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회장 주명자)가 석문면 장고항리(석문면 용무치길 17-13)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6일 현판식을 진행했다.지난 2010년도에 설립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는 총 140명의 여성 어업인으로 이뤄져, 여성어업인의 권익 신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당진시로부터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받아 석문면 용무치길 7-13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명자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연합회원과 오성환 당진시장, 최창용·이완식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양
농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여온 농민들이 70여 일 만에 농성을 풀었다. 농업정책 지원 문제에 대해 당진시와 일부 합의가 이뤄졌다며 농성을 해제한 것이다.앞서 당진시 농민들은 지난해 11월 30일 당진시청 앞에서 쌀값 보장과, 쌀값 폭락 및 농자재값 폭등 등에 대한 지원 대책 7가지 사항을 요구하며, 당진시청사 앞으로 쌀가마 334가마(약 15톤)을 쌓고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후 농민들과 당진시는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
호박고구마 주산지인 당진시가 기존에 재배된 일본 품종을 국내 품종인 ‘호풍미’로 대체하는 가운데, 실증 재배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배를 위해 조직 배양묘 보급을 시작했다. 기존 외래종 호박고구마는 병해 증가와 퇴화로 인해 농민들이 재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덩굴쪼김병에도 강하고 외관 및 수량성도 좋은 ‘호풍미’를 당진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고구마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
당진시4-H연합회 제58대 김동영 회장이 이임하고 제59대 손주현 회장이 취임했다.지난달 3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윤재윤 농촌진흥과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인준서를 수여했다.또한 김동영 이임회장이 손주현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으며 이임하는 김 회장과 우민재·박상욱 감사, 최창호 총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취임식 후에는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 및 사업 계획, 임원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김동영 이임회장은 “약 10년간 당진시4-H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회장까지 역임하게 됐는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장으로 윤재혁 회장이 이임하고, 이준선 회장이 취임했다.당진시연합회 회장단 및 읍·면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됐다. 권종덕 사업부회장의 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이준선 취임회장이 연합회를 대표해 이임하는 윤재혁 회장과 임원진, 읍·면회장들에게 재직기념패를 전했다. 윤 이임회장은 한국농업인신문, 한농연 충남연합회로부터 재직기념패를,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공로패, 김덕주 당진시의장과 어기국 국회의원에게 표창패, 전철수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윤 이임회
한우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조만희)와 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은호)가 나눔 축산 실천의 일환으로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달 30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만희 한우협회 지부장과 김은호 한돈협회 지부이 참석해 성금을 당진시에 전했다. 두 지부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웃돕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당진시 한우협회와 한돈협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단가가 40kg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1만 원이 낮아졌다. 역대 최대 시장격리가 이뤄졌지만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산지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다. 좀처럼 오르지 않는 쌀값에 새해부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정부에 따르면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등급 조곡 40kg 기준 6만4530원으로 결정됐다. 특등급은 6만6660원, 2등급은 6만1670원이다.앞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등급 기준 7만4300원으로 1년 새 9770원이 낮아졌다. 특히 2017년 5만2570원 이후
당진 쌀 13톤이 아랍에미리트 수출길에 올랐다.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지난 6일 네덜란드에 22톤의 당진 쌀을 선적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도 수출을 이어갔다.한편 현재까지 당진 쌀 35톤이 해외로 수출된 가운데, 당진시는 올해 쌀 수출 100만 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목표로 강소농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규모 농가 30명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강소농 육성사업은 중·소 가족농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경영체 문제점 발굴 및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10% 이상의 농업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참여 농가의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위해 3월 8일부터 13회에 걸친 기본‧심화 교육,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을
