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명은주)가 2022당진행복교육지구 성과공유회 및 미래교육비전 선포식을 지난 9일 당진홀에서 진행했다.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는 창의적 체험학습의 비중이 늘어나고 지역과 연계된 진로교육에 초점이 맞춰지는 교육과정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지난 2020년에 설립된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협력과 상생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1년 5개월 간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발굴해 총 300명의 마을교사와 마을학교 80곳을 목록화시켰다. 이는 지역
충청남도교육청과 당진교육지원청이 올해 초 (가칭)혜성초등학교 설립 승인 당시 교육부가 조건부로 내건 수청1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알고도 최근까지 묵인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월 교육부는 (가칭)혜성초 설립을 승인하면서 2024년 2월까지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조건부로 내걸었으나,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당시 충남도교육청과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수청1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5년에 개교할 예정”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이
전대초등학교(교장 김준겸)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소규모 초등학교 특성화 사업을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 받아 학생들에게 영어, 방과후활동, 건강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Fun-fun하면서 Talk-talk한 영어놀이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온라인 영어독서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준별 독서활동, Talk & Play 영어 동아리 운영, 학생 맞춤형 영어튜터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이 제21회 산·관·학 교류회 및 워크숍을 지난달 30일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산·관·학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개발 성과물을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내 융합교육관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신성대학교 홍보영상 시청으로 막을 열었다. 또한 외부경진대회 수상자 상장 전수식, 신성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표창 수여 등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및 성과물 전시가 마련됐다.이날 △혁신지원사업의 캡스톤디자인 출품작 전시 △공학기술혁신사업의 공학페스티벌 출품작 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지난 7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전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운영우수사례 공모전’이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형 운영기관 9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사업관리 역량 △사업수행 성과 △행정 참여도 등 3가지 영역, 9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서면·온라인 평가로 진행됐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진로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유곡초등학교(교장 김기원)가 겨울을 맞아 문화예술체험 프로젝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을 운영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5~6학년은 지난 1일에 참여했다. 5학년은 사회, 6학년은 사회·도덕 교과와 연계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들로 계획했다.이에 5, 6학년 학생들은 핫팩을 포장하고 편지를 작성했다. 5학년 학생 50여 명이 포장하고 쓴 핫팩과 편지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로 전달됐고 6학년 학생 40여 명이 준비한 물품은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됐다.김기원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고
원당중학교(교장 이희진)가 1, 2학년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캠프를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캠프에는 1·2학년 학생 732명이 참여했으며 각 교실에 원어민교사가 배정돼 활동이 이뤄졌다.활동은 원어민교사가 PPT자료를 활용해 영어를 교육하고 2차시에는 블록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영어표현을 학습했다.캠프
삼봉초등학교 난지분교장(교장 한희경, 이하 난지분교장)이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돌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난지섬은 석문면 도비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약 20여 분을 가야 다다를 수 있는 섬마을이다. 삼봉초등학교 난지분교장은 난지섬에 위치한 학교로 1명의 교사와 단 2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지리적 여건으로 학생들은 진로와 학업, 문화와 관련된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었다. 한편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난지분교장이 남는 교실을 활용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담임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섬마을 돌봄교실’이다. 이 서비스는 오후 5시까지
교육부가 수청1지구에 확보된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약 28만6000평(94만3646㎡)규모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수청1지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충남도교육청의 승인을 얻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용지를 1곳씩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교육부는 수청1·2지구 내 학생 배치 계획을 확정한 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라며 재검토 결정을 통보했다. 당진지역 학생수에 비해 학교 용지가 과다하게 계획됐고, 앞으로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
제21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 박영환 전교조 당진지회장이 충남 지부장으로 출마한다.이번 선거는 17개 시·도에서 이뤄지며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실시했다. 이는 지부장과 사무처장이 후보를 꾸려 동반 출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충남지부에서는 박영환 지회장과 고차원 천안초등지회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며 선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지행된다.박영환·고차원 후보는 △방과후·돌봄학교 지자체 이관 △학교예산으로 교과서 배부 △아동학대 허위신고 지원대책 마련 △근무시간 외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신승아 교수와 전기제 교수, 성준영(공군사관학교 조교수) 씨가 ‘2022 한국사회체육학회&대한무도학회 통합 추계 학술대회’에서 2022년 대한무도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스포츠레저산업학과 신승아 교수와 전기제 교수, 성준영(공군사관학교 조교수) 씨는 ‘MZ세대의 운동참여 종목에 따른 과시적 소비성향 및 상징적 소비성향 비교연구 : 무도, 골프, 보디빌딩 참여자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MZ세대들의 소비와 관련해 운동 참여를 통해서도 개성과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
