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신평면위원회(위원장 최장용)가 7월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6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매산리 해안도로 일원에서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최장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충남도민회 중앙회(회장 이명범, 이하 충남도민회)가 지난 25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신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충남 출신 출향인들의 모임인 충남도민회는 조직력 강화 및 모임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 13명, 윤리위원 5명, 여성위원 8명, 청년위원 등 총 26명의 신임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명범 회장은 “충남도민회가 더욱 단합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충남도 역점 사업인 홍예공원 도민의 숲 조성 사업, 충남도 내 기업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고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
한차례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진 뒤 투명하도록 맑은 하늘 아래 들판에는 모가 한창 푸릇푸릇하게 자라나고 있다. 테라스에 앉아 집앞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신평면 초대리에 장은희 씨가 살고 있다. 손수 가꾼 꽃과 나무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 있어 풀잎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 사람들과 나누고 베풀며 사는 삶이 그저 행복하다는 장은희 씨 얼굴은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미소를 잃는 법이 없다. 남편 고향으로 삶터를 옮기다 경기도 시흥에 살았던 장은희 씨는 지난 2019년 송산면 명산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 막말 사태에 대해 김덕주 의장이 공식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당진여성네트워크(대표 김진숙)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순숙) △당진어울림여성회(회장 오윤희)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영옥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규탄했다. 이들은 “동료 여성의원에 대한 성적·인격적 모독으로 최고 수위를 넘나드는 막말이 당진시의회에서 벌어졌다”며 “동료의원 간 언쟁으로 치부하고 당사자 간 화해로 이 문제를 덮기엔
1분 이상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 확대된다. 기존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앞 등 5가지였으나 최근 △인도까지 포함됐다. 단속시간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앞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구역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신고제로 운영된다.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기간 동안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개청했다. 당진읍사무소로 사용됐던 옛 건물은 지난 2012년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이 당진1·2·3동으로 분리돼 당진2동이 당진읍사무소 건물을 사용했다. 그러다 당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당진2동 어울림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 2020년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는 당진농협 4층에서 임시로 운영돼왔다. 지난 4월 당진2동 어울림센터 준공으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가 이곳에 입주하고 지난 26일 개청식을 진행했다. 신청사는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구청사가 있던 자리(채운
석문국가산단에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업체 활용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당진LNG기지 제8차 지역건설협의체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한국가스공사, 시공사,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와 시공사 측은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당진시와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했다.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사업은 2031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7만 평에 LNG 저장탱크 10기 및 기화송출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당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마을의 모습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없어진 마을이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마을, 또한 자연마을 중에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통의 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마을 등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잊혀질지도 모르는 마을들이 존재한다. 마을의 전설과 옛 지명,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화경, 열녀문·효자비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이 가진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마을의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록한다. ※ 이 기사는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미
북창초등학교 총동문회 신임회장으로 한길수 씨가 취임했다. 북창초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모교 체육관(어깨동무꿈마당)에서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및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장·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류근휘 이임회장이 취임회장에게 총동문회기와 기띠(수치)를 전달했다. 또한 한길수 취임회장은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북창초에는 모교 발전기금 전달하고, 동문들에게 취임임원을 소개했다. 류근휘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계획했던 일들을 이루지 못하고 퇴임해 못내 아쉽고 송구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서해제일교회(담임목사 이철휘)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63년 7월 14일 문을 연 서해제일교회는 지난 15일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선 충청연회 감독(삼봉감리교회 담임목사)과 김영규 당진서지방 감리사(초락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교회 설립 6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역대 담임목사를 초청, 김경현·최문기·김창범·박원길 목사와 조인형 장로 등 교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오명규 장로와 김창범 목사, 그리고 서해제일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사랑나눔,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로 문화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5곳의 도시가스 공급권역(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연에서는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성악까지 약 90분 동안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로 구성했으며 곡에 대한 해설을 더해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미래엔서해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지난 18일 우강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솔뫼베네딕도의 집에 30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전달하고 허브농장 가꾸기에 일손을 보탰다.‘솔뫼베네딕도의 집’은 은퇴한 천주교 수녀들이 머무르는 재가노인요양시설로, 이곳 허브농장에서 채취해 판매하는 수익금은 요양시설 운영에 쓰이며 사회에 환원된다.이날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인턴 사원 5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허브농장 제초작업 및 정리를 진행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19일 당진CGV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와 장마철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움에 따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영화관 나들이로 진행됐다. 이번 영화 관람에는 하람어린이집 장애아동과 가족, 보육교사가 함께 했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속 마중물주부봉사단 등 8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이동과 영화관람을 도왔다. 이날 당진제철소는 1개 상영관을 대여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를 상영했으며, 간식도 제공했다. 한편 2008년 창단한 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송아지생산안정자금 지급조건을 현실화하는 축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한우 수급 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 한우 산지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8~27% 하락했으며, 공급물량 증가로 한우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사료가격 또한 크게 올랐고, 각종 원자재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한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현행법은 송아지값이 폭락했을 때 차액을 보전해 번식
죽음의 급식실 문제 해결을 위한 당진원탁회의(이하 당진원탁회의)가 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해 당진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당진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당진원탁회의는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이 필요한 당진 37개 학교의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당장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이 불가능한 학교의 경우 공기정화기 설치 등 임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안정된 급식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논의를 당진시교육행정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 산하 생활정책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재·마태숙·이영득) 주관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규탄대회 및 차량시위가 진행됐다. 이번 규탄대회에는 당진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15일 당진시청에서 시작한 규탄대회에는 정석용 생활정책특별위원회 사무국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22개 참여단체 대표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규탄대회 현장을 찾은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장)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깃발 퍼포먼스 및 플래시몹에 이어 차량에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우리마을 사랑운동 상반기 평가를 완료했다. 회장단은 6일에 걸쳐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참여하는 50개 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지난 19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7월 정례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회장 장용민·김명자)가 지난 18일 임원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지난 17일 월례회의를 개최했으며, 대호지면 마을복지계획의
석문면주민자치회(회장 유세종)가 지난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장구난타 및 당진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마을계획사업 △202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시책 제안사업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석문면 총인구 8969명 중 사전투표 733명과 현장투표 119명을 합쳐 852명(9.5%)이 투표했으며, 이를 통해 2023년 마을계획사업은 △우리마을 합창단 석문콰이어 △달맞이 호수공원 힐링 산책로 조성 △석문면 소
당진1·2·3동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모임인 뉴그린새마을산악회(회장 정완옥)가 열무김치를 담가 나눔활동을 펼쳤다. 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뉴그린새마을산악회는 지난 14일 직접 키운 열무와 햇고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가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참사랑소망의집과 복싱을 하는 지역 학생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정완옥 회장은 “새마을로 인연이 된 사람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신평면 초대리에 조성 예정인 아마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 이 사업은 신평면 초대리 115-1번지 일원 9만3086㎡(약 2만8000평) 부지에 △물놀이장 △글램핑장 △애니멀파크 등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워터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북 완주에서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을 운영하고 있는 ㈜조이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단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현재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