올해 추진하는 축산 71개의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올해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규모는 총 135억 원으로 △한우, 낙농, 한돈, 양계, 기타 가축 경쟁력 강화사업 △축산환경 개선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 사업 분야 등 총 71개의 사업을 진행한다.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로,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2023년 축산사업 시행지침’을 통해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해 신청서를
우리나라 염소 사육 마릿수는 지난 2010년 24만 4000마리에서 2020년 50만 7000마리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염소산업 생산액은 1526억에 이른다. 충남 염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백철현)에 따르면 최근에는 염소 가격이 상승해 염소를 분양받으려는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백철현 대표이사는 “이전에는 염소 가격이 낮아 염소농가들이 사육을 포기했었다”며 “최근 염소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금은 서로 염소를 키우려고 염소 구매 전화가 하루에도 서너 통씩 온다”고 말했다. 신평면 거산리에서 염소를 키우고 있다는 이대원 이사는 “염소
볍씨 준비자가 채종 종자 또는 자율 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 검사를 받은 후 사용한다. 등숙기에 잦은 강우로 수발아(종자가 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나는 현상) 피해가 발생한 종자는 발아 검사가 필요하다. 수발아 포장 종자의 발아율은 70~72%로 정상 종자의 97~98%보다 낮다.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 특성 유의해 품종을 선정한다. 보급종 외에 특수미 품종이나 신품종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한국농업기술진
올 3월에 있을 합덕농협 조합장 선거에 최춘식 전 합덕농협 상임이사가 새롭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최춘식 전 상임이사는 “개인적 사정으로 출마를 늦게 밝히게 됐다”며 “늦은 만큼 조합원들에게 정보가 제대로 전달될지 걱정되지만 오랜 현장 경험으로 누구보다 강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근 김경식 현 조합장이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상영 전 당진시의원의 단독 출마가 점쳐진 상황이었다. 이번 최 전 상임이사의 출마 선언을 통해 현재까지 합덕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인사는 △정상영 △최춘식 후보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가 연시총회를 지난 1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연시총회에서는 2022년도 기금 및 회비 결산보고를 실시하고, 올해 사업추진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는 회원 104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영농승계 후원결연 시범사업 △저탄소 농법 실천 시범사업 △밀-콩 이모작 재배 시범사업 △농업용 장비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정관을 개정한 가운데, 시연합회장 및 부회장·감사선거 제10조 재선거 및 보궐선거 사항에서 ‘부회장 2인, 감
재활크리에이터 밸류어블라이프(대표 한재덕)가 당진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지난 1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이날 교육에는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의사·약사·물리치료사 등 건강전문가로 구성된 밸류어블라이프는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 등 온라인 건강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은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교육을 통해 흔히 ‘농부증’으로 불리는 농업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대에서는 각 농협·축협·낙농축협·산림조합 등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출마 계기와 주요 공약 등을 정리·보도한다. 지난 5일부터 2개의 협동조합씩 묶어 보도하고 있으며, 출마자는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다.당진수협 출마자권오환■생년 및 출생지: 1961년생 송악읍 광명리■출마 계기: 험한 바람과 파도, 진흙뻘에도 굴하지 않는 어민들을 바라보면서 풍요로운 복지어촌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 앞으로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
당진시산림조합 청사 유휴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17년 10월 시곡동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 당진시산림조합은 2640㎡ 부지에 건평 1159㎡ 규모의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임산물유통센터, 나무시장 등이 마련됐다. 하지만 1층 공간이 수년째 비어 있는 상태로, 일부 조합원들은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 등에 활용하지 못하고 조합의 재산을 방치해왔다고 지적했다. 조합원 A씨는 “청사 신축 후 수년 째 1층 공간이 비어 있는 상태”라며 “유휴공간을 적절히 활용하면 조합의 수
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과 산하 단체인 청년부(부장 장근희), 농촌사랑환경파수꾼(회장 최창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영숙)이 지난 17일 당진농협 대회의실에서 나눔 행사를 열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과 고추장, 라면, 휴지 등 후원품을 당진1·2·3동에 전달했다.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순이)이 떡국떡 판매 및 이웃사랑 실천 겨울조끼 나눔 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강농협 앞에서 떡국떡을 판매했으며, 우강면 17개 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방한용 조끼 70여 개를 전달했다.
합덕농협 김경식 조합장이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합덕농협 조합장 후보자로는 현재 정상영 전 당진시의회 부의장이 단독으로 선거에 나선 상황이다. 김경식 조합장은 지난해에도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심 끝에 지난 12일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으로부터 두 번의 선택을 받아 지난 8년 동안 조합장으로 일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며, 이를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