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태)가 지난 21일 원당1통을 시작으로 ‘문화가 흐르는 사랑방 토론회’를 시작했다. 문화가 흐르는 사랑방 토론회는 마을의 고민거리를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주민들 스스로 찾아나서는 자리로, 토론회에서 도출된 현안과 주민들의 의견은 행정기관에 전달되며, 장기적인 문제는 연말 대토론회에서도 다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갈 예정이다. 특히 토론회에 앞서 갈등예방 및 해소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이어져 소통과 문화, 교육이 한 자리에서 이뤄지고 있다.
송산농협 이사 재선거 결과 △최태원 △이군상 △이범만 △안평일 △유양수 △최승영 △홍순후 △배명호(여성할당) 씨가 선출됐다.송산농협은 지난 3월 진행된 이사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돼 왔다. 8명의 이사 전원이 사퇴한 가운데 송산농협은 지난 28일 재선거를 실시했다.이번 선거 결과 금품살포 논란으로 사퇴했다가 다시 재출마한 후보 5명 중 여성이사를 제외하고 홍순후 씨 1명만 당선됐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송산농협 조합원 A씨는 “이번 투표 결과는 논란
우리마을 사랑운동 현장평가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 임원들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6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사랑운동 상반기 평가를 실시했다. 복지관 급식 봉사활동새마을지도자 우강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윤환·문순례)가 지난 26일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창요양원 방문 및 봉사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신현삼·김옥경) 회원들은 지난 20일 해창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요양원 청소를 도왔다.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새마을지도자
합도초등학교 앞에서 예산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가 일방통행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안내 시설 부족으로 차량이 역주행 하는 등 위험천만한 순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합덕읍 소소리 주민이라고 밝힌 제보자 최모 씨는 “아찔한 상황을 하루에도 수차례 목격한다”며 “이 지역은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대형차량이 오가는 곳인 만큼 안전을 위한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지역은 합도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진출입 램프(타 도로 본선으로 진입을 위한 경사도가 있는 보조도로)로 합덕-우강 간(2차) 확포장공사
우강면 창리에 380세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시행사 씨티플랜 씨앤씨(대표이사 이용일)가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우강우체국 및 창리 마을회관 자리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는 △28평형 144세대 △31평형 118세대 △34평형 118세대 등 총 380세대 입주가 가능하다. 시행사에서는 시공사와 정식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아파트 브랜드명을 공개할 예정이며, 8월 말 또는 9월 초까지 모델하우스를 짓고 아파트 홍보 및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에는 대한투자신탁이 신탁사로
당진2동주민자치위원회 소은희 간사가 당진종합병원을 비롯한 채운5통 경로당, 한중아파트 경로당, 당진코아루아파트 경로당에 부채 100개를 선물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당진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는 친정어머니를 간병 중인 소은희 간사는 최근 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위해 부채질을 해드리곤 했다. 함께 병실을 사용하는 환자들이 이 모습을 보며, 소 간사의 부채가 예쁘다고 하자, 그는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부채를 선물했다.특히 이 부채에 그려진 현대서예작품과 그림은 당진2동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용
정미면 봉생리에 폐기물 처리 공장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주)인광산업에 대해 당진시가 조건부 적합 통보를 냈다. 주민들은 당진시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며 지난 6월부터 당진시청 앞에서 릴레이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인광산업은 폐콘크리트류, 폐아스콘류 등 건설폐기물 공장 추가 건설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지난 5월 당진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봉생리 주민들은 공정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비롯해 유해물질로 마을이 오염될 것을 우려하며 삶의 질 저하를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주)인광산업은 봉생리 약 2만9000여 평 부지에 시
당진시가 계림공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서해종합건설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18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서해종합건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계림공원 조성 방향과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서해종합건설은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 충전소’라는 테마로 공공·도시문화를 만들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계림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서해종합건설의 계획에 따르면 계림공원에는 놀이기구를 설치할 포스트 어드벤쳐, 식물생태학습이 가능한 워터가든을 만들고 상설 전시공간인 아트갤러리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텃밭이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복)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미숫가루를 직접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했다.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숫가루를 만들어 지난 19일 지역 내 20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최세묵 노인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성 가득한 미숫가루를 만들어 줘 고맙다”고 말했다.
