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당진시니어클럽의 친환경 노인 일자리 조성사업을 위해 500만 원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우유팩과 커피를 내리고 난 뒤 남은 원두 찌꺼기(커피박)를 세척·건조 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작업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렇게 재순환된 물품은 휴지와 교환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작업에 만 65세 이상의 노인 20여 명이 하루 3시간, 월 10회 일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도 함께 이뤄진다. 당진발전본부는 작업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사내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가상현실(VR)과 드론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도시가스 공급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VR 시스템은 도시가스 공급 설비를 모델링해 실물과 비슷한 가상 공간을 구현, 향후 공급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까지 연계해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점검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물의 구조와 주변환경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미숙련 현장점검원의 교육·훈련과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드론의 경우 영상지도 자체 제작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4일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최미향 서산시대 편집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시민기자단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다. 서산시대는 1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을 운영하면서 신문사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 곳곳의 소식을 시민기자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최미향 편집국장은 “서산시대 시민기자단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서산시대에 대한 애정, 소속감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서산시대에 큰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 이하 그미술관)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중년은 만50~70세의 퇴직 후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이르는 말로, 재취업을 하거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그미술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매듭 수업과 미술 강의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신중년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 사업을 통해 당진에 살고 있는 신중년 20여 명이 수요일에는 전통매듭을, 목요일에는 미술 교육에 각각 참여한다
당진에 처음으로 국가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령시·삼척시와 경합 끝에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당진시 유치가 지난 11일 확정됐다. 연간 7000여 명의 교육생이 이곳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어기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인재개발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인재개발원 신설을 추진함에 따라 당진시는 합덕읍 대전리 일원 20만6145㎡(약 6만2359평) 부지를 해경에 제안했다. 수도권과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4일 진행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최미향 서산시대 편집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시민기자단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다.서산시대는 1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을 운영하면서 신문사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 곳곳의 소식을 시민기자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최미향 편집국장은 “서산시대 시민기자단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서산시대에 대한 애정, 소속감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서산시대에 큰 힘이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와 푸르지오 2차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한마음공원에 추가로 설치됐다.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해주는 설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진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당진지역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대덕동 어름수
충남도 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가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 개소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당진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근거해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이행 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연구조사 및 온실가스 통계 관련 정보 등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시민 교육·홍보 추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대 활동 등 당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어기구 국회의원이 제2서해대교를 ‘독자적인 국비 사업’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충청남도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진지역 공약인 제2서해대교 건설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제2서해대교 건설사업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 계획에 편입돼 있다”며 “대선 당시 당진시민들은 대통령의 제2서해대교 공약을 당연히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독자적인 사업으로 알았는데, 당진시민들에게 아무런 설명 없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의 일부분으로 포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60k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 5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 회원 4명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문고지도자과정 중앙교육에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 합덕읍협의회·부녀회(회장 박광기·주옥순)가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모와 무를 지난 5일 궁리에 심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쓸 배추모를 지난 7일 광명리에서 식재했다.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 이하 추진단)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경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신활력아카데미 운영 △공동체경제 지원 △농촌활력지원단 운영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5월 추진단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활동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예비 액션그룹 1기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후 농촌의 핵심 과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2022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이 전국에서 6번째, 현대제철이 전국에서 7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업체 중 석탄을 사용하는 8곳이 명세서에 기록된 전체 배출량의 45.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최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한 2022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발전본부 운영하는 한국동서발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부터 내홍을 겪어온 합덕감리교회 사태가 4년 만에 일단락됐다.면직 처분을 받은 전 담임목사가 새로운 담임목사가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택에서 퇴거하지 않고 2년 가까이 지낸 가운데, 지난달 18일 대법원의 판결로 사건이 종결됐다.2021년 10월, 충청연회가 합덕감리교회 담임목사를 직권파송한 것에 대해 불복한 전 담임목사 측 일부 교인들이 충청연회를 상대로 제기했던 직권파송 무효확인 소송이 2년 동안 이어졌으나, 결국 상고심에서 최종적으로 원고가 패소했다.
최창용(국민의힘) 전 충남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화 되면서,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충남도의원 재선거가 이뤄질 전망이다.이에 최 전 의원의 선거구였던 제3선거구 (당진1동·당진3동·고대면·석문면)에는 누가 출마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는 최창용 전 의원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쟁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홍기후 전 충남도의원이다. 홍 전 의원은 지난해 6월 치른 제8회 지방선거에서 최창용 전 의원과 접전을 벌였으나, 불과 500표 차이로 낙선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및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지난 9월 4일자 신문에 ‘어기구·정용선 사이에 무슨 일이 - 욕설 논란 속 시의회까지 나서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으로 어기구 국회의원과 정용선 위원장 사이에 있었던 언쟁에 대해 보도했다.어기구 의원이 정용선 위원장에게 욕설을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내용과, 이에 대한 어 의원 측의 입장을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론윤리에 대해 교육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우희창 언론학 박사가 ‘지역신문 언론윤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우희창 박사는 언론윤리강령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기사형 광고의 문제점, 취재원 보호 등 취재·보도 및 신문 제작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언론윤리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했다. 우 박사는 “언론윤리는 언론인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언론윤리 실천을 위한 언론사와 언론인의 노력이
이번 영상은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차태현 어머니!! 바로바로 최수민 성우님이 나왔습니다!~ 소리질러~~당진방송 스튜디오에서 직접!! 여러 목소리를 들려주셨는데요~소름이 돋을 정도로 신기했습니다꿀잼보장! 영상에서 만나요~
1977년생, 그 시절 중학생 ‘영심이’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나이 든 영심이의 모습은 아마도 성우 최수민 씨의 모습이지는 않을까? 여전히 낭랑한 그 목소리로 말이다.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로 유명한 성우 최수민 씨가 당진에 산다. 5년 전 남편 차재완 씨와 함께 남편의 고향인 대덕동으로 내려와 지내고 있다. 서울로 유학가 KBS 방송국에서 음향감독으로 일했던 차재완 씨는 고향을 떠난 지 52년 만에 아내와 함께 귀향했다. 대덕동은 연안차씨 집성촌으로, 차재완 씨가 태어난 곳 뒤에 집을 새로 지어 이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소들섬 일대에서 법정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와 새호리기의 서식이 새롭게 확인됐다. 당진시소들섬송전탑건설반대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장 김학로·이봉기, 이하 소들섬대책위)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가 진행한 이번 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멸종위기야생동식물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로 지정된 흰꼬리수리의 소들섬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그 사실을 알렸다”며 “흰꼬리수리 외에도 황새를 비롯한 법정보호종 17종, 3만508마리의 소들섬 서식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소들섬 일대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마을의 모습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마을 등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혀질지도 모르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마을의 전설과 옛 지명,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화경, 열녀문·효자비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마을의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 ※ 이 기사는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