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충남도에 국도 32호선(정미면 봉생리 ~ 송악읍 반촌리) 우회도로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지난 7일 이태환 당진시 건설도시국장은 김택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미면 봉생리에서 송악읍 반촌리까지 총 12.4km 길이의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당진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32호선 도로는 하루 평균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는 주요 도로로, 충남도에서 도심지 우회도로가 없는 시‧군은 당진뿐이다. 또한 도로 주변으로 수청지구, 당
당진과 영암에 캠퍼스를 둔 세한대가 유학생 불법입학 및 강제노동 논란에 휩싸였다. 세한대는 공식 입장문은 내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지난해 9월 동티모르 유학생 29명을 세한대 영암캠퍼스의 자유전공학과에 입학시켰다. 법무부 지침상 입학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등록금을 완납해야 하지만, 세한대는 인력중개업체로부터 등록금의 일부(2900만 원)를 대납받은 상태에서 입학허가서를 내주는 등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허위로 발급했다고 는 보도했다. 또한 유학생들은
조만희 (사)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장이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으로 취임했다.지난 16일 (사)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가 2023년도 결산총회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고 지난해 당진시지부 사업에 대한 감사 및 결산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어 (사)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제8대·제9대 도지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도지회를 이끌어온 제8대 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규옥 이임지회장은 이임사를 전한 뒤 새롭게 취임하는 조만희 도지회장에게 협회기와 꽃다
지난 2일부터 당진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호박고구마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공급하고 있다.기존 외래종 호박고구마는 병해 증가 및 퇴화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다. 호풍미는 저장성이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하며 외관 및 수량성도 좋아 당진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당진호풍’으로 상표등록을 마치고 호풍미 전용 포장 박스를 제작해 다른 고구마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진흥청,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당진호풍’을 납품했다. 소비자들에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와 (사)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구문희)가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할 떡국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에서 생산되는 해나루 쌀로 만든 떡국과 한우 사골국 1세트로 구성된 꾸러미 700박스를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다.전철수 당진시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 돼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가 2024년도 연시총회를 지난 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실적과 감사보고, 세입·세출 보고를 하고,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생활개선회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결연 △복지회관 급식 봉사 △지역 환경정화 활동 △쌀 사랑 실천(우리 쌀 소비 촉진) △선진농업기술 실천시범 △전문과제교육 등이다.특히 오는 9월에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실적발표회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연합회가 지난해까지 2
송악읍개발위원회(이사장 유재웅)가 직접 농사지은 쌀 50포대(1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일 전달했다.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기부는 개발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기부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기부된 쌀은 송악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유재웅 이사장은 “우리가 땀 흘려 지은 쌀을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개발위원회가 되겠다”다고 말했다.공영식
시곡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일 당진3동통장회와 함께 진행됐다.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시곡천 및 백석천의 석문호 유역 내 오염지류 개선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단기간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시곡동 윗물구천 종점부터 당진천 합류점까지 4km 구간에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습지와 생태둠벙 및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다.이날 당진시 환경위생과 수질
새마을운동 당진지시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7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우리마을사랑운동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이상길)가 반촌리 당진IC 일원에서 설맞이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2일 펼쳤다.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이혜경)가 설맞이 현수막을 당진종합운동장 로터리에 지난 5일 게첨했다.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용민·심재희)가 지난 2일 연시총회를 열었고, 지난 7일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및 장애인 300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권에 대해 정용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옹호 발언했다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5일 당진시의회 앞에서 개최했다.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송악농협이 제51기 결산 대의원 총회에서 정용선 국회의원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에 대해서 옹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최원묵 전 송악읍농민회장이 당시 상황을 밝혔다. 최원묵 회장은 “후보 인사를 하던 정용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은 진정 농민을 위한 초점이 있고, 개정안에는 독소 조항이 있기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와 시민단체가 ‘필수농자재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주민발의 청구서를 당진시의회에 제출하고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농민회는 먼저 당진시의회에서 의결된 의원 발의 필수농자재지원조례에 대해 농민회나 시민단체의 의견 수렴이 없었고, 조례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지원기준이 농자재 인상차액에 그친다며 당진시와 당진시의회에 협의를 요청했다.지난해 당진시농민회는 농민수당 지원 조례에 이은 두 번째 농촌마을 회생대책으로 필수 농자재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했다.여기에 진보정당 및 시민단체(△곽양이 당진시여성농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지어진다.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내․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한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당진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가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숙소 및 인력 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또한 숙소 단기 계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요구로 외국인 근로자의 경제적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내리 8연승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 충남도민체전에서는 종합우승 2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배드민턴 종목이 종합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당진의 배드민턴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100여 명의 임원에 동호인 수 1500여 명당진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용성)에 속한 엘리트 선수부터 동호인, 임원까지 합하면 1500여 명이 넘는다. 여느 종목 단체에 뒤지지 않는 수다. 활동도 활발하다. 23개 클럽에서는 정해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은수)는 2024년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하여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신규로 추진한다.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가입 대상은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 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당진시 탄소네거티브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 △탄소중립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개발 지원 △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관련 장비 및 인력지원 등에 관한 업무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그동안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하게 나무심기 운동과 올바른 분리수거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당진시가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 공무원도 포함하는 남녀 통합당직을 2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당직 근무는 여성 공무원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하고, 남성 공무원은 주말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를 맡아 왔다. 그러나 최근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당직제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남녀 통합당직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 78%가 찬성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확인해 이를 2월부터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7회 임시회를 지난 2일 마무리했다.8일 동안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진시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8건을 심사해 본회의 상정 후 최종 의결했다.이어 김명회 의원과 조상연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08회 임시회를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행건)이 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회장 고은주)과 함께 ‘특별한하루’ 사업을 지난달 26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생일을 맞은 복지관 이용회원과 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이 함께 식당에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넛츠사진관에서 단체 이미지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생일파티 사업이다.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당진넛츠사진관 노윤아 대표는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빛드림 선물꾸러미’를 지난 2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발전본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명절마다 전달해온 후원물품으로, 해나루쌀, 해나루곰탕 등 1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후원 물품구매는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이뤄졌으며, 선물 포장과 전달에도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선물상자에는 생필품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 해나루실치김 등이 담겼으며, 당진지역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에서 만든 제품도 포함됐다. 선물상자는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19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가정에는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와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이어 6일에는 32개 자매결연 복지시설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당진사랑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