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76곳의 놀이터를 점검한 결과, 54(71%)곳의 관리가 미흡하거나 이용하기에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3기 당진시 놀이환경 시민조사단(이하 조사단)이 지난 6개월 동안 지역에 있는 놀이터를 점검했다. 조사단은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32명의 초등학생과 놀이활동가 6명으로 구성됐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문화놀이문화발전소 판(대표 윤정선), 놀이서당(대표 손은영), 놀이문화교육 그로업연구소(대표 한은주)가 함께했다. 이들은 3개 팀으로 나눠 76곳에 이르는 당진지역 놀이터를 방문해 직접 놀아 보며 놀이터 이용에 불
수청1지구의 중·고등학교 용지가 교육 관련 시설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교육부에서는 수청1지구에 확보된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교육부가 (가칭)혜성초등학교 설립을 승인하면서 2024년 2월까지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조건부로 내걸었던 것이 뒤늦게 지역에 알려져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교육부는 기한 내 중·고등학교 용지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890억 원의 초등학교 설립 교부금을 삭감하겠다고 통보했다.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이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가래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가래떡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 쌀로 생산한 떡국떡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해오고 있다.지난달 21일에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당진지역의 노인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인치열 주무관은 “이번 봉사를 통해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김희숙 교육장은 “올해도 한파가 예상되는 겨울에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며
당진용연유치원(원장 인병희)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2022학년도 산타 잔치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전체 유아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육관과 교실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22일에는 △‘크리스마스의 종소리’ 인형극 관람 △산타 할아버지와 만남의 시간 △호랑 가시나무, 장미꽃, 솔방울 등으로 성탄 꽃바구니 만드는 원예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23일에는 요리활동으로 케이크를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원아는 “유치원에서 만든 꽃바구니랑 케이크를 부모님께 드리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산타
기지초등학교(교장 정제동) 사물부 방과 후 동아리가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했다.사물부는 매주 목요일과 방학 동안 음악캠프 등을 활용해 연습을 이어왔다. 또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지난 11월 9일에는 ‘하굣길 음악회’에서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11월 12일에는 당진시장기 사물대회에서 그동안 연습해온 악기 연주 무대를 선보이며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정제동 교장은 “기지초 사물부의 신명나는 우리 장단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행복교육지구가 2022미래교육 우수협력지구에 선정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당진행복교육지구는 2022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사업 및 방과후 지역연계 특화지구 사업에 공동 선정되면서 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았다. 그동안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의 양적 질적 성장 △지속가능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2023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재지정에 성공해 지속적인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기틀을 마련했다.김희숙 교육장은 “당진시청과 함께 학교와 마을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당진정보고등학교(교장 이광희) 공무원반이 2022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윤한슬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전국 특성화고, 특목고, 전문대학교 졸업생 및 졸업 예정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시험이다.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선발 예정 직렬 관련 전문 교과를 전문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 이상 이수하고 이수한 모든 전문교과 과목의 성취도가 평균 B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절반 이상의 과목의 성취도가 A이며 보통교과 평균 석차 등급이 3.5 이내여야 응시할 수 있다.지난해
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남도지회 당진시학원연합회(이하 당진시학원연합회) 회장으로 김주현 회장이 이임하고 황태호 회장이 취임했다.지난달 22일 당진시학원연합회는 제19대 회장 선출 총회를 진행했다. 회장 선출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으며 대의원 80명 중 64명이 참여했다. 이에 찬성 55표, 반대 0표로 황태호 회장이 당선됐으며 회장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한편 황태호 회장은 2009년부터 신평면에서 정직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시학원연합회 정회원으로 교육이사, 부회장, 감사직을 역임했다.△
청소년수련관 건립지원단이 구성되면서 당진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첫걸음을 내딛었다.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따르면 각 시·군에 1개소 이상의 수련관을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충남권 시 단위 지역 중 당진시만 유일하게 청소년수련관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당진시민들은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당진시청소년재단이 2022년 한 해동안 진행한 당진시 청소년 기초조사 연구에서도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2014년에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당진지역 초·중·고 학생 수가 지난 2018년 1만8785명에서 5년이 지난 현재 (9월말 기준)1만9151명으로 366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청소년(만 9~24세) 수는 눈에 띄게 줄어드는 실정이다. 지난 2018년 2만6066명에서 4년 만에 1073명이나 줄었다. 당진시청소년재단이 2022년 청소년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당진지역 청소년 현황 및 실태에 대해 보고했다. 당진시 인구는 올해 11월 기준 16만7955명이다. 그 중 청소년 인구는 2만4993명으로, 14%에 해당한다.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청소
