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RUN(이하 카페런)이 고대면 용두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카페런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조 대표는 10년 전 서울에서 당진을 찾았다. 당진에서 10년간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새로운 일을 찾고자 했다. 그러다 약 6년 동안 보금자리였던 고대면에 휴식 공간이 없다는 게 아쉬워,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김 대표는 “고대면은 당진종합운동장, 삼선산 수목원, 영랑사 등이 자리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라며 “하지만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중국집으로 쓰이다 1년여
오리·닭 백숙 전문점 장수골이 원당동에 지난 9일 자리했다.야들야들한 닭고기와 담백한 국물 맛은 더위에 잃은 입맛을 돌려주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잘게 찢은 닭고기를 얹은 죽까지 더하면 화룡점정이다. 닭 백숙은 대표적인 여름 보양음식이지만 추운 겨울에 먹어도 맛있다.특히 원당동 청구아파트 입구에 자리한 장수골은 구수한 누룽지 백숙으로 더욱 특별한 맛을 낸다. 이곳은 누룽지오리백숙과 누룽지닭백숙으로 맛의 승부를 본다. 김응년 대표가 요리한 백숙은 압력솥에 오리나 닭을 넣고 갖은 약재와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푹 삶아내
시청 건너편에 자리한 달숲 카페가 카페 ‘4月8日’로 새롭게 문 열었다.이곳은 당진 출신의 김수정 대표와 서산이 고향인 이휘재 대표가 마련한 공간으로, 커피는 물론 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조리학과를 졸업하고 카페와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일했던 두 대표가 4月8日에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냈다.두 대표는 정직하고 변함없는 맛을 추구할 것을 강조했다. 그들은 “청결한 환경에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요리할 것”이라며 “맛있는 음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4月8日에서는 다양한
개그맨 신동엽이 극찬한 소머리국밥집, 강월분 소머리국밥이 채운동에 자리했다.홍성의 한 소머리국밥집이 TV프로그램 에 소개됐다. MC 신동엽은 깔끔한 비주얼에 깊은 맛을 내는 국밥과 수육에 감탄했고, 올 1월 신동엽이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에 이 소머리국밥이 다시 등장했다. 신동엽이 “태어나서 먹었던 소머리국밥 중 가장 최고”였다며 극찬한 그 소머리국밥은 73세 나이의 강월분 씨 손에서 탄생했다.청양에서 농사짓는 한 가정에서 태어난 강 대표는 결혼 후에도 50년간 논농사를 지어왔
지난 3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파리바게뜨 당진원당로점이 새롭게 문 열었다.파리바게트 당진원당로점은 이보현·이돈호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대면 옥현리 출신의 이돈호 대표는 최근 새로운 점주를 찾고 있던 파리바게뜨 당진원당로점에 문을 두드렸고, 아내 이보현 씨와 함께 프랜차이즈 제과제빵점의 운영을 도전했다.이곳은 오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서는 사람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준다. 이돈호 대표는 “당진3동행정복지센터와 한라비발디·원당이안아파트 인근에 위치하며 산업단지가 즐비한 송산면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하
콩국수·짬뽕 전문점 진관삼거리식당 1호점이 채운동에 문 열었다.당진2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자리한 진관삼거리식당은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진관삼거리식당을 본점으로 두고 있다. 진관삼거리식당 1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철 대표는 고대면의 진관삼거리식당 운영자와 동서지간으로, 본점에서 2년 간 근무하기도 했다고지난 5년 전 당진을 찾은 이 대표는 서울의 유명 중식당에서 20년 넘게 중식 요리를 해왔다. 또한 본점에서 근무하던 3년 전, 잠시 짬뽕을 판매하기도 했다. 그때 짬뽕 맛을 본 손님들이 지금도 이 대표의 짬뽕을 찾자, 이 대표는
T WORLD(이하 티월드) 신평점이 신평면 거산리에 새롭게 자리했다.티월드 신평점을 운영하고 있는 하태국 대표는 예산 출신으로, 예산에서 13년간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일해왔다. 당진에 사는 지인을 통해 당진과 인연을 이어온 그는 최근 신평 거산리에 티월드를 문 열었다. 하 대표는 “신평은 주민들도 친절하고 살기 좋은 동네”라며 “이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티월드 신평점에서는 요금수납은 물론 기기변경,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등 휴대폰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하 대표는 “합덕과 신평지역에 티 월드 대리점이 많지
