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당진군 석문간척지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조봉현)가 군청 본관 앞에서 ‘석문간척지 피해 대책 촉구’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정부의 탁상행정으로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됐다”며 “석문 간척지 자율경작권과 피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6일 열린 해와 달의 만남 청삼삼베 패션쇼에서 청삼으로 만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18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오후 5시경 방청석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몇몇 공무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난달 24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와 함께 고풍저수지 방류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물이 몰리면서 역천이 범람했다. 이로 인해 천변을 따라 위치한 마을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지난 20일 서울시청 광장에 모인 아산만, 인천만, 강화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반대 주민대책위와 시민환경단체가 집회를 열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2.58kg로 태어난 (최)태조는 엄마 젖만으로 6개월 만에 10kg로 몸무게가 늘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몸매가 망가질까봐 모유를 먹이지 않는다는데 태조 엄마 승은 씨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 모유수유를 결정했다. 엄마 승은 씨는 “태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유수유를 하게 됐다”며 “태조가 편견 없이 세상 모든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저지대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6월의 싱그러운 붉은 장미만큼 활짝 핀 여고생들이 하굣길 즐거운 이야기로 우음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 12일 한상현 석문면 개발위원장의 모친 고 유기복 여사의 마지막 가는 길. 요즘에는 흔히 볼수 없는 만장행렬과 꽃 상여가 시선을 끈다.
지난 10일 당진문화원에서 풍물을 배운 뒤 남산공원을 산책하고 있는 라이티러안(사진 오른쪽), 응웬티튀짱(가운데)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주부들.
당진과 아산, 평택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아산만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한다며 평택부터 삽교호관광지까지 자전거를 타고 캠페인을 벌인 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예정됐던 아산만조력발전소 사전환경성검토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오전 9시에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송악읍 구 복지회관에는 오전 8시경부터 아산만조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정환, 정근옥, 지경석, 손기호, 이하 반대투쟁위)와 지역주민, 시민·환경단체 등이 나와 반대집회를 가졌다.
지난 26일 예정됐던 아산만조력발전소 사전환경성검토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오전 9시에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송악읍 구 복지회관에는 오전 8시경부터 아산만조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정환, 정근옥, 지경석, 손기호, 이하 반대투쟁위)와 지역주민, 시민·환경단체 등이 나와 반대집회를 가졌다. 반대투쟁위를 중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철환 군수가 지난 18일 합덕읍 하궁원리 벼 재배단지 모내기 현장에서 모내기에 나섰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모내기 이후 영농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농산물 유통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관련기사 15면)를 비롯해 당진항 등 군내 정책현장을 방문했다.
“ 올해 농사는 대풍이어야죠. 작년에는 농민들이 오죽 힘들었나요. 그 전에 쌀값부터 안정이 되어야 할 텐데 말예요.” 곡우 하루 전날(19일), 송산 유곡리 마을 주민들과 최승영 이장이 못자리 작업을 하고 있다.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의 절기인 곡우 무렵이면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다.
엄마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테마파크를 찾은 (하)윤지와 윤아가 봄꽃을 보고 있다.
신성대학 물리치료학과 11학번 새내기 중에는 유난히 꼭 붙어 다니는 단짝이 있다. 24시간 중 떨어져 있을 때가 드물다는 이들은 바로 신금숙(51), 우주희(22) 모녀다.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이 모녀는 올해 신성대학 물리치료학과에 함께 입학해 매일 부천과 당진을 오가며 동문수학하고 있다. 엄마인 신금숙 씨는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했다. 적십자에서 자원
지난 24일 당진군 전역에 때아닌 눈이 내렸다. 미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눈을 맞으며 당진읍내를 걷고 있다.
당진군 합덕읍 출신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심성보 감독(사진 왼쪽)이 사회인 야구단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전성기 시절 그는 당뇨병으로 인해 야구를 포기해야 했고 우여곡절 끝에 사회인 야구단 감독으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했다.
꽃샘추위라 아직 춥다며 엄살을 부리고 있는 사이 시골에 계신 어머니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밭으로 향했다. 어머니는 잘 일구어 놓은 밭고랑을 따라가며 한 알 한 알 감자를 심는다.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굽은 허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감자를 심는다. 봄이 가까워 오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새싹을 틔우는 대지처럼, 어머니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생명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