임성실 행복감성하브루타연구소장이 도서 를 오는 28일 출간한다.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방법으로, 짝과 함께 질문하고 토론, 논쟁하는 방식이다. 임 소장은 교직활동을 할 때 우연히 하브루타를 접하게 됐다. 이를 수업에 적용하고 실패하는 등 경험을 쌓으며 행복하게 수업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임 소장은 “하브루타 수업으로 교사가 행복하니 아이들도 즐겁게 임하는 것을 통해 수업이 재밌다고 느꼈다”며 “탈무드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사람에게서 배우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
합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5기 수료식이 지난 17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올 한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대일밴드가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전문체험(통합미술) 작품 전시를 감상하면서 올 한 해를 정리하고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자들은 “합덕과 우강지역 청소년들을 내년에도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기획·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지난 16일 당진교육지원청에 심훈 선생의 작품집 ‘그날이 오면’ 500권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당진 지역 학생들의 문학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학적 삶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학생들이 심훈 선생의 작품을 통해 심훈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상록수 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당진교육지원청은 이날 기증받은 500권을 지역 중·고등학교에 전달해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김희숙 교육장은 “기증한 심훈 선생 작품집이 교육현장에서 의미있게 활용돼 학생
고대초등학교(교장 김용재)가 지난 15일 고대면 노인대학을 방문해 2022 고대 마을 어르신 공경 축제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고대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촌2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고대면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수료식을 축하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5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축하와 공경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글 낭송과 장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준비한 음식과 건강음료를 나누고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마을 어르신에게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직접 써서 읽어전하니
당진초등학교(교장 윤병인)이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올 한 해 본교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으로는 생각 꿈틀, 북적북적이라는 제목으로 10차시 동안 진행됐으며 이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이버 학교폭력을 주제로 다룬 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도서관 행사로 ‘도서관 정복하기’가 진행됐다.주제별로 구분된 책을 읽은 뒤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 스티커를 받고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이뿐만이 아니라 책 읽어주는 선생님을 도서관에 배치했다. 책 읽어주는 선생님은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2022년 종업식 및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1일 해나루시민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사 및 학생이 직접 동지팥죽을 만들었다. 종업식에서는 시화전 전시를 위한 작품을 만들 때 솔선수범하고 기여하며 학교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출석률이 가장 좋았던 이순희 학생에게는 특별상을 전했다.문선이 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에는 축하무대 등 다양하게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단란하게 진행하게 됐다”며 “액운을 물리치는 의미로 팥죽을 만들고 화합하며 종업식을
당진지역 14곳에 어린이 버스승강장 및 비가림 시설이 설치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통원차량을 기다릴 수 있도록 조상연 당진시의원의 건의하며 추진됐다. 특히 시내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의 승하차 장소가 대부분 도로변이어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길가에서 위험하게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당진시 교통과는 어린이 버스승강장 위치 선정을 위해 아파트입주민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초등학교 행정실, 당진교육지원청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디자인과 안전성, 시공 능력, 유지관리 능력, 가
당진교육지원청이 오는 2026년도까지 학교들의 석면을 완전히 제거할 예정이다.석면은 저렴한 가격으로 오래전부터 학교의 천장 건축에 사용돼왔다. 하지만 1급 발암물질임이 확인되며 2009년부터는 학교에서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사용된 기존의 석면을 완전히 제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진 지역 내 석면 학교 수는 전체 54개교 중 50개교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매년 석면 제거를 진행했으나 아직 26개 학교에 석면이 남아있다. 이에 당진교육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각 초·중·고에서 졸업식이 진행된다. 졸업식은 이달 말일부터 시작해 1월과 2월에 나눠 진행된다. 한편 호서고등학교는 석면교체 공사 기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에 일찍이 졸업식을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의 수청1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와 관련해 이를 반대하는 지역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정치권까지 나서는 모양새다. 교육부의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의원들의 5분발언과 건의안 채택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내권 학교에 학생들이 집중된 상태에서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는 시내권 학교 과밀화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읍·면지역 중학교는 11개 학교에 95학급(특수학급 포함)으로, 220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진1·2·3동에 위치한 시내권 중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