캠핑카페 THE SHELTER(이하 더 쉘터)가 원당동에 자리했다.당진토박이인 남은경 대표는 결혼 전 지역의 기업체에서 사무직으로 5년간 근무해왔다. 그러다 면천면 성상리 출신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이후 두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 올해로 결혼 10년 차인 남 대표는 2년째 비어있는 상가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 지난 9월 카페를 창업했다.특색있는 카페를 고민하던 남 대표는 부부의 공통 관심사였던 캠핑을 떠올렸고, 이곳을 캠핑카페로 조성했다. 카페는 캠핑의자와 테이블, 컵 등 다양한 캠핑 장비들로 꾸며졌다. 또한 넓은 내부
차별화된 품질의 의류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 시리옷장이 송악읍 기지시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시리옷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승희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지난 12년 전 전남 순천에서 당진으로 이주해 둥지를 틀었다. 평소 옷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지명인 기지시리에서 이름을 딴 ‘시리옷장’을 차렸다.다른 의류 매장과 달리 이곳에서는 마네킹이 진열돼 있지 않다. 오 대표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자 마네킹을 진열하지 않았다. 또한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매달 생화로 매장 내부를 꾸미고,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며 매장에
정성으로 만들어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는 죽이야기 문예의전당점이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죽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김수연 대표는 석문면 통정리에서 나고 자랐다. 지역 업체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1년 결혼한 그는 두 아이를 기르며 가정을 꾸려왔다. 결혼을 하면서 일을 그만둔 그는 최근 다시 일을 하고자 했고, 어머니 유순자 씨와 함께 죽이야기를 창업했다. 이곳에서는 ‘죽이 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조리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다. 본사에서 받는 기본 재료 외에 식자재는 모두 지역에서 공수한다. 시장에서 구입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고품질의 과일과 야채로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NatureMuseum 더싱싱한아침(이하 더싱싱한아침)이 수청동에 자리했다.더싱싱한아침 정은주·김진표 부부는 당진전통시장에서 10년간 과일·야채가게를 운영했다. 싱싱하고 품질 좋은 과일과 야채를 판매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진표 대표는 좁은 시장에 위치하면서 고객의 접근성과 주차 문제 등을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부부는 플라워카페에 영감을 받아 신개념 과일·야채 가게를 차렸다. 디자인과 그
퀼트를 배울 수 있는 공방인 ‘그녀의 퀼트공방’이 지난달 문 열었다. 이곳에서는 가지각색의 천으로 만든 퀼트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나만의 퀼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녀의 퀼트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허영자 대표는 서른의 나이에 퀼트를 접했다. 인천 출신인 그는 동네 지인과 함께 취미생활로 퀼트를 배우게 되면서 퀼트의 매력에 빠져 20여 년간 작품을 만들어왔다.허 대표는 “천 소재의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좋다”며 “다양하고 작은 천 조각들을 퍼즐 맞추듯 하나씩 이으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이 만들어
빈티지한 감성의 카페 세틀라이트가 송악읍 기지시리에 자리했다.세틀라이트를 찾은 고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유럽풍의 아치형 창문이다. 꽃무늬 패턴의 테이블보,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있었을 괘종시계 등은 25살의 청년이 운영하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빈티지한 복고 감성이 물씬 풍긴다. 대학에서 영화예술학과 연출을 전공한 김혜정 대표가 직접 인테리어한 덕분이다. 김 대표는 “카페 인테리어는 좋아하는 영화 과 어릴 때 할머니 곁에서 자랐던 유년 시절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카페 이름인 ‘세틀라이트(sat
방탈출 카페 셜록홈즈 당진점이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셜록홈즈 당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양미영 대표는 당진토박이다. 합덕읍 운산리에서 중학생 때까지 거주한 양 대표는 신평면 금천리로 이사를 갔고, 신평면에서 나머지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는 신평 출신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 자녀 넷을 낳아 키우고 있다.4년 전부터 신평면 금천리에서 건강원을 운영하고 있는 양 대표는 자녀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게 안타까웠다. 그는 “청소년들이 즐길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방탈출 카페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
