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내년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법원의 판결이 정 위원장의 정치 행보와 국민의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의 인터넷 댓글 공작에 관여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정용선 위원장(당시 경찰청 정보국 소속 정보심의관)에 대해 지난 23일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에서 정 위원장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당진LNG생산기지 항로 준설토 발생량이 650만 루베(㎥)로 예상되는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양은 평택 서부두 매립지에 투기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모니아 부두 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여론이 악화되면서, 당진항친수시설 매립지 지분 문제에 이어 준설토 투기 문제까지 번지고 있다. 항로 준설토 투기 어디에 하나당진LNG생산기지가 건설되는 석문국가산단 해상에 대형 LNG 운반선이 드나들기 위해서는 최소 15m 깊이의 항로 준설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는 650만 루베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준설토를 활용해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술혁신 농기자재 농업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농산업포럼의 일환으로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 혁신과 농기자재 산업 육성 및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농어민신문 문광운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세계농업의 스마트·디지털 동향’에 대해, 김옥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본부장이 ‘스마트 농기자재 보급 확산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산업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연구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아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가 열렸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진행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베이밸리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승강기를 보수 및 교체해야 하지만 장기충당금을 모아도 해결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주현성)와 간담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코자 마련됐다. 협회에서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검사를 받은 날부터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은 뒤에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승강기
당진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문화복지국 산하 6개 부서(△문화관광과 △평생학습과 △사회복지과 △체육진흥과 △여성가족과 △경로장애인과)에 대해 진행한 지방보조금 특정감사 결과를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감사 대상은 2000만 원 이상의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보조사업과 관련해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 목적 외 사용 여부, 집행 절차 이행사항 준수 여부, 정산서 제출 및 정산검사 적정성 여부 등을 감사했다. 그 결과 시정 4건, 주의 13건, 권고 1건으로 총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 및 전문성 있는 의회 조직 운영을 위해 2023년 의회사무처 회계 실무·복무 관리 연찬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이번 교육에는 회사무처장과 총무담당관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의회사무처 이미현 관리팀장이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등 회계처리 실무 교육을 진행했고, 심완보 총무담당관이 시간외 근무·출장처리·유연근무제 등 복무 관련 교육 및 감사 지적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특강했다.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다움아트홀’에서 올해 첫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사)한국문인협회 홍성지부 회원의 작품을 선보인다. ‘캔버스, 나무, 도자기에 시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회원들의 서각 작품과 시를 캘리그라피로 도자기에 그려 넣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황정옥 시인의 ‘그대생각’을 포함한 40여 개 작품을 4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한편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충남지역의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3월 중 의원출무일을 진행했다. 이날 총 12개 부서가 17건의 당진시 현안 사업을 의회에 보고했다. 보고된 사업에는 면천 목욕탕 사업이 포함돼 있는 당진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민간위탁건을 비롯해 당진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제정, 와이케이스틸 개발행위허가 처리현황 보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 의원출무일에서는 항만수산과에서 보고한 당진항 친수 시설 부지 조성공사 추진 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관련 지면 3면)“면천 목욕탕, 기반시설 충분히 갖춰야”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가 보고한 ‘당진시 일반농
환경감시 대상인 현대제철과, 당진시·민간환경감시센터·환경운동연합의 술자리 사건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직접 감사에 나섰다.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차원의 자체 감사를 넘어 정부 부처가 직접 나서 감사를 진행, 이번 사안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조사의 강도와 범위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5일 △당진시 기후환경과 공무원 2명 △환경관리사업소 공무원 2명 △당진시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직원 및 관계자 2명 △당진화력발전소(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직원 2명 △당진환경운동연합 2명 △현대제철 직원
이완식 충남도의원(당진2·국민의힘)이 제342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방도 619호 착공 계획 등을 재확인했다.지난달 12일 열린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이완식 도의원은 지방도 619호 기지시리~한진리 공사 총 9.3km(4차로) 공사의 시작점과 끝 구간 동시 착공 계획을 재확인했다. 또한 필수구간 인도·자전거 도로 구간 확장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날 업무보고에서 건설교통국은 송악저수지~기지시리를 잇는 가교리 인도 설치(1.5km) 공사에 대해 올해 0.5km 구간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잔여구간도 지속적으로
채운동에 자리한 양우내안애 에코하임 아파트 입주민들이 최창용 충남도의원에게 지난달 2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아파트 입주민들은 아파트 인근 우범지역,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을 토로하며 환경 개선을 요구해온 가운데, 민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최 도의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했다. 양우내안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최 도의원의 도움으로 지난해 아파트 내 어린이 승강장이 설치됐으며, 올해에는 아파트 후문에 어린이 승강장이 추가 준공됐고 양우내안애 아파트와 정우빌라 일대에 LED 가로등이 설치돼 우범
충남도의회가 지방의회 입법평가제도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년간 11개 지방의회에 입법평가제도 정착을 지원해왔다. 2020년부터 충남도의회 모델을 벤치마킹해온 강원도의회는 지난해 12월 방문에 이어 이달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지난달 14일에는 광주시의회가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도의회를 방문했고, 경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 벤치마킹 방문에 이어 지난달 23일 두 번째 벤치마킹 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경남도의회는 올 상반기 중 입법평가제도 발전 세미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충남도의회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지난달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4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0만 명 이상이 부상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충남도의원 48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빠른 피해 복구를 염원하며 성금을 모금했고, 지난달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께 깊은 위로와 희생자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완성추진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내포특위)’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지난달 17일 진행했다.내포특위는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위원장은 이상근(홍성) 의원이, 부위원장은 고광철(공주) 의원이 맡았으며, 이철수(당진)·이종화(홍성)·방한일(예산)·양경모(천안)·주진하(예산)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수산자원 증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어촌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연근해 수산자원 증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최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멸치·꽁치·갑오징어 등의 수산자원 어획량이 감소했고, 명태·갈치·정어리 등은 거의 고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유성 품종인 오
당진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 평가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당진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적극행정 캠페인 실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했다. 또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실시한 △당진시청 방문 민원인 ‘발맞춤’ 동행
이철수 충남도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지난 16일 통과했다.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낮아 학습 부진, 사회성 부족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제도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계선 지능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주요내용은 △평생교육 기획 제공 등 도지사 책무 규정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
이완식 충남도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민간 전문위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30명까지 증원하고, 지원대상지역 도의원이 회피·기피 규정에 의해 위원으로 위촉되지 못하는 경우라도 자문을 통해 의견 개진의 길을 열어둠으로써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소위원회 규정을 신설해 긴급을 요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전체위원회의 개최를 기다리지 않고 소관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안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이철수 충남도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2023년도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지난 14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이철수 의원은 불법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질의한 후 “폐기물의 불법 반입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이 떠안고 있다”며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와 악성 폐기물 불법처리업체에 대한 강력한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