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심에 도시개발사업과 아파트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두동부터 원당동까지 확장되는 당진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당진3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당진의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주택이 과잉공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개발사업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당진3지구 약 3500세대 예정 당진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우두동 400번지 일원으로, 당진CGV 뒤편에 진행되고 있는 당진2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과 붙어 있다. 계획된 당진3지구의 규모는 41만8573㎡(약 12만66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조합장 선거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어기구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시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 결과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는 금품선거가 65.1%로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1회 선거와 비교할 때 전체 선거사범 중 금품선거가 차지하는 비율이 55% 에서 65%로 높아진 것이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위원장 정용선)가 당진당원 전진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지난 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700여 명의 국민의힘 당원이 참석했다.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문 및 자문위원 소개와 당직자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김왕팔 부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당원들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당원 화합과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정용선 위원장은 “화합과 단결, 새로운 출발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내년 총선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당진시가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는 ‘대시민 업무보고회’를 지난달 3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시민 업무보고에는 당진지역 내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시정 성과 공유와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는 문화복지국, 경제환경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이 당진시에서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을 보고했다. 사업에는 호수공원 조성과 산업단지 개발, 도비도·난지도 및 행담도 복합 해양관광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망사고 감소 및 교통문화·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약자 보호 교통 정온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당진을 포함해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는 교통 정온화 사업은 차량 속도와 교통량을 줄여 보행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는 것으로,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주민 수요 반영 여부,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 문제점 발굴 및 해결책 제시,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을 중점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이번 공모 선정지는 △당진 △공주 △부여 △서천 △예산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이며, 각 지
당진시를 포함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핵심 철도 교통망이 될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작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3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회의실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해기술공사가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아산만 순환철도는 충남 천안·아산·당진과 경기도 평택 일원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103.7km 규모의 철도 교통망으로, 충남도는 2035년까지 9618억 원을 투입해 아산만 순환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다.이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충남시군의회의장단이 두바이와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가운데, 튀르키예에서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4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월 7일 11시 기준) 김 의장을 비롯한 충남시군의장단의 신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지진 발생지와 반대편 지역에 머무르고 있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14명의 충남시군의장단은 지난달 29일부터 7박10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튀르키예로 해외 출장 중이다. 여기에는 수행원 21명이 함께하고 있다. 의장단에 따르면 해외 우수 선진사례 공
당진시가 건축 복합민원 처리기한을 법정기한의 절반 수준으로 단축한 데 이어,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기업 및 시민의 신속한 일 처리를 지원한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업무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허가과를 폐지하고 복합민원을 각 담당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모니터링 결과 △산지전용 7.6일(법정기한 30일) △개발행위협의 7.4일(법정기한 15일) △농지전용 8.6일(법정기한 10일)로 건축 복합민원 협의처리 기간이 1/2 수준으로 줄었다. 특히 공장설
충남도의회가 건의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2023년도 제1차 임시회가 지난달 26일 울산 머큐어앰배서더에서 열렸다. 이날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이 제안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 건의안은 국가 단위의 식량 안보 강화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게 필
충남도가 서해안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자, ‘제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망이 될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를 넘어, 조속한 건립을 위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강화한다.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JCT)에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평택~파주고속도로의 남광명분기점을 연결하는 61.4km의 고속도로로, 2033년까지 3조6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다. 당진지역
오성환 당진시장이 조직진단을 통해 당진시 산하 중간지원조직 등의 통폐합 또는 개편을 시사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3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지난 6개월간 시정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허가과 폐지 및 조직개편을 통한 인허가 복합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했으며, 지난해 1조5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충남도가 3조 원의 투자유치를
농어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결코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가 지난달 27일 당진시청 소나무홀에서 개최됐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어번기의 고질적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당진시는 올해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기존 농·어가 직접 고용방식을 혼합해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계절근로자
어기구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 지난 7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종합의정보고회를 지난달 28일 당진시청 당진홀(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의 영상축사가 있었으며,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학민 전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주최 측 추산 약 2000여 명의 당진시민들이 참석했다.어기구 의원은 지난 2016년 당선된 이후 20대·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활동한 지난 7년 간의 의
충남도가 최근 여건 변화를 반영해 내포신도시권 상생 발전을 위한 중장기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204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도청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간 기능 분담을 통한 관계망 체계 구축, 미래 지향적 발전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고자 진행된다.광역도시계획이란 광역계획권 전체를 하나의 계획단위로 보고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공간구조 및 기능을 상호연계, 환경보전, 광역시설의 체계적 정비, 경관계획 등을 위해 국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소독해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전달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용이 늘어난 아이스팩의 충진재로 쓰이는 고흡성수지는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분해 및 소각이 어렵다. 매립과 하수구 배출 등의 방법으로 폐기돼고 있어 수질오염과 해양생태계 교란 문제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당진시는 지난해 아이스팩의 원활한 배출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해 희망 수요처에 전달하는 ‘아이스팩(SAP) 재활용 사업’을 시범 시행했다.시범사업의 성과로 동 공
충남도의회가 건의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023년 제1차 임시회를 지난 26일 울산 머큐어맴버서더에서 개최했다. 이날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이 제안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 건의안은 국가 단위의 식량 안보 강화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본 법률을 조속히 제정·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확보가
당진시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지난 2019년 이후 2년 연속 하위 등급인 4등급을 받았던 당진시는 △공직기강 감찰 강화 △실시간 청렴도 조사(클린콜) 확대 운영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강화 △청렴식권제 운영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전 직원 청렴 서약 실시 △부서별 자체 청렴실천과제 발굴 △민선 8기 청렴 라이브콘서트 개최 △청렴 감수성 강화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 등 내부 소통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쇄신을 도모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해 공장 건축인허가 후견인 제도 등을 운영한다.올해 당진시는 공장 건축인허가 후견인 제도를 운영해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경관위원회 통합 심의 개최, 도로 규정 적용을 완화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한다.앞서 당진시는 지난해 8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허가과를 페지해 복합민원을 각 담당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이에 작년 12월 모니터링 결과 △산지전용 7.6일(법정기한 30일) △개발행위협의 7.4일(법정기한 15일) △농지전용 8.6일(법정기한 10일)로 건축 복합민원 협의처리기간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 챗봇 이름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고자 카카오톡을 이용해 알림톡, 채팅 상담 등 비대면 업무를 담당한 챗봇을 제작해 왔다. 챗봇은 감염병 일반 정보와 감염병 재난 발생 대처 방법, 행동 요령 등 비상시 감염병 정보를 알려주고 평상시에는 보건에 관련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이에 당진시보건소는 보건과 건강이 포함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단순하면서 친근한 이름을 공모해 챗봇에 붙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이메일(heesun11 05@kor
NH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당진시에 설맞이 떡국 떡 300kg을 지난 16일에 전했다.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전철수 당진시지부장, 김영길 당진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전철수 지부장은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