대표 역시 함께 당진을 찾았다.라파플러스에서 생산하는 홍게액젖과 홍게간장, 미네랄소금 등은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라파플러스의 기능성 식품을 식당에서 조미료 대신 사용하면서 손님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알리고 싶었다”
착한 가격에 착한 맛의 핫도그 꽈배기를 만날 수 있는 ‘핫도그 꽈배기스타’(대표 정지연·김한식)가 당진로터리 인근인 당진시장 입구에 새롭게 문 열었다.핫도그 꽈배기스타(이하 꽈배기스타)는 꽈배기뿐만 아니라 두툼한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겉은 바삭 속은 찰지고 부드러운 ‘찹쌀 꽈배기’, 양파와 대파 등이 들어가 야채향을 가득 담은 ‘야채 꽈배기’, 속이 꽉 차고 쫀득한 국내산 찹쌀로 만든 ‘찹쌀도너츠’, 팥알이 살아있고 달지 않은 ‘팥도너츠’가 준비돼 있다.핫도그로는 숙성한 국내산
16년 경력의 백선애 대표가 리안헤어 당진문예의전당점을 문 열었다. 백 대표는 “‘머리 잘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곳’으로 손님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리안헤어 문예의전당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백 대표는 대학에서 피부미용과를 전공하며 줄곧 미용사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청담동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안양시 평촌에 있는 리안헤어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디자이너부터 관리자, 인수 후 원장으로 매장을 운영했다.이후 결혼과 함께 당진을 찾은 백 대표가 당진문예의전당점을 개업했다. 그는 “리안헤어는 지점에 자율성을 주기
석문면 삼화리에서 ‘숲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이정숙 대표가 읍내동에 카페 ‘리틀포레스트’로 새롭게 찾아왔다.카페에 햇빛이 비출 때면 그 빛을 따라 한쪽 벽에 ‘리틀포레스트’의 그림자가 스며들고 높은 천장과 비교적 넓은 간격으로 놓인 테이블과 의자는 편안함을 준다. 이정숙 대표는 전등 하나까지도 단 두 점밖에 남지 않은 작품을 외국에서 들여오기도 하고, 이름부터 생소한 박쥐나무를 놓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대표는 “리틀포레스트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리틀포레스트에도
부모님에게 혹은 연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표현하지 못할 때 대신 마음을 전해주는 ‘마녀케이크’가 대덕동에 자리했다. 마녀케이크(대표 백지연)는 레터링 케이크와 다쿠아즈 전문점이다.레터링 케이크란 손님이 원하는 글씨가 새겨진 케이크뿐만 아니라 원하는 맛과 디자인까지 주문 가능한 케이크다. 골프를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크림 하나하나로 그려 낸 골프장이 올려진 케이크를,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공룡과 인형이 올려진 케이크를 선물해 줄 수도 있다.또한 망치로 사탕을 깨 그 안에 있는 반지와 용돈을 선물하는 사탕 케이크와 기념하고
강아지(멍)의 마음(心)을 저격하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대표 이혜수)이 문 열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직접 간식을 만들던 이지수·이혜수 자매는 점점 흥미를 느끼며 반려동물 수제간식점을 시작했다. 언니 이지수 씨는 “반려동물 수제간식은 어려우면서도 매력적인 일”이라며 “멍심저격이 반려견들과 산책하면서 들릴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멍심저격은 강아지뿐 아니라 고양이까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모든 간식은 한국단미사료협회를 통해 성분 분석을 거친 뒤 충청남도청으로부터 허가받았기에 안
2001년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솔라플레이(대표 안병준)가 처음으로 제1호지사를 당진시에 개소했다. 김희준 당진지사장은 “잠시 머물다 가는 기업이 아닌 당진에 뿌리를 내려 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솔라플레이는 20년 경력을 가진 ‘태양광EPC 전문기업’이다. 태양광EPC전문기업이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의 약자로 태양광 건설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기획해 설계에서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수행한다.여기에는 ㈜솔라플레이만
날씨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후에고 실내 케이지 풋살장(대표 성은지, 이하 후에고 풋살장)이 시곡동에 문 열었다.4년 전 당진을 찾은 성은지 대표는 결혼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원했다. 경기권에만 해도 실내 풋살장이 많았지만 당진에는 부족했고, 이를 유심히 보던 성 대표는 지난 3월 후에고 풋살장을 개업했다.후에고 풋살장은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풋살도 할 수 있으며 실내체육도 가능하다.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잔