호서고등학교(교장 이규용) 영화창작동아리 흰 바람벽(지도교사 구자경)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흰바람벽이 지난 10월 13일에 개봉한 영화 가 △제24회 대전독립영화제(청소년본선경쟁 부문 우수작품상) △제10회 청소년인권영화제(대상, 지도교사상) △제4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 (중고등부 최우수상)에서 상을 거뒀다.는 고등학생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에 빠져있는 현실을 담아낸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흰바람벽은 학생들이 노력 없는 대가를 얻고자 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동시에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난 6월부터 개최된 청소년 축제 2022년 제13회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9일 막을 내렸다.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이 주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 학생들이 기획, 운영, 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6월 개막 및 당진청소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0주년 기념, 충청남도지사배 e-스포츠대회,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주년 기념식, 당진평생학습한마당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총 6번의 행사가 운영됐다.
VCA비전스쿨(이하 비전스쿨)의 A대표가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비전스쿨은 동일교회 공간을 활용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33만 원을 받고 영어, 수학 등을 교습하며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비전스쿨의 활동을 두고 돌봄기관인지 불법학원인지 논란이 불거졌다. 당진시학원연합회는 비전스쿨이 학원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서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약식기소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9월 비전스쿨 대표 A씨에 대해 벌금 200만
어기구 국회의원이 당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7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노후화로 인해 균열이 발생한 학교 건물외벽 보수, 개폐가 불량한 실내외 창호 보수 등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이번 특별교부금은 △순성초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7억4000만 원 △용연유치원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3억5700만 원 △한정초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5억8100만 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어기구 의원은 “당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난 17일과 18일에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낭만랜드에서 ‘생명 소중 고양이 더불어 살기’ 교육이 진행됐다.낭만랜드는 김영숙 마을해설사가 몸이 불편하거나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곳으로. 35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머물고 있다. 그는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주다가 아픈 고양이들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낭만랜드를 꾸미게 됐다.낭만랜드는 고양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정원과, 편하게 쉴 수 있는 다락방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낭만랜드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원통형 통로가 설치돼 있다.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당진지부(이하 충남교육청노조, 지부장 유성종)가 2023년 사무관 임용예정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지난 10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서부권역 충청남도교육청 사무관 역량강화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13명의 임용 예정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당진지부 노조 간부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충남교육청노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유성종 지부장은 “앞으로도 충남교육청노조 일원으로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조합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학생회(회장 장재광, 이하 당진학생회)가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당진시학습관 마련 및 인식 개선을 위한 2차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지난 10월 19일 당진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장재광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과 오성환 시장이 자리했다.이번 간담회에서 당진학생회는 당진시 평생학습 발전과 시민들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현재 당진학생회가 처한 애로사항을 전했다.당진학생회는 1978년 제1대 안상회 회장을 비롯한 학우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올해 제46대 학생회가 구성됐지만 독립된 학습공간을 갖지 못해 학습 정보공유,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에서 실시하는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12명이 제7회 문화유산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서 입상했다. 대회는 문화유산복지재단이 주최했으며 아산시의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2일에 본선이, 지난 5일에는 결승이 치러졌다.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학생 24명과 심판 2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국외문화재 보존과 환수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그중 당진에서는 청소년 3명씩 한 팀을 이뤄 총 4개 팀이 ‘약탈문화유산의 (선의, 시효) 취득권은 인정해야 한다’라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농어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농어촌청소년 미래를 열다’를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소멸 위기와 도농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열악한 사회·문화·교육 환경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과 지원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농어촌 청소년의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과거 국가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