속눈썹 연장 및 펌 전문점 이음이 읍내동에 자리했다.착한이유를 운영하고 있는 조미화 원장은 10년 전 당진을 찾았다. 당시 지역에서 골프 사업을 하던 친언니와 함께 사업을 하러 왔다가 당진에 정착했다고. 이후 조 원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용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메이크업자격증을 취득하고, 서울에서 속눈썹 연장 및 펌 기술을 배웠다.조 원장은 뷰티샵 창업 후에도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뷰티샵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을 밟고 있으며, 올해 (사)K뷰티전문가연합회가 개최한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속
오는 5일 ‘카페, 지유’(이하 카페지유)가 신평명 거산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카페지유를 운영하고 있는 강지유 대표는 공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결혼하면서 당진에 정착했다. 이후 20대 시절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카페지유를 차렸다.카페지유는 원목 재질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따듯하고 아늑한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이곳은 키즈존 카페다.강 대표는 “요즘 노키즈존 카페들이 많다”며 “나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만큼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가 없어지고 있다는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모차가
수제 이유식 배달 전문점 착한이유가 송악읍 반촌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착한이유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아 대표는 아산 출신으로, 지난 2014년 결혼과 함께 당진에 정착했다.그는 지난 2018년에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를 얻었다. 그러나 아이는 유당불내증으로 음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강 대표는 아이를 위해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다. 자녀뿐 아니라 주변에 직접 만든 이유식을 나눔하면서 이유식 만드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 그는 매장까지 차리게 됐다.그는 “착한이유는 엄마가 만든 착한 이유식을 모토로 한다”며 “아기를 키우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스윔스타즈가 읍내동에 자리했다.서울 태생의 오훈섭 대표는 서울에서 스포츠에이전트로 10여 년간 일해왔다. 지난 4월에 당진을 방문한 그는 지역에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아이들의 놀 공간이자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수영장을 조성하고자 지난 9월에 개장했다.스윔스타즈는 7세부터 중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시설로, 400평 규모에 길이 25m의 레인이 6개가 마련돼 있다.스윔스타즈를 함께 운영하는 이형우 부원장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이기에 수영장 시설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250여 가지 아이스크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점 THE 달달(이하 더 달달)이 송악읍 기지시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인천 출신인 노보영 대표는 지난 2016년에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현재 송악읍 기지시리에 거주하고 있다. 많은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접했던 노 대표는 가까운 곳에 할인점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더 달달을 개업했다. 그는 “주변에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있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며 “종종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와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먹으면서 즐거워하는데, 이 모습을 볼 때면 흐뭇하다”고 전했다.더 달달
맛있는 제철과일을 판매하는 국가대표 과일촌 당진1호점(이하 국가대표 과일촌)이 송악읍 기지시에 자리했다.국가대표 과일촌은 이미홍·구본영 운영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은 과일가게를 운영하면서 더욱 사이가 깊어졌다. 구본영 운영자는 “서로 내 일, 네 일 나누지 않고 도우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가락시장과 산지에서 공수한 과일들을 판매하고 있다. 갖가지 과일을 시식하고, 구매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당도 높고 신선한 제철 과일들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