폭우 피해 지역 방문 봉사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에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 원성2동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새마을지회 회장단과 읍·면·동 회장, 직원 등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독서동아리 정례모임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지부장 김병노)가 지난 7일 독서동아리 정례모임을 열고 작품발표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수수 수확새마을지도자 당진1동협의회·부녀회(회장 서순원·이순희)에서는 지난 17일 영농사업의 일환으로 심은 옥수수를 수확했다. 제초작업 및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국희)가 지역 청소년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지난 18일 신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신평 청소년 100인 토론회’는 청소년이 제안하는 행복한 신평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신평중학교와 신평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50명씩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참여와 시민의식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생활환경과 자연 △안전과 보호 △관광과 놀거리 등 6가지 주제를 두고 토론했다. 토론에는 당진시 자치행정과, 사회복지과, 평생교육새마을과, 환
세한대학교 산학협력 업체인 한국드론서비스(사장 이봉재)가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방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당진지역 농민들에게 이를 선보였다.한국드론서비스는 지난 17일 우강면 신촌리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방제작업 시연회를 가졌다. 한국드론서비스의 드론은 기존 헬기방제와 달리 사람이 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드론 스스로 지형·지물을 파악해 시스템에 의해 방제하는 방식으로, 전신주·가옥 등이 주변에 있더라도 방제 가능하며, 야간 및 소규모 논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조정자 1명이 동시에 9대까지 드론을 띄워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유실된 토사 복구지원에 나섰다.율사리와 자개리, 사기소리 등 하천과 도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실된 가운데, 면천농협에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를 이용해 긴급히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면천농협 측은 “지역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악읍 가교1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0일 경로잔치가 열렸다.지속가능상생재단(이사장 김찬환)과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념)가 후원한 이번 경로잔치는 마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기원하고, 심각했던 지난 봄 가뭄을 극복하며 지친 농민을 위로하고자 진행됐다.가교1리 부녀회가 주민들에게 식사를 준비해 대접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51명에게 양말을 선물했다. 이어 조은아, 유난이, 정혜림 씨의 노래와 장구난타 및 민요공연이 흥을 북돋았으며, 별나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도 이어졌다.조영금 가교1리 이장은 “더위
금품살포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송산농협의 이사 재선거가 파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후보자 등록에서 이번 사태로 물러난 8명의 이사 중 5명이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입후보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건강 상의 이유로 재출마를 하지 않기로 한 이기서 씨를 제외하고 당초 △한동익 △문병태 △이두용 △김유증 △홍순후 △홍양선 △배명호 씨가 입후보했지만, 이 가운데 한동익·문병태 씨는 19일 저녁 돌연 후보등록을 철회했다. 한편 배명호 씨는 지난 3월 진행한 이사 선거에서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성철)가 추진하는 올해 특화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이다.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고대초등학교와 고대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21명을 선정해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직접 도시락 배달에 나서고 있다.30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락을 배달한다.처음엔 쭈뼛거리고 잘 나오려 하지 않던 아이들도 이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배달하는 도시락을 기다린다. 조부모가정, 편부모가정 등 저마다 사연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한창 예민한 사춘기를 보내면서 씩씩하게
서해중앙신협(이사장 백미) 송악지점(지점장 최태순)이 기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어린이 경제교실을 진행했다.이번 어린이 경제교실에서는 송악지점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돈의 기원과 용돈 관리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신협의 역할과 구조, 협동조합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신협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해중앙신협 송악지점에서는 학생들에게 용돈기입장을 나눠주며 일정 페이지 이상 작성해 송악지점으로 가져올 경우 학용품을 증정했다.최태순 지점장은 “초등학생들에게 일찌감치 경제개념
초복을 맞아 당진3동 우두3통(통장 김회식)이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식 대접 등 초복행사를 지난 12일 개최했다.매년 복날을 즈음해 열리는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 어른 공경을 위해 김회식 통장과 부녀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삼계탕 등 보양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김회식 통장은 직접 목침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김 통장은 “지역이 도시화 될수록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이웃 간 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
송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복)와 송산면개발위원회(위원장 김찬환)가 송산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7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송산면의 환경문제 등을 진단하고 앞으로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봉균 전 송산면주민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이상신 충남연구원 박사가 ‘송산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현황 및 보전대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병빈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국내외 생태산업단지 선진 사례’를 소개했다.이어 이재상 송산면주
갑자기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송산면 동곡리에 위치한 주택 뒤 옹벽이 무너져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6일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동곡리 한 주택 뒤 옹벽이 무너졌다. 당시 콘크리트 벽돌과 토사가 유출되면서 집 마당 일부가 매몰됐지만 주민이 긴급 대피하면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송산면사무소에서는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당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토지주·건물주 등과 협의해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자문을 받아 허가부서에 전달한 상태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밖에 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