동네 사람들의 맛집으로 수년간 자리해 온 왕돼지집을 박진환 대표가 인수해 새롭게 시작한다.왕돼지집은 현 진원스타타워가 생기기 이전, 터미널이 있었던 2004년부터 지금의 자리에서 운영돼 왔다. 골목 안쪽에 위치해, 약간 어두운 조명 아래 연탄불에 구워 먹는 그 분위기는 16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박진환 대표는 “나 또한 중학교 때부터 왕돼지집을 알았다”며 “왕돼지집이라는 브랜드를 이어가는 것이 부담되지만 동네 맛집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왕돼지집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하다는 것이다. 1인분 왕삼겹과 잰고기,
비빔국수와 보쌈으로 지역에서 맛집으로 인정받아 온 ‘예당비빔국수’가 송악읍 가학리에 송악점을 오픈했다.예당비빔국수 송악점은 본점의 메뉴뿐만 아니라 조리 방식과 재료가 모두 같다. 가장 인기가 많은 비빔국수는 10여 가지 채소를 20일 동안 숙성해 만든 양념을 사용한다. 또한 흔히 사용하는 소면이나 중면이 아닌 시중에 판매하지 않는 면을 사용해 쫄깃함을 더했다.더불어 많은 손님들이 찾는 들깨수제비는 멸치 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들깨가 가득 들어가 맛이 깊고 고소하다. 또한 수제비는 직접 손반죽해 사용하고 있다. 보쌈은 보통 고기를
호걸 ‘호(豪)’에서 이름을 딴 호 태권도가 기지초등학교 앞에서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호 태권도는 법인 조은코리아(대표 김길정) 소속으로 이봉준 관장을 비롯해 그의 제자들이 사범으로 함께 하는 곳이다. 이 관장에게 수년간 지도를 받으며 사제 간의 정을 다져온 제자 5명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장점을 살려 이제는 사범으로서, 또 다른 제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호 태권도의 장점은 ‘젊음’이다. 사범 모두가 20대인 만큼 소통 부분에서는 앞선다고.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각종 SNS를 통해 호 태권도를 홍보하는
“하루는 늦은 시간에 한 외국인 커플이 저 멀리서 오더라고요. 그러다 남성분이 혼자 뛰어오시더니, 꽃 한 송이만 달래요. 포장도 필요 없다면서요. 여자 친구가 도착하자 꽃을 선물로 주는 거예요. 이처럼 저는 꽃이, 특별한 날 혹은 다발이 아니어도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일상적인 선물이 됐으면 좋겠어요.”수청동 농협 당진시지부 옆에 꽃집 디아망플라워가 문 열었다. ‘디아망’이 라틴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하는 것처럼 디아망플라워는 최화선 대표가 밝고 빛나는 꽃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최 대표는 송산면 당산리 출신으로 당산초와
‘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 사비를 들여 스크린골프 기기를 설치했다고 한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덴마크 기업 ‘트랙맨 골프’의 제품으로 추정했다. 트랙맨에 따르면 PGA투어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 중 90% 이상이 이 기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프로선수들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까지도 손을 뻗은 이 트랙맨을 당진에서도 만날 수 있다.수청동에 트랙맨 골프 스튜디오(대표 원상영)가 문을 열었다. 1대1 골프 레슨 아카데미인 이곳은 스윙분석 장비 ‘트랙맨(TRACKMAN)’을 사용한다.
달달한 마카롱 한 입만으로도 위로와 행복을 받을 수 있는 ‘하루가 주는 선물’이 삽교호관광지에 새로 문 열었다.‘하루가 주는 선물’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1호점에 이은 2호점으로, 마카롱 전문점이면서 카페다. 하루가 주는 선물의 김은경 대표는 안산에서 사회생활을 했으나 결혼 이후 어린 자녀들을 두고 회사생활이 쉽지 않아 고민 끝에 새로운 것을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디저트를 좋아해 떡, 빵 등 여러 종류를 공부해왔고 이 가운데 자녀들이 가장 좋아한 마카롱으로 창업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마카롱은 생각보다 만들기 힘든 작업이었다. 김
60년 동안 한 자리에서 운영돼 오던 송산면 상거리 ‘송산떡방앗간’이 지난 2월 쌍둥이인 최인수 대표와 최대수 매니저를 만났다. 이곳에서는 고춧가루와 참기름 및 들기름, 미숫가루, 떡 주문이 가능하다.직접 농사지은 곡식을 가져오면 일정의 공임비만 지불하고 고춧가루와 참기름, 들기름, 미숫가루를 얻을 수 있다. 만약 곡식이 없더라도 주문하면, 우리지역 농산물로 만들 수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 짜낸 제품을 이곳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한편 떡은 인절미와 시루떡, 백설기, 절편, 가래떡, 팥단지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