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 지난 1일 우강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우강농협에서 발대식을 갖고 김옥자 초대 대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었다. 우강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자연재해나 각종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앞으로 남성의용소방대와 함께 각종 봉사, 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옥자 초대 대장은 “이 자리에 서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여자소방대원도
당진군에서 최근 3년간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 낮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2006년도는 예산을 들여 40여개의 업체가 참여 했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는 2천 7백명으로 현장에서 1차 합격 된 인원은 89명에 그쳤다. 2007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총 69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구직자 참여 구직자는 총 6천명, 1차 합격 인원은 260명이다. 올
▶편집자주… 당진군은 농업웅군이자 축산웅군이다. 경지면적 전국 2위, 쌀생산량 전국 1위이며 한우와 양돈, 양계 등 축산업 또한 전국에서 최상위권의 사육규모를 보이고 있다. 쌀·쇠고기 수입 개방, 조사료가격 상승, 잇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농지 수용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인류에 꼭 필요한 식량 생산에 힘쓰고 있는
“수입산 쇠고기에 단 1%의 문제라도 있다면 군민의 식탁에 오르게 둘 수 없습니다. 미친소가 식탁에 오르게 둘 수 있나요.” 지난달 13일 롯데마트 당진점이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려 하자 당진군광우병대책위와 시민단체들은 롯데마트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나섰다. 끝내 롯데마트 지점장은 지난 1일 진열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본점에서 남편과 함께 수현 민물장어·매운탕을 운영했어요. 송악 이주단지에 첫 번째 체인점을 낸 남동생의 권유로 당진읍 읍내리에 두 번째 체인점을 내게 됐죠.”음식점 개업 이전에는 민물고기 도·소매업을 했다는 수현 민물장어·매운탕 정희숙 대표는 10년째 민물장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민물고기 도·소매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
앞만 보고 살다 보니 과거를 잊고 살아왔다. 사진 속에서 나마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며 서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자주 만나지 못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 조만간 소식이 뜸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세월의 빠름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첫 번째 사진은 당진상
“IMF 이후 이어지는 경제 불황 속에서 조합원들이 힘든 시기인 만큼 배당금을 높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수협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조합원들이 수협에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달 30일 정년퇴임한 당진수협 손인관 전 상임이사는 “수협 본연의 목적은 어민들의 경제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소득 증대, 사회적 지휘 향상을 위해 노력하
“수협은 많은 변화가 필요해요.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확고히 해야 하죠.”당진수협 송영환 신임 상임이사는 직원들의 기반 조성 등에도 신경 쓸 계획이며 직접 어민들을 방문해 수협을 홍보할 계획이다.송 상임이사는 “직원들에게 항상 선배·동료와 같이 대해 웃음이 넘치는 수협으로
당진수협(조합장 양명길)은 지난 18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임명에 따른 찬반투표를 실시했다.당진수협 양명길 조합장의 추천하에 무기명비밀투표로 실시된 이번 투표는 이사진 19명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송영환 상무가 상임이사로 임명 됐다. 이외에도 비상임이사와 감사 선거가 치러졌으며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도 함께 이뤄 졌다.당진
당진새마을금고 14대 이사장에 김석제씨가 선출 됐다.김석제씨는 지난 19일 당진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4대 임원선거에서 이사장 기호 1번으로 출마해 68표(58.1%)로 당선됐다. 투표에는 총120명의 대의원 중 117명(97.5%)이 참석했다.이날 당선된 김석제 후보는 당선인사문을 통해 “맡은 책임이 무겁다”며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회원들
“이사장을 포함한 22명의 직원들이 화합 단결해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지난 19일 14대 임원선거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당진새마을금고 김석제 신임 이사장은 “운영의 묘를 찾아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120여명의 대의원과 수 많은 회원들에 이르기까지 가까이 모시고 자주 찾아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당진】 대한주택공사는 원당마을의 임대의무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내년 2월 1일 분양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전환 시기를 맞아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 희망이 아닌 불안과 절망으로 치닫고 있다.지난 19일 당진원당마을 분양대책 위원회(위원장 이충휘)와 입주자들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한주택공사충남지역본부 앞에서 ‘당진원당마을 임차인 결의대회’를 열었다.
“분양전환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면 입주자들의 부담이 늘어나죠. 이것을 막기 위해 주택공사에 건설원가를 공개하고 합당한 분양가격을 책정하라는 게 저희 입장이에요.”원당마을 분양대책위원회 이충휘 위원장이 원당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한마디로 정리했다.지난 21일 당진읍 원당리 소재 원당마을 주공1단지 분양가의 감정평가가 진행됐다. 현재 감정평가 법인은 평가
무안성당에서 단체로 피나클랜드를 찾은 관광객들 중 박순심(45), 한명순(49), 유정순(50)씨를 만나봤다. “근처 공세리 성당에 성지 순례 왔다가 미사를 마치고 들려 봤어요. 성지까지 미사를 드리러 와서 뜻 깊었는데 좋은 구경까지 할 수 있어 의미가 더해지네요.” 무안성당 박순심씨는 “가을 날씨에 걸맞게 낙엽도 떨어지고 단풍도 물들어 보기 좋다”며 “산
“피나클랜드에 처음 들려 본건 아니에요. 천안에서 입소문을 듣고 몇 번 왔었죠.” 딸 첫돌을 맞아 기념사진을 찍으러 왔다는 김필영(35)씨는 피나클랜드의 전경이 기억에 남아 다시 들리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봄에 처음 방문했었죠. 피나클랜드 전경이 사진 찍기에 그만이라 다시 들리게 됐어요. 도심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거든요.” 김씨의 부인
일요일 오후 쌀쌀한 가을 날씨를 느끼며 아산 피나클랜드로 출발했다. 32번 국도를 타고 삽교대교를 가로 지르며 보이는 삽교천방조제의 시원한 풍경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줬다. 편안한 복장에 운동화를 신고 취재를 떠나니 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듯한 느낌이다. 30분 정도 달렸을까 공세리 성당을 지나 피나클랜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최정상의 땅’이라는 뜻을 가
“요즘 입시를 목표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에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도 입시를 목표로 하고 있죠. 한창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공부에만 편중한 나머지 운동부족, 비만 등을 겪고 있어요.” 어린이 체육교실 ‘좋은 친구들’ 심규철 대표는 호서고등학교 25회 졸업생이다. 순천향대와 순천향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당진에 좋은
민주평통자문회의 당진군협의회는 영등포구협의회와 지난 11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류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평통 업무 관련 상호정보와 자료를 교환하고 당진군 홍보 VTR을 시청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도비도 해상체험과 당진화력본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군협의회 이성태 회장은 “당진에
지난 11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노·사 한마음다짐대회가 열렸다. 당진군이 주최하고 당진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노사안정에 기여하고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는 식전행사로 트럼펫 연주와 스포츠댄스
【순성】 지난 12일 순성면 검은들 마을회관에서 순성농협(조합장 이완선) 농촌사랑환경파수꾼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서울시연합회가 주관한 우리 콩 지킴이 평가회가 열렸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수입농산물 속에서 우리 콩을 살리는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메주 쑤기, 두부 만들기, 된장국 끓이기, 도리깨로 콩 털기 